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창작] 없어서 내가 쓰는 백합대역-1

ㅇㅇ(211.206) 2023.07.18 15:24:44
조회 807 추천 18 댓글 5
														




7cf3c723e7c218986abce89541847465


1912년 6월 27일, 샹트페테르부르크 예카테리나 궁전


"어머!"


빅토리아 루이제 황녀는 갑작스런 충격에 샴페인 잔을 손에서 떨어트리며 반사적으로 소리쳤다. 잔을 손에서 떨어트린 충격의 장본인은 화들짝 놀란 표정으로 빅토리아를 바라보고 있었다.


"죄, 죄송합니다!"


놀란 표정으로 사과하는 그녀에게 빅토리아는 웃으며 괜찮다고 했다. 그리고 고개를 돌리려던 중 문득 그녀의 얼굴이 연회의 시작을 알리는 차르의 옆에 서 있던 여성인 것을 기억해냈다.


"잠깐..."


"네?"


"그러고 보니 너는 러시아 황녀잖아?"


"아, 네."


"귀한 사람을 몰라뵈었네. 미안하다."


"아니에요."


둘은 정식으로 자기 소개를 했다.


"독일 제국의 황녀이자 독일 제국 해군 소장(Konteradmiral), 빅토리아 루이제야."


"그래서 군복을 입고 계셨네요. 러시아 제국 황녀이자 여대공 타티아나에요."


"만나서 반가워."


빅토리아는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주었다. 몇 마디 섞을 무렵 춤을 출 시간이 되었다.


"이렇게 된 김에, 같이 춤출래?"


"좋아요."


둘은 살포시 서로의 손을 맞잡고 홀 가운데로 나갔다. 그리고 여러 쌍의 남녀들 가운데 어울렸다.


서로 스텝을 밟고 몸을 움직이는 동안, 서로의 눈을 바라보던 두 여성의 마음 속에 무언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천천히 피어났다.




'타앙!'


미국제 레버액션 소총의 총성이 울려퍼지고, 날아가던 새 한 마리가 땅으로 떨어졌다.


"잡았다."


빅토리아 루이제는 오른손으로 총을 빙글 돌리며 사냥감을 향해 다가갔다. 타티아나는 그런 루이제의 모습을 보며 멋있다고 생각했다. 빅토리아는 가방에 새를 넣은 뒤 타티아나에게 다가갔다.


"총을 꽤나 잘 쏘는군?"


사냥에 따라나온 차르는 루이제의 사격 솜씨를 칭찬했다.


"아닙니다, 폐하. 이 정도면 아마추어 수준이지요."


"아니에요, 언니. 사냥은 여러 번 같이 나왔지만 언니같은 명사수는 처음 봐요."


빅토리아는 타티아나의 칭찬에 말없이 웃었다.


"타티아나는 사격에는 영 소질이 없다네."


"그러시군요, 폐하. 내가 좀 가르쳐 줄까?"


"네?"


빤히 타티아나를 바라보는 빅토리아의 시선에 타티아나는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아, 네. 그래주시면 고맙죠."


"좋아."


빅토리아는 즉석에서 총을 든 타티아나의 자세를 고치기 시작했다.


"그래. 이렇게 왼손으로 총 밑을 꽉 움켜잡고... 뺨을 개머리판에 붙이는 거야."


열심히 자세를 교정하던 빅토리아의 손에 순간 타티아나의 뺨이 닿았다.


순간 양 볼이 잠깐이나마 붉어졌다.


"됐어. 이제 방아쇠를 당기기만 하면 되는 거야."


잠시 뒤 노루 한 마리가 그녀 앞을 지나갔다. 타티아나는 빅토리아가 가르쳐준 대로 조준하고, 방아쇠를 당겼다. 짧은 총성과 함께 노루의 목에 붉은 피가 번져나왔다.


"잡았군!"


차르는 그 모습을 보고 입을 둥글게 벌리며 감탄했다. 타티아나는 얼떨떨한 표정을 지으며 말없이 쓰러진 노루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빅토리아는 타티아나의 오른 어깨에 손을 얹으며 말했다.


"잘했어."



"날 어디로 대려가는 거야?"


"따라와보시면 알아요."


타티아나를 포함한 황녀들은 빅토리아를 어디론가 이끌었다. 궁궐의 외진 곳에 도착한 그녀들은 어느 장치의 레버를 당겼고, 그러자 벽이 열렸다.


"...비밀 통로?"


"예전에 누가 만들어 뒀다고 하던데요. 가요, 언니."


비밀 통로를 지나자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였다. 빅토리아는 그제서야 황녀들이 얼굴을 꽁꽁 싸맨 이유를 깨달았다.


