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강도가 된 대학원생 시트의 갱신 #5

ㅇㅇ · 2023.03.13 00: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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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메이커 : (종별 : 닌자 / 소속 : 스트리트)【카르마 : 선】

카라테 : 12 체력 : 13

뉴런 : 6 정신력 : 9

와자마에 : 8 각력 : 6/N

짓수 : 4 만엔권 : 18

명성 : 11 DKK : 0

즉응 다이스 : 7 긴급 회피 다이스 : 3

공격/사격/기선/전뇌 : 14/8/6/6

회피/정밀/옆돌기/발동 : 15/8/8/10

◇장비나 특기사항

무기 :『맨손 / 수리켄』

방어구

-『베이지색 스카프 (퍼스널 멘포)』

-『오버핏 싱글 코트 (전통적 닌자 장속)』

-『*터널 증후군 방지 손목 보호대 (와자모노의 닌자 브레이서)*』

-『*감색 슬랙스 (와자모노의 닌자 레거스)*』

회복/기타 아이템 : -

렐릭 :『힙 플라스크 오브 드렁큰 데커』

『**이어받은 카라테**』로 취급. 한 주정뱅이 데커가 비상용으로 들고 다니던 힙 플라스크. 독한 술 같은 것을 담을 수 있다. 『즉응다이스』 +1

보관 중

-『위조 신분증』

-『75주년 한정판 지포라이터 (부두 / 성유물)』

스킬

-『○KIT 장학금 (친가의 돈)』

-『◉◉달인 : 복스 카라테』

-『◉히사츠 와자 : 골든 렉탱글 스트레이트 (붕 펀치)』

-『◉닌자 아드레날린 강화』

-『◉트라이앵글 리프』

-『◉방어구 숙련』

지식

-『◉지식 : 스트리트의 방식』

-『◉지식 : 담배 (고급 기호품)』

-『◉지식 : 술』

-『◉지식 : 범죄』

-『◉지식 : 쿄토 공화국』

-『◉교섭 : 만취』

소유 짓수

-『☆화둔 짓수 LV3』

-『★화둔 펀치』

친밀도 : 레드해그 (2) , 하타키 (2) , 사나에 (1)

성장의 벽 돌파 : 카라테 (1) , 와자마에 (1) , 짓수 (1)

◇배경 및 외견 묘사

본명은 아라가키 유이(新垣有以). 카치구미 집안의 차녀로 네오사이타마, 마루노우치 지구 태생이지만 학생 시절의 성적을 높게 평가 받아 쿄토의 어퍼 가이온에 위치한 유수의 공업 대학. KIT로 유학가기에 이른다.

하지만 평생을 네오사이타마에서 나고 자란 그녀에게 타향에서의 대학 생활은 순탄치 못했고, 쿄토 특유의 허례허식 가득한 예의작법과 선민 의식이 잔뜩 섞인 시선을 하루하루 줄담배를 태워가며 간신히 버틸 뿐이었다.

그렇게 학부 과정의 4년을 넘어, 대학원에 들어가 악덕 담당 교수를 만나 졸업도 하지 못한 채 쿄토 생활 9년차가 되었을 때. 교수가 내놓은 말법적인 논문 양을 혼자 처리하던 그녀는 그만 토혈하며 카로시하고 말았다.

나무아미타불. 고향에도 돌아가지 못한 채, 박사 학위도 받지 못한 채, 이렇게 외딴 곳에서 홀로 죽어야만 했던 슬픈 인생인가. 아니었다. (((도-모, 너는 이제 나다. 불을 지펴라. 타고 남은 모든 것에-!))) 목소리가 들렸다.

오탓샤 직전의 주마등 리콜인가.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으리라. 하지만, 뒤따르는 건 닌자 소울 빙의에 뒤따르는 언셀렉티드 레저렉션 현상! 피폐해져 있던 몸에 카라테가 충만해지고, 창백한 얼굴에는 생기가 돌아온다.

또한.... 또렷해진 뉴런은 확고한 목적 의식을 갖는다. 교수다. 일단 교수를 카라테한다. 이 무슨 폭주 기관차스러운 사고 루틴이란 말인가. 하지만, 근 9년 간 응축된 분노의 폭발은 멈추지 않았다! 연구실을 향해 달린다!

KRUSHHH! 연구실 문짝 카라테 파쇄! 교수가 비명을 지른다. 그녀는 야바레카바레의 카라테 펀치를 내지른다! 그리고 주먹에, 불꽃이 깃든다. 화둔 펀치! 분노의 불꽃을 품은 주먹이 교수의 가슴팍을 꿰뚫어 태워죽인다!

교수는 그대로 인간 장작이 되어 연구실 전체에 화재를 불러 일으키고, KIT 연구 8동은 전소! 그대로 뛰어내린다! 이로써 아라가키 유이는 그 겁화 속에서 새로 태어났다. 그녀는 이제 닌자. 애쉬메이커가 된 것이다.

....하지만, 자유를 만끽하기도 전에 찾아온 건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닌자였다. KIT의 화재가 닌자의 소행인 것을 알고 찾아온 것이었다. 이대로라면 계속해서 쿄토에 묶여 살아야 할 판. 고로 그녀는 도박을 걸었다.

KIT 재학 시절 무라하치를 피하기 위해 억지로 배웠던 승마술을 믿고 어퍼의 사이버 말 보관소에서 한 마릴 훔쳐 IRC로 추적이 불가능한 광대한 쿄토 와일드니스를 횡단하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성공했다.

거지꼴이 다 되었다지만 그리웠던 중금속 산성비와 회색 콘크리트 시가지의 사이버 메갈로시티에 돌아온 것이다. 그리고, 대외적으로는 사망 처리를 해두었다지만 어째서인지 계좌에 계속 장학금이 납입되고 있었다.

애쉬메이커는 이것을 두번째 인생을 살아갈 자신에게 첫번째 인생이 남기는 전별이라 여겼고, 이내 애용하는 담배.『타네가시마』를 한 보루 꺼내 물고 초연을 흘리며 극채색의 사이버 네온 격류 속으로 녹아들었다.

이후 코메다 스트리트의 아파트에 거주지를 잡고, 나름의 처세술로 소우카이야와의 관계도 원만하게 유지한 채 스트리트의 용병으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언젠가 네오사이타마 대학에서 교편을 잡는 것이 꿈이다.

졸업 논문을 2년이나 미루고 자기 논문을 떠넘겨 사람을 카로시시킨 교수는 악인이니 그렇다 쳐도 너무 폭주한 나머지 KIT 연구 8동을 전소시켜 많은 사람을 휘말리게 한 자신이 꿈을 이루어도 되는지의 후회도 함께.

그리고 쿄토에서 훔친 뒤 와일드니스를 건너 네오사이타마에 도착할 때까지 자신의 발이 되어주며 동고동락한 사이버 말에게는『타즈나』라며 이름을 지어주었고, 지금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주차장에 기르고 있다.

◇임무 기록인

[하타키스 기그 : 스파이럴 오브 더 앱솔루트 케이어스]

쿄토에서의 행적을 감춰주는 대가로 하타키의 용역 맙포 스쿼드에 참가해 소우카이야, 자이바츠, 아마쿠다리, 요로시상이라는 온갖 거물들의 공공의 적이 되었지만. 어떻게든 평화로운 결말을 맞은 것 같다. 그게 은행강도단이라 문제지. 아무래도 교편을 잡는 꿈은 슬슬 놓아줘야 할 거 같다. 입맛이 쓰다. 하타키=상이 타네가시마 두 갑 건네준 거나 피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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