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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157 - 아서로 완성되는 존의 서사 편
안녕, 레붕이들. 이번 157번째 시간에는 저번 편의 연장선에서, 2편의 주인공 아서가 1편의 주인공인 존보다 '의도적으로 더 강하게 연출된 까닭'에 대해 필자의 견해를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함.https://youtu.be/biL78D4LJWUBGM: 로만 레인즈 테마곡 - I Am Greatness2편의 주인공인 아서가 1편의 주인공인 존보다 훨씬 더 강하게 설정된 건, 단순하게 "속편 주인공이니까, 당연히 전편 주인공보다 더 강해야 하는 거 아님?" 싶을 수도 있겠고, 물론 그것도 맞긴 함.다들 잘 알다시피, 대개 속편의 주인공은 전편보다 더 발전한 시스템과 더 커진 스케일에 비례해서, 플레이어들에게 더 강렬한 뽕맛을 주기 위해 전편의 주인공보다 더 강한 보정이 붙는 게 일반적이긴 하나,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에서 2편의 주인공인 아서가 1편의 주인공인 존보다 더 강하게 설정된 것은 상기한 이유도 물론 있겠으나, 존의 서사를 더욱 비극적으로 만들고, 1편에서 미처 다 표현하지 못했던 '무법자 시대의 종언'을 보다 정교하게 완성시키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겠음.우선 게임 출시 시기상 2편은 1편의 속편이긴 하지만,(1편은 2010년, 2편은 2018년) 서사적으로는 1편보다 앞선 과거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임.(1편은 1911년, 2편은 1899년)따라서 아서와 존, 두 인물 모두 같은 무법자 출신이고, 같은 갱단(반 더 린드 갱단) 출신이지만, 서사적으로 맡은 역할은 완전히 다른데, 아서가 이른바 무법시대의 꼭대기에서 군림하던 인물이라면, 존은 그 시대가 완전히 끝나고, '최후의 청산 대상'으로 전락한 인물임. 그렇기에 아서는 마치 왕처럼, 존은 그 왕조의 유산처럼 묘사돼야 했던 것임. 여기서 1편의 플롯을 요약하면, 연방정부(연방수사국, 현 FBI, 구 BOI)가 존의 가족을 납치해 인질로 잡고, 과거 청산을 빌미로 불가능한 임무를 강요하며 존을 사지로 내몸. 존은 가족을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고, 기여코 그 불가능한 임무를 모두 완수해내며(존의 무법자 시절 동료들인 '빌 윌리엄슨', '하비에르 에스쿠엘라', 그리고 '더치 반 더 린드'의 처단) 가족과 평온한 일상을 돌려받지만, 정부에 의해 배신당하고 무참히 사살되며, 남은 가족들도 끝내 병사하거나 떠돌이 부랑자로 전락함. 즉 1편만 놓고 봤을 때, 확실히 서사에 충격은 있지만, 뭔가 막 가슴 깊이 때리는 듯한 여운은 덜했음. 이를 테면, "아 뭐야, 결말 왜 이럼? 존나 열심히 좆뺑이 쳤는데, 결국 통수맞고 죽었네?" 싶은 정도. 따라서 1편에서의 존의 일대기는 플레이어들에게 전직 무법자의 개인사 정도로만 느껴졌음.왜냐? 그 까닭은 존이 누군지, 존이 왜 그토록 가족을 소중히 여기게 됐는지, 무슨 길을 걸었는지, 그 시대가 어떤 시대였는지 등등, 한 마디로 캐릭터의 서사 배경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기 때문임.그래서 2편의 아서가 필요했던 것임. 아서는 존이 가고자 했던 길을 먼저 걸었고, 존보다 더 강하게, 더 뜨겁게, 그리고 더 비참하게 몰락하고 마는 캐릭터임.그래서 2편을 하고 나서 다시 1편을 보면, "아... 아서가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 지켜준 존인데... 그 존도 결국 시대에 무너지고 마는구나..." 하는 불가항력적 무력감의 폭발, 즉 여운의 깊이가 달라짐. 1편에서의 평면적인 서사가, 2편을 통해 입체적으로 완성되고, 그 입체화된 서사를 통해 시리즈가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무법자 시대의 종언을 플레이어들이 비로소 몸으로 체감할 수 있게 됨."