"...몇 번이나 이랬어?"


"기분이 나쁠 때마다요. 그때마다 몰래 나와서 여길 걷죠."


마리야가 말했다.


"...난 기분이 그렇게 나쁘지 않으니까 돌아가도 되지?"


"아이, 언니도 참!"



한 달 동안의 러시아 생활이 끝나고, 빅토리아가 독일로 돌아갈 날이 되었다. 독일 제국 해군 군복을 착용한 빅토리아는 기함 SMS 몰트케에 오르기 전, 자신을 배웅하러 온 황녀와 차르에게 인사했다.


"그럼, 전 이만 돌아가 보겠습니다."


"신께서 함께하길 바라네."


차르와 인사한 빅토리아는 황녀들에게 다가왔다.


"벌써 가는 거에요?"


"미안."


침울한 타티아나를 달래기 위해 빅토리아는 미소지으며 말했다.


"자주 편지할께, 타티아나."


"네, 언니."


두 황녀는 서로를 꼭 끌어안았다.


곧이어 뱃고동 소리가 울리고, 세 척의 독일 순양전함은 크론슈타트를 출항했다.





1916년 6월 20일


전쟁이 터진 지도 어언 2년이나 되어가는 참이었다.


"여대공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줘!"


시종에게서 편지를 전해받은 타티아나는 편지 봉투를 뜯고 편지를 읽어내려갔다.



-----------

타티아나, 요즘 잘 지내니? 요즘 러시아 상황이 심상찮다던데 너는 무사한지 모르겠어.


안 좋은 소식이 났어. 나 다쳤어. 영국 해군과 싸우다가 포탄을 맞고 다리르 다쳤어. 큰 부상은 아니지만 한달 동안은 누워있어야 할거 같아.


(중략)


빨리 이 전쟁이 끝났으면 좋겠다. 나도 노력해보고는 있지만 쉽지 않네.


빨리 다시 너랑 만나고 싶어.


독일에서, 빅토리아 루이제가

-----------


"다쳤구나..."


편지를 읽은 타티아나는 펜을 들어 답장을 쓰기 시작했다.





1917년 3월 18일


"아빠, 우리 이제 어떡해요?"


"나도 모르겠구나, 타냐..."


혁명으로 의해 폐위된 차르 일가는 예카테리나 궁전에서 침울한 표정으로 모여 있었다. 내일이면 자신들은 이 궁전에서 쫓겨나 어딘가로 이송될 거라는 말을 들었다. 그렇기에 화목했던 그들은 침울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순간 방문이 벌컥 열렸다. 검은 옷을 입고 검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20명쯤 되어 보이는 무리가 들어왔다.


"너희들은 누구냐?!"


차르가 소리쳤다. 아나스타샤는 자신들을 죽이려 온 사람들인 줄 알고 비명을 지르며 고개를 숙였다.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조용, 조용! 폐하, 접니다! 빅토리아!"


복면을 벗자 여성의 얼굴이 나타났다. 갈색의 머리와 푸른 눈을 가진 얼굴을 타냐가 단번에 알아보았다.


"언니?!"


"그래. 나야, 타냐."


"...어쩨서 독일 제국 황녀가 여기 있는 건가?"


한결 안심한 표정의 황제가 질문했다.


"위험하다는 말을 듣고 바로 달려왔죠."


"어떻게 들어왔어요?"


"5년 전에, 나한테 보여준 비밀 통로 기억하지?"


빅토리아는 총을 든 채로 가까이 다가오며 말했다.


"폐하, 나가셔야 합니다. 내일이면 다른 곳으로 옮겨진다 들었습니다. 그 순간이 닥치기 전에 빨리 나가시지요."


"...어디로?"


니콜라이가 질문했다.


"볼셰바키들이 진을 치고 있네. 기차역도 이미 넘어간지 오래고. 그리고 국경까지 얼마나 되는 줄 알기는 하는 건가?"


그 말에 빅토리아는 웃으며 대답했다.


"폐하. 요즘같은 현대에 누가 야만적으로 걸어서 나갑니까?"


"그럼 어떻게 나갈 건가?"


"날아서 나가야지요."



비밀 통로를 통해 궁궐을 빠져나온 빅토리아와 그녀의 충실한 근위병들, 그리고 차르 일가는 야음이 깃든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를 지나 비행장에 도착했다.


"좋았어."


빅토리아는 비행장에 커다란 비행기 두 대가 있는 것을 보고 중얼거렸다.


"저게 탈출 계획이었나?"


