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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과 마법. 말하자면, 폭력과 괴기의 시대.
창조신은 머나먼 과거로 돌아가, 인간을 구하려하지 않는다.
지상에 남은 것은, 제멋대로인 정령신들뿐.
정령신의 조력을 얻기 위해, 사람들은 고귀한 무녀를 제물로서 바친다.
ㅡㅡ그녀들은, 공희공주라 불린다ㅡㅡ.
헬레나 사제장 : 준비는 다 되었습니까?
피나 : 예.
헬레나 사제장 : 공희공주님은 지금부터, 정령신 디메아가 군림할 수 있도록
지하의 성역으로 혼자서 내려가서야 합니다.
그 후 다크로드를 물리칠 힘을 얻기 위해, 몸을 바치셔야 합니다.
피나 : ......각오는 되어있습니다.
헬레나 사제장 : ..........훌륭하십니다.
성역으로 이어지는 길은 동굴로 되어있고, 중간엔 위험요소도 존재합니다.
저희들은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 괜찮으시다면, 신전의 수녀들에게 인사라도 남겨주세요.
그럼... 디메아가, 당신을 받아들여 주시기를......
맵 이동 화면. 일단 인사라도 해달랬으니 우측에 2명을 눌러본다.
안젤리카 : 꺄ㅡ♪ 피나님ㅡ! 놀자ㅡ!
엘자 : 그럼 못써! 안제...! 이렇게 중요한 날에, 공희공주님을 방해하면.......!
안젤리카 : 응? 언니, 오늘 무슨 날인데?
별거아닌 대화창. 대부분 이런식으로 진행된다.
안젤리카와 대화한다 / 엘자와 대화한다 / 이동(우클릭)
안젤리카 : 있잖아, 피나님. 왜 그렇게 팔랑팔랑거리는 옷을 입고있어?
피나 : 이건, 정령신 디메아에게 몸을 바치기 위한 정복으로......
안젤리카 : 몸을 바처?
피나 : 아... 음.... 그러니까... 이건.....
..............새로운, 파자마야.
안젤리카 : 흐~응
다른 선택지를 골라보자
엘자 : 공주님...... 뭐라 말씀드려야 될지...
그저 배웅해 드리는 것 밖에 할 수 없다니 최소한 저 만이라도, 함게 갈수만 있다면......
피나 : ...그런 얼굴은 하지말아줘, 엘자.
이건 내가 원해서 한 일이니까.......
안젤리카 : 저기, 무슨 일있어?
요즘 언니도 피나님도 모두 이상해.
피나 : ...아무것도 아니야, 안제.
그냥 잠깐, 멀리 공부하러 가는거야. 내가 없는 동안 건강하게 있어야돼.
안젤리카 : 아~? 그래? 심심하겠네~...
엘자 : ...후우.......
할말 다 했으니 오른쪽 위부터 하나씩 눌러보자.
침대에선 쉴 수 있다. 어차피 체력도 풀이니 쉴필요는 없다.
피나 : (시스터들이 사용하는 방이에요. ...장롱이 열려있는데...)
친절한 주인공은 플레이어에게 존댓말로 설명해준다.
연다 / 중지한다(우클릭)
약초 [소비] 를 입수!
남의 장롱에서 약초 훔쳐놓고 좋아하는 주인공.
책장을 누르면 책을 읽는다 가 나온다.
『시작의 서』
...낡은 시대가 끝이나고, 별들의 빛이 사라져가, 천지창조의 대신, 인간들을 버리지 못하고.
무리 지은 정령, 부모가 될 신을 찾아, 땅의 지면, 바다의 저편, 해매어 간다.
세계의 4방을 돌고, 돌다 지쳐, 그제서야 깨달으니.
우리들은 신에게 버림 받은 것이라.
정령 디메아, 모든 정령에게 말하길.
「대신 떠난 지금, 우리들로 하여금 신이 되어, 불쌍한 자를 도울 지어니」
정령들의 그림자, 답하여 말하되.
「신 없는 지금, 땅에 사는 짐승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우리들 새로운 신 됨으로 인해, 천지에 원하는 바를 펼치리」
정령의 그림자를 한 자들, 태양을 쫓아 사라져, 대지의 뒤편에, 어둠의 종족을 낳아.
그리하여 그들, 어둠의 왕이라 이름 말한다.
피나 : 좀더 간단하게 써줬으면 좋겠는데...
격히 공감한다.
문을 누르면 신전 밖을 본다 가 뜬다.
신전기사 : 당신을, 신전에서 나가게 할 순 없습니다.
피나 : ...예. 알고 있습니다.
신전기사 : ....... 하지만, 신전 부지에서 밖을 보는 것 뿐이라면,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피나 : .......고마워요.
월드맵. 정말 이게 다다.
피나 : (...이렇게나 평화로운데. 나와있는 지금도 마물들은 세력을 넓혀,
다른 하늘의 아래에선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어...)
......안으로, 들어가자.
이렇게 말하고 신전으로 돌아간다.
문 왼쪽부터 하나씩 눌러보면
피나 : (지하 창고의 입구지만, 지금 내려갈 필요는 없습니다.
성역으로 가는 길은 여기가 아니라, 신상의 아래에 숨겨져 있습니다.)
로브를 쓴 마법사처럼 보이는 아이콘을 눌러보면
피나 : (이 지방의 장로님들이지만, 의식이 끝나는 것을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직자 : 동쪽의 나라들이 마군에게 침략당해, 이 땅이 멸망하는 것 또한 시간의 문제....
...디메아의 무녀, 공희공주여. 정령신을 군림시켜, 우리들을 구원하는 것이다...!
피나 : ..................
지들 살겠다고 강요하는 늙은이들이 나온다.
피나 : (보물창고지만, 열쇠가 걸려있어 들어갈 수 없습니다.
상자의 내용물이 볼때마다 신경쓰여...)
아마 나중엔 가능한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문도 못열고 상자도 못연다.
헬레나 사제장 : 정령신이 사는 성역으로 가는 길은, 신상의 아래에 숨겨져 있습니다.
성역으로 들어갈 수 있는건 단 한명, 이 규칙입니다. 저희들은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정도로 다치셨다면, 신전까지 돌아와 휴식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석상을 눌러서 이동하자.
피나 : (...정령신 디메아의 상이 있습니다.)
...신상 뒤편의 여기를 움직이면......
피나 : ...신전으로 가는, 비밀 통로가 열렸다......
이렇게. 계단이 생긴다. 저기로 내려가면 동굴로 이어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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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할 게임은 프린세스 새크리파이스(걍 공주희생)
전투방식도 심플. 맵이동도 심플. 게임내용만 안심플한 게임으로
번역이 불가능한 제작툴로 만들었기 때문에 한글로 바꾸는건 불가능하다.
시스템이나 인터페이스 설명은 복잡해지므로
필요하면 그때그때 설명하는 식으로 나갈 예정임.
나이트로 칼들고 썰던가 여왕으로 채찍질이나 할 생각인데
그건 나중에 천천히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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