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IOSrF
브금 소리가 너무 커서 저번 2개랑 이번꺼 양식 바꿔봄.
1화 2화
보물상자도 먹었으니 가던길 계속가자.
피나 : ...히익!? 뼈, 뼈가 떨어져 있어요....
이동한다(우클릭) / 이 장소를 조사한다.
어차피 따로 갈곳도 없으니 조사하도록 하자.
피나 :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뼈 주위에서 뭔가가 움직이는 듯한....)
까꿍! 쥐새끼도 초반몹이라 줮밥이긴하지만 박쥐보다 체가 2많은 4라서
잘해봐야 2방에 죽기땜에 어쩔수없이 처맞게 되어있다.
는 크리티컬! 아까 약초뽑을때 그지같이 나오더니 뜬금없는 일격사.
피나 : 후..... 아, 뼈 옆에 뭔가 떨어져있네요.
50G를 입수!
길이 열리고 진행하면
피나 : (...깊은 절벽에... 가늘고 긴 바위가 다리처럼 놓여져 있어요.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서 다리를 건넌다 를 선택하면
피나 : (조심해서... 건너야....)
피나 : 으아앗!? 생각보다 흔들리는데.....
화면이 흔들린다. 하지만 그런거 없다. 계속 건넌다.
피나 : 으아아..... 앞으로 갈때마다 흔들림이 점점...
떠...떨어지겠어!!
굴린다, 다이스 롤!
성공! 하지만 떨어지진 않았으나 결국...
피나 : 꺄아아앗!?
피나가 다리를 건너기, 조금 전ㅡㅡ.
헬레나 사제장 : (피나님이 성역에 들어간지, 시간이 꽤 지났네요...)
(...공희공주 후보로서 피나님을 이곳에 맡은지도 4년전. 울기만 하던 그 아이가
상냥하고 씩씩하게 성장해주었지만...)
(정령신 디메아가 아직도 이 지하에 있는지 조차 확실하지 않는데도
사람들의 요청을 거절 못하고 결국, 그 아이를 산 제물로 보내버리다니...)
(디메아여... 만약 실제로 존재하신다면 그 아이를 부디 반갑게 맞이해주세요...
그리고, 우리들을...... 연약한 인간들을 구해주세요......)
그리고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헬레나 사제장 : ...? 멀리서 흔들리는 소리가... 신전의 바깥인가?
신전기사 : 사제장님! 마군의 습격입니다!
헬레나 사제장 : 습격...? 어째서 하필 이런때에...
게다가 이 신전은 남쪽의 성채와 도시로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외적이 손쉽게 접근할 수 없을텐데...
신전기사 : 녀석들은 동쪽의 산맥을 직접 넘어온 모양입니다.
지금은 문을 막은채 버티고 있습니다만, 부서지는 것은 시간 문제.
어서 빨리 도망쳐 주십시오.
헬레나 사제장 : 아뇨....저는 지금, 성역을 버리고 갈 순 없습니다.
신전기사 : 하지만...적군 안에서...다크로드가 보였다는 보고가....
헬레나 사제장 : ......그럴수가....
신전기사 : 이 신전에 있는 몇 안되는 병사로는 더이상 버티는 것 조차 불가능 합니다.
이대로라면 저희들 모두ㅡㅡ.
그 순간, 신전의 땅이 한층 더 크게 흔들렸다.
신전기사 : 더이상은... 안돼ㅡㅡ.
신전의 문을 부수고, 절망을 퍼뜨리며 검은 거인이 침입해왔다.
군단을 이끌며, 살육과 폭행을 반복하는 마군의 병사들...
마물 A : 어이, 이런 곳에도, 암컷, 발견했다!!!
헬레나 사제장 : ...물러나십시오, 마물들이여.
이곳은 당신들이 발을 들이밀만한 곳이 아닙니다.
마물 B : 그히, 헤....... 여자다... 여자....!!
마물 A : 내꺼다, 노예로 삼을꺼다!!
헬레나 사제장 : 큭.......
마물의 병사들은 헬레나를 붙잡아, 수도복을 찢었다.
저항하려고 나이프를 꺼냈지만, 난폭하게 제지당하고 만다.
-생략-
한편, 떨어진 피나는...
피나 : 으음.....어떻게든 겨우 건너왔네요.
하지만 다리가 무너져버려서 더이상 돌아갈수가...
...아뇨...이젠 앞으로 나아가는 수 밖에 없네요...
더이상 돌아갈순 없다. 이대로 계속 진행하겠다.
피나 : 굉장해..... 모든 벽이 마력의 결정으로 쓰이는 정령석으로 되어있어.
성역의 최심부가 가까워 졌나보네요.
오른쪽 호수같은거부터 들어가본뒤 최심부로 들어가겠다.
피나 : (동굴의 안쪽에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여기선 연못에서 몸을 씻을수가 있다. 당연 씻고 가야지 않겠는가
피나 : ...어라? 이 연못, 왠지 따뜻해.....
꺄앗!? 손에 뭔가 이상한게 닿았어!?
청 슬라임이 나타났다!
이 게임에서 몹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노떡몹. 예스떡몹.
노떡몹은 전투민족처럼 싸움밖에 모르지만 예스떡몹은 옷을 찢거나 포박해오기 때문에
그에따라 공격뿐아니라 스킬도 쓰면서 대응해야만한다. 안그러면...흠....뭐...
으... 역시 노직업에 단검가지곤 슬라임조차 이기기 힘들다...
도중에 포박당할뻔했으나 다행히 피했으므로 이 연재가 짤릴일은 없다.
80G를 입수!
소무드 [소비] 를 입수!
피나 : (이런 장소에 마물이 있다니...... 마력이 흘러 넘쳐 자연발생이라도 한걸까요...)
소무드가 뭔질 모르겠다... 효과는 MP회복과 발정 상태가 되는 약.
흠... 봉인
피나 : 여긴...들은 대로군요... 이 장소가 성역의 중심부.
정령신 디메아가 계시는 장소....
정령신에게 빈다.
피나 : .....아... 맞아... 일단 기도를....
.....우리들의 주인이시자 위대한 신 디메아. 그 손으로 은혜를 내리시어
저희들의 기도를 받아주시길..........
피나 : ....그러니까.... 이 다음엔 어떻게 되는걸까요?
역시나 디메아님이 나오는 걸....까요?
피나 : .....역시...산 제물이니까... 이 불 안으로... 뛰어든........다던가?
[잠깐 기다려]
디메아 : 눈앞에서 자살할꺼라면 관둬라. 귀찮아질 뿐이니까.
피나 : 으아아아아앗ㅡㅡ!?
디메아 : 뭐야? 불렀길래 와줬구만.
피나 : 다, 당신이 디메아 님? 하느님!?
디메아 : 예~예~. 제가 디메아입니다. 하느님이에요.
그래서, 무슨 일인데? 딱히 없다면 가버릴꺼야.
피나 : 아아으아아으아아 잠깐 기다려주세요 조금만!
중요한 일이에요!!
디메아 : ....들어주는것 정돈 해줄테니 진정하고 말해봐.
피나 : 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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