"그렇습니다, 폐하. 일리야 무로메츠라면 충분히 덴마크까지 날아갈 수 있을 겁니다."


그 말과 함께 빅토리아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따라오시죠."


빅토리아와 근위병들은 선두에 서 비행장으로 조용히 기어들어갔다. 경비병들을 소음기 달린 총과 단검으로 조용히 척척 해치운 뒤, 얌전히 주기되어 있던 일리야 무로메츠 앞에 도착하자 턱짓으로 지시했다.


"한스, 콘라트."


"예."


두 근위병이 조종석으로 올라간 뒤 말했다.


"연료는 가득입니다."


"좋아. 시동을 걸자고."


곧이어 거대한 네 개의 프로펠러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첫 번째 일리야 무로메츠의 엔진이 굉음을 내뿜었다.


"좋았어."


시동을 걸던 병사가 독일어로 중얼거렸다. 그런데 다음 순간 사이렌 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이런 젠장!"


사이렌 소리를 듣고 몰려온 볼셰바키들이 막 활주로 밖으로 나오려던 일리야 무로메츠를 발견했고, 빅토리아와 근위병들은 침착히 응사했다. 볼셰바키의 총들이 불을 뿜었다. 그리고 그 중 한 발이 황녀와 품에 안긴 알렉세이에 적중했다.


"엄마! 알렉세이! 알렉세이!!"


타티아나는 어머니, 그리고 남동생의 이름을 몇 번이고 불렀지만, 가슴 부분에 구멍이 난 채로 시커먼 피를 흘리는 남동생과 머리 왼쪽이 사라진 어머니는 두 눈을 부릅뜬 채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황녀님! 가셔야 합니다!"


독일인이 그녀의 오른팔을 붙잡으며 소리쳤다. 그녀는 애써 움직이지 않았다.


"하, 하지만 알렉세이랑..!"


"두 분은 죽었습니다, 황녀님! 황녀님이라도 사셔야지요! 어서!"


남자는 강제로 시신을 애써 붙잡고 있던 손을 뿌리치고 비행기에 태웠다. 총소리, 그리고 폭탄이 터지는 소리, 일리야 무로메츠의 엔진 소리만이 울려 퍼졌다.


"기관총이다!"


근위병 중 한 명이 독일어로 소리쳤다. 마차에 얹혀진 맥심 기관총이 불을 뿜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소리친 다음 순간, 한 방의 총성과 함께 볼셰비키 기관총 사수는 머리에 구멍이 난 채로 쓰러졌다.


"잡았어."


빅토리아는 미국제 반자동 소총의 탄창을 교체하며 말했다. 비슷한 복장을 입은 독일인들이 한 명 한 명 두 대의 일리야 무로메츠에 나누어 탑승했다. 비행기 안에서도 독일인들의 총은 계속 불을 뿜었고, 마지막으로 빅토리아의 일리야 무로메츠에 올라타며 소리쳤다.


"한스! 이륙해! 당장!"


"네!"


한스라는 이름의 친위대원은 힘껏 스로틀을 밀었다. 선두 일리야 무로메츠가 엔진 출력을 높이며 활주로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창문으로 비행기 밖에서 비행기를 향해 사격을 가하는 볼셰비키들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다음 순간, 왼팔에 엄청난 고통이 느껴졌다.


"아아악!"


주체할 수 없는 고통과 함께 그녀는 비행기 바닥에 쓰러졌다. 그 소리를 들은 언니와 동생들, 그리고 비행기 문에서 총을 쏘던 그녀의 아버지가 달려왔다.


"타냐!"


"언니!"


비행기 안에 탄 의무병도 제빨리 자리를 박차고 다가왔다. 그리고 상처를 보더니 말했다.


"절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절단해!"


"폐하, 제가 맡겠습니다. 안심하십시오."


"믿겠네."


차르는 다시 비행기 문으로 다가가 모신나강 소총을 볼셰비키들을 향해 사격했다. 그 사이 그녀의 정신은 몽롱해지기 시작했다. 아마 마취제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비행기가 이륙하는 것은 선명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총소리가 그치는 것도.


하지만 그녀가 정신을 완전히 잃기 직전, 예상하지 못했던 너무나 비정한 두 마디가 그녀 귀에 퍼졌다.


"폐하!!"


"아빠!!"



"으으..."


타티아나가 눈을 뜬 곳은 덴마크의 어느 병원이었다. 하얀 병원 천장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고, 그 다음으로 자신 옆에 앉아있던 빅토리아가 눈에 띄었다.


"...언니."


"타냐!"


