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드 맨(종별 : 닌자 중사이버네 / 소속 : 스트리트) [카르마 : 선]

카라테 9 체력 9

뉴런 6 정신력 6

와자마에 8 각력 5/N

짓수 - 만엔권 -

즉응 5 긴회 0

명성 1 DKK 0

공격/사격/기선/전뇌 13/8/7/8

회피/정밀/측전/발동 13/8/10/-

◇ 장비나 특이사항

무기 : 『-』

방어구/사이버네 : 『▶▶▶텍코 LV3』 『▶생체 LAN 단자 LV1』 『▶▶히캬쿠 LV2』 『▷▷부스터 카라테 유닛』

회복/기타아이템 : 『-』

렐릭 : 『-』

『🌕전자 전쟁 퇴역 군인』

◇ 스킬

『◉중사이버네화』

『◉◉달인 : 주 짓수』

『◉트라이앵글 리프』

『◉◉광기 : 히어로(이상 집착)』

◇ 기억

『◉지식 : 사이버네틱스』

『◉지식 : 범죄』

『◉교섭 : 위압』

『◉◉◉광기 : 히어로(성인)』

◇ 짓수 : -

◇ 친밀도 :

◇ 성장의 벽 돌파 : 카라테(1) 와자마에(1)

◇ 배경

어렸을 때 부터 Y2K이전에 태어난 그는, 세상을 지키는 히어로 드라마에 열광했고

선망의 히어로가 되기 위해 방송국의 슈트액터를 장래희망으로 뒀었다.

고된 노력 끝에, 슈트액터가 될 수 있었고, 다음날 Y2K로 인해 세상이 불지옥이 되버렸다.

Y2K,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발발한 전자전쟁. 카자미 시로가 다니던 방송국은 망해버렸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용병이 됐었고, 슈트액터가 되기 위해 했던 카라테 수련 덕분에 나름의 선전을 했지만 사이버네를 이식할 돈도 없었던 그가

사이버네로 떡무장을 한 용병들과 닌자들에게 당해낼수가 없었다.

전쟁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니, 그의 집은 무너져있었고, 무너진 집의 잔해 밑에는 여동생과 부모님의 시체가 깔려있었다.

그렇게 그는 미쳤다.

하루하루 노숙을 하면서 전쟁중에 생긴 부상으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몸을 부둥켜안고 그저, 살아만 가고 있을 뿐이었다.

어느날 그의 귀에, 이런 소문이 들려왔다.

『네오 사이타마 어딘가에, 야쿠자에게서 선량한 사람을 구해주는 히어로들이 있다.』

그것은, 닌자의 관점에서 봤을 때는 어디서 굴러먹다온놈인지 모를 산시타가 영웅 행세를하며 어줍잖게 야쿠자를 죽인다고 생각하겠지만

병든 노인이 된 카자미 시로에게는 붓다가 내린 거미줄과 같았다.

매일 네오 사이타마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소문의 주인공들을 찾았고, 결국 츠치노코 스트리트 골목에서 그들을 찾을 수 있었다.

"나를, 나를 너희같은 히어로로 만들어줘-!"

"....." "....."

두 사내는 말없이 그를 뒷골목 으슥한곳으로 데려갔다.

『호퍼 V3』 라고 적혀있는 문의 너머로 수술실이 보였고, 드디어 두명의 히어로들은 입을 열었다.

"마취는 없다. 견딜 수 있겠나?"

"수술정도는... 참을 수 있어..."

그렇게 카자미 시로의 개조 수술이 시작됐다.

카자미 시로는 토하듯이 쏟아져나오는 괴성을 참으면서 그의 몸이 하나 둘 기계의 신체로 대체되는것을 느꼈다.

89시간 하고도 30분 뒤, 기나 긴 전신 사이버네 개조 수술이 끝났다.

그의 팔은 강철과 같으며 그의 다리는 바람같이 달린다. 몸에는 신비한 기운이 돌고 머리는 한마리 메뚜기를 연상케하는 헬멧으로 뒤덮혀있다.

힘과 기술의 풍차가 몸 안에서 맞도는것처럼 느껴진다.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의 혼을 등에 지고 모든 힘이 다할 때 까지, 카자미 시로는 네오 사이타마에 드리우는 악과 싸워나간다.

싸우는 정의의 호퍼 V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