불쌍하긴 한데, 뭔가 이리저리 끌려다니기만 하다가 끝난 느낌이네ㅇㅇ" 하던 1편의 애매한 감정선이, 2편 덕분에 그냥 개인의 안타까운 이야기에서, 한 시대 전체가 무너지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지게 되는 것임. 더불어 "존보다 훨씬 강하고 완벽했던 아서도 몰락을 피하지 못했는데, 그럼 존은 애초에 희망이 없었던 거구나..." 하고 1편의 비극적 서사에 다시 무게감이 붙음.참고로 작중에서도 드러나다시피, 아서는 생전에 존에게 유언 비슷한 걸 남김. 네가 충실해야 곳은 따로 있다,(갱단이 아닌 가족) 너라도 사람답게 살아라 등등. 존은 그걸 짊어지고 살아가려 부던히 애쓰지만, 현실은? 존도 결국엔 시대에게, 문명의 시스템에게 죽음을 당함.존은 항상 아서보다 부족했고, 그 아서도 안 됐던 길을 끝까지 가 보려고 발버둥치며, 최후까지 노력했지만 끝내 무너짐. 이를 통해 락스타 게임즈는 플레이어들에게 아서와 존이 추구했던 이상이, 결코 이룰 수 없는 환상이고, 결과적으로 무의미한 뻘짓이었다는 걸 각인시킴. 즉 아서의 강함이 있어야, 존의 한계가 더 절절하게 와닿게 됨. 아서가 존보다 강하면서도 실패하는 역할을 선행했기 때문에, 존의 실패가 일종의 숙명처럼 느껴지는 것.결국 아서는 존의 서사를 완성시키고, 돋보이게 해 주기 위한 발사대 격 캐릭터로서, 시리즈의 비극적 감정선을 더 찐하게 만들기 위해서, 또 무법자들의 시대가 진짜 끝났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존보다 더 강하게 설정된 것이라 정리할 수 있겠음.직전에 썼던 '아서가 세계관 최강자로 설정된 이유' 편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마저 써 보고자, 이렇게 부랴부랴 준비하게 됐음. 사실 2편의 트레일러가 공개될 당시까지만 해도, 전작의 간지 넘치는 주인공 존은 어디 가고, 웬 무개성 아저씨 캐릭터가 주인공이냐며, 존 다시 데려오라고 팬들의 원성이 자자했는데, 게임 출시 후엔 아서 아니었으면 어쩔 뻔 했냐고 여론이 180도 뒤바뀐 게 참 재미있음ㅋㅋ 이는 그만큼 아서라는 캐릭터가 잘 만들어졌다는 방증이겠지.이번 시간에 내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임. 앞으로 락스타 게임즈가 <레드 데드 리뎀션> 듀얼로지를 넘어서는 서사를 만들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 다들 똥글 읽는다고 수고했고, 다음 시간에 또 재밌는 주제로 찾아오도록 할게. 또 보자 게이들아!
작성자 : badassbilly고정닉
카메라 팔러 서울갔다 보고 온것들 (사진많음주의)
S5 팔기전에 서초 센터에 방문함청소도 다 했고 촬영도 잘 되기는한데그래도 사는 입장에서는클리닝 한게 좋으니까 걍 맡김보증기간 지나서 11,000원클리닝은 10분 정도 걸리고그동안 카메라 촬영해도 되는지 물어보고S1R2랑 S9 가지고 놀면서 기다렸다S9 그립감만 빼면 생각보다 좋더라S1R2도 쉬벌 돈만 있었으면 샀을듯친구가 스시 사줘서 얻어먹음개맛있더라 ㄹㅇ그리고 근처 봐둔 카페에서적당히 시간때움여기 지하철 내려다보면서찍기 좋을거 같긴 했는데날씨 개구리고망원없어서 포기함그리고 서울숲이 근처길래 가봤다중간에 비가 꽤 쏟아져서날씨 엄청 습하긴했는데그만큼 식물들은 생기 돌더라여긴 무조건 날씨 좋을때 다시 한 번 더와봐야지 싶었다중간에 연못같은데 거북이 있던데어째서인지 존1나 빡쳐있었음그리고 좀 넓은 공터? 딱 보니까 여기가 포인트같아서 찍었는데좀만 더 왼쪽에서 찍었어야했다ㅅㅂ그리고 성수동 카페거리 근처여기저기 돌아다니다 가본 문구점전체적으로 조명을 잘 써놨고소품도 빈티지한게 많아서광각이나 단렌즈 들고왔으면각잡고 찍어봤을텐데 아쉬웠다그리고 시간 맞춰서구매자 만나서 S5 거래하고 내려왔다혹시나 여기서 더 깎겠어 걱정했는데그런거 없이 매우 쿨거래였음봐주셔서 감사 끝
작성자 : 2456778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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