잠깐 졸고 있던 빅토리아는 그녀의 목소리에 번쩍 일어나며 타티아나의 오른손을 잡았다. 타티아나는 왼팔도 뻗으려 했지만 아무 감촉도 느껴지지 않았다.


"내, 내 팔이..."


"미안, 타냐... 잘라야만 했어."


빅토리아는 착잡한 표정으로 말했다.


"...어, 언니. 언니는요? 마리야, 아나스타샤, 아빠는..."


"네 언니랑 동생들은 무사해.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뭐요?"


"...미안해, 타냐."


타티아나는 그 '미안하다'의 의미를 깨닫고 마치 세상이 없어진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 안돼. 안돼. 거짓말이죠? 거짓말이라고 해줘요, 언니."


"..."


빅토리아는 아무 말도 잇지 못했다. 타티아나는 기절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들은 목소리가 환청이기를 바랬다.


하지만 틀렸다. 그것은 비정한 현실의 목소리였다.


그녀의 두 눈에서 굵은 눈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소리내어 서럽게 울던 그녀를 빅토리아는 그녀를 자신의 품에 안아 주었다.




1918년 12월 24일, 스위스 루체른


마차가 경치 좋은 루체른의 호수를 비치던 어느 큰 저택 앞에 멈춰 섰다. 뒤따라온 수 대의 마차에서 사람들이 내려 짐을 내리기 시작했다. 저택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선 그녀에게 네 명의 여성이 다가왔다.


"빅토리아 언니!"


열일곱살의 아나스타샤가 환히 웃으며 그녀를 맞았다.


"오랜만이아, 아나스타샤. 다들 잘 지냈지?"


빅토리아는 아나스타샤, 올가, 마리야를 차례대로 끌어안으며 제회했다. 외팔이 황녀 타티아나도 끌어안은 뒤, 오랜만에 넷이서 저녁 식사를 했다. 그리고 쉬고 있던 그녀에게 다가온 사람이 있었다.


"언니."


"타냐..."


타냐는 빅토리아 옆에 앉았다. 그리고 감성 젖은 눈빛으로 빅토리아를 바라보았다.


"...왜 그래."


"언니."


잠시 동안 침묵하던 타티아나는 이윽고 입을 열었다.


"저 언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뭔데?"


"예전부터 하고 싶은 말이었는데..."


타티아나는 오른손을 조용히 빅토리아의 볼에 올렸다. 그리고 입을 아주 약간 벌린 채로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 혀를 빅토리아의 입 속에 집어넣었다. 두 혀가 끈적하게 얽히는 동안 타티아나는 눈을 감고 있었지만, 빅토리아는 깜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었다. 10시간 같은 10초가 지나가고, 혀를 땐 두 여성의 혀 사이에 끈적한 실 하나가 흘러내렸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타냐..."


타티아나의 눈은 키스하기 전보다 더 감성에 젖어 있었다.


"...사랑해요, 언니."


"타냐..."


잠시 동안 멍하니 있던 빅토리아는 이윽고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말했다.


"먼저 말해줘서 고마워, 타냐..."


"언니..."


"...나도 사랑해."


이번에는 빅토리아 양손으로 타냐의 양 볼을 살포시 잡았다. 다시 한 번 혀가 얽혔다. 이번에는 더 길었다.


두 혀가 떨어진 뒤, 타냐가 말했다.


"...침대로 갈레요?"


"...좋아..."


타티아나는 자리에서 일어서 빅토리아의 오른손을 잡고 침실로 이끌었다.


그리고 그날 밤은 둘 모두에게 결코 잊지 못할 밤이자,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다.

-----------

로멘스 묘사하는 거 너무 힘드네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18

고정닉 1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3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960637 공지 신문고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1.02 33133 62
1017257 공지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 갱신차단 목록 [6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01 480 11
881318 공지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 공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8 14961 28
728432 공지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 시트(23.08.04) [6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0 16339 31
675324 공지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 소설/축약어 모음 [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7 36734 20
675327 공지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 정보 모음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7 27839 17
1017757 역사 ㄱㅇㄷ) 잔 다르크 환시 내용이 교회에서 공인받는 건 아님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2 41 2
1017756 일반 여포효도 요즘 재밌음? 원보갑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0 20 0
1017755 창작 윾목엘프와 조선군관 - 33화 [4] 오이_비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0 28 3
1017754 일반 현실게임이랑 대역이랑 엮으면 재밌는게 뭘까? [2] 대롱아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0 27 0
1017753 일반 여포효도) 왕윤의 가장 이상적인 결말은 럭키 정원이 아닐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2 64 1
1017752 일반 문종이 화폐를 거부함 <- 이거 볼만함?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1 84 0
1017751 일반 명군)2부~3부 사이의 후송의 건국자는 [2] 설따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8 50 3
1017750 일반 ㅌㅌㅊ) 이 언급 나온 회차 찾아줄 사람 있음?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8 82 0
1017749 일반 1588)농막용 컨테이너도 좀 큰 소모품 취급이면 [2] 대롱아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8 82 0
1017748 일반 ㄱㅇㄷ)판옥선이 런던침공하는 콘은 또 뭐야 [3] 시미까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7 86 0
1017747 일반 이 작가 작품들좀 찾고싶은데 도와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6 44 0
1017746 일반 경제연산) 고증태클걸기엔 아직 나온게 없기도 함 카프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5 75 0
1017745 일반 ㄱㅇㄷ)충무공은 갈 수록 평가가 높아지네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3 146 3
1017744 일반 여포효도) 헌제가 '유선' 해버리면 되는거 아닐까?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1 98 1
1017743 일반 검머머 유진파트 엔딩이 참 인상깊었는데 [2] 삽질공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1 93 2
1017742 일반 ㄱㅇㄷ) 시골 식당갔다가 흉참한 도구를 봤다 [7] 유사교육방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3 150 2
1017741 일반 경제연산) 경제학도가 태클걸기 뭐함 [5] 카프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2 241 13
1017740 창작 1588) 원주민의 일기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3 155 0
1017739 일반 ㄱㅇㄷ) 전투계 성녀는 잔다르크 외에 없음?? [11] 대붕이(121.168) 15:07 174 0
1017738 일반 경제연산) 댓글에 고증훈수빌런 없는게 걍 존나웃김 ㅋㅋㅋ [5] ㅇㅇ(121.134) 15:04 292 4
1017737 일반 밑에 판결문 보고 갑자기 떠올랐는데 [8] ㅇㅇ(122.43) 15:03 140 8
1017736 일반 ㄱㅇㄷ)내전 시기의 역사는 어느나라나 다 고만고만함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2 128 0
1017735 일반 띵군)아! 역시 중화일세영걸 조승복! 알룰로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1 109 3
1017734 일반 띵군의 대한은 안 보는 입장에서 신기한게 [5] 헤트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8 165 3
1017733 일반 띵군) 재석이랑 송태후랑 텔레파시침? 베일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3 98 1
1017731 일반 경제연산) 경제연산 오늘도 오나?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0 112 0
1017730 일반 ㄱㅇㄷ)고려 후백제에게 연패했는데 통일할수 있었는 이유가 뭐야? [3] 슬픈대핫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6 111 0
1017729 일반 띵군 전개는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넜음 [2] ㄷㄷ(183.91) 14:45 222 8
1017728 일반 근데 조선에서 종이 값이 어느 정도였음? [3] ㅇㅇ(220.122) 14:42 108 0
1017727 일반 ㄱㅇㄷ) 후삼국 대역 인기 없는 이유가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6 184 0
1017726 일반 1588)지금 년도가 어떻게됨? [14] 대붕이23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4 154 1
1017725 일반 ㄱㅇㄷ)역시 조깅할때 좋은노래는 [15] 대붕이23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3 101 0
1017724 일반 초코마왕) 임송은 아시아에있는 미국 포지션 아님? 유사교육방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3 77 0
1017723 일반 "나는 고구려의 광영을 중흥시켜 역사를 바꾸고 싶어!" [9] 淸皇父攝政王.. ■x■x(121.167) 14:26 230 1
1017722 일반 ㄱㅇㄷ)억까에서 해방됐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1 95 0
1017721 일반 ㅌㅌㅊ) 이금 취급 ㅋㅋㅋㅋㅋㅋㅋㅋ [9] 엘레베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1 308 0
1017720 일반 ㄱㅇㄷ)운전할때 highway to hell은 [6] 대붕이23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9 116 0
1017719 일반 ㄱㅇㄷ)근데 진짜 명나라가 조선을 견제만 했음? [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9 265 0
1017718 일반 여포효도)예비1천이 형식상이란 거지? [1] dokado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5 91 0
1017716 일반 1588)제임스1세는 작중시점에서는 이미 왕이네요. [2] 노스아스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8 175 1
1017715 일반 여포효도) 이번에 한 번 몰아보는데 [2] 그냥인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5 133 0
1017714 일반 아무책소환능력을 가진채 과거에 떨어지면... [16] 마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 227 2
1017713 일반 밑에 조선시대 책소환 능력 관련해서 대붕이(125.138) 14:01 71 1
1017712 일반 경제연산) 이 소설이 놀라운 점 [1] 멍뭉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1 196 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