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정보) 포클랜드의 항공전 (2) 양측의 전력앱에서 작성

Mr.Kurw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7.08 16:57:37
조회 242 추천 14 댓글 6
														

viewimage.php?id=2cafdd&no=29bcc427b28b77a16fb3dab004c86b6fdc843afe757fec55b07113ec3cb29af8af24b3d88e3533d50640170773f71b8ab4ea5a95e6762d98600daefa095a31a7ef91

[아르헨티나 공군의 미라쥬 III EA - 중동전에서 미그킬러로 활약했던 기체로 아르헨티나 공군의 중핵을 이루고 있던 전투기였다.]

1982년 현재를 기준으로 아르헨티나는 남미 전체에서 가장 강력한 공군을 보유한 나라였다.

 아르헨티나 공군의 주력은 중동전에서 그 실력이 입증된 미라쥬 III EA기로서 총 20대가 실전배치되어 있었으며, 이와 비슷한 성능의 이스라엘제 대거 (이스라엘의 미라쥬 V 카피판) 전투공격기 30대, 뛰어난 운동성을 가진 A-4P 스카이호크 공격기 60대, 그리고 아르헨티나가 자체 생산한 푸카라 대지 공격기 60대, B-62 캔베라 9대, C-130 허큘리스 수송기 9대, KC-130 공중급유기 2대를 보유하고 있었다.

viewimage.php?id=2cafdd&no=29bcc427b28b77a16fb3dab004c86b6fdc843afe757fec55b07113ec3cb29af8af24b3d88e3533d5064d115078f31bd723f0f351486ee6a8b69b189e9d11c0e82067

[아르헨티나 해군의 A-4Q ; 월남전과 중동전에서 맹활약했던 기체로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운동성과 많은 폭탄 탑재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아르헨티나 해군의 전력도 상당하여 해군 항공대에 A-4Q 스카이호크 공격기 10대, 슈페르 에땅다르 공격기 5대, 이탈리아제 MB-339경공격기 10대가 실전 배치되어 있는 상태였다.

그외에 육군이 보유한 여러종의 수송용, 공격용 헬기들이 있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숫자상의 우월한 전력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고민거리가 있었다.

포클랜드에 제대로 된 항공기지가 없었던 것이다.

그나마 포트 스탠리라는 곳에만 1200여미터의 활주로를 가진 비행장이 있었으나 너무 짧아 푸카라나 MB-339 경공격기를 제외한 다른 고정익기들은 운용할 수 없었다.

viewimage.php?id=2cafdd&no=29bcc427b28b77a16fb3dab004c86b6fdc843afe757fec55b07113ec3cb29af8af24b3d88e3533d5064c445929a41ed7d3085e8f6f523d1f52e1320a7a181956c084

[푸카라 공격기 - 아르헨티나가 자체 개발한 기체로 쌍발의 터보프롭엔진을 장착한 경공격기였다.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륙이 가능하여 침공직후 포크랜드의 포트 스탠리 기지에 다수가 배치되었다.]

결국 공군과 해군의 대부분의 항공기들은 아르헨티나 남부인 리오그란테, 코모도로리바도비야등에 있는 항공기지로 이동하여 영국해군이 포클랜드로 공격을 해올때 포클랜드 방어군을 공중 엄호 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사실 이 남부의 기지들로부터 포클랜드섬까지는 상당한 거리(최소 800km이상)가 있었던 것이다. 결국 포클랜드 상공에서는 대부분의 작전기들이 5 - 10분 정도의 전투시간밖에는 허용되지 않는 난처한 입장이었다.

아르헨티나측은 미라쥬 III나 대거등이 영국의 함재기 해리어를 압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물론 대부분의 군사 전문가들도 객관적인 성능차이로 볼 때 아르헨티나 공군기들이 우세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viewimage.php?id=2cafdd&no=29bcc427b28b77a16fb3dab004c86b6fdc843afe757fec55b07113ec3cb29af8af24b3d88e3533d5061d47522ff61adfb37dfc72c687b9ee59f840fff246574ea07a

[아르헨티나 해군의 슈페르 에땅다르 - 엑조세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었던 대함능력을 가진 작전기로서 영국해군에게 가장 큰 위협을 느끼게한 기체이다.]


*영국의 상황

단호하게 결정하고 포클랜드를 탈환하겠노라고 공언한 영국도 난처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포클랜드 제도는 영국에서 13,000km나 떨어져 있었고 가장 가까운 영국령인 아센션섬으로부터도 7200km이상 떨어져 있었다.

viewimage.php?id=2cafdd&no=29bcc427b28b77a16fb3dab004c86b6fdc843afe757fec55b07113ec3cb29af8af24b3d88e3533d5064810047bf011df11a08906b816bdd28c174789c24134e8f6be

[영국해군의 항모 아크 로열  - 팬텀이나 버캐니어 같은 우수한 함재기들을 운용할 수 있었던 항모였으나, 1978년 비용문제로 퇴역하였다. 이로서 영국은 보다 규모가 작은  인빈시블, 허미스의 2척의 항모만이 남게 되었다.]

아르헨티나의 기습적인 점령으로 영국은 미처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전쟁에 빠져들었으며, 2차대전이후 국력이 쇠퇴되어 대영제국의 영광은 과거의 것이 되어버렸던 것이다.

특히 아크 로열과 같은 30기정도의 고정익 함재기를 운용할 수 있었던 정통 항공모함이 1978년을 마지막으로 일선에서 퇴역함에 따라서 해군이 보유했던 제공 전투기 F-4M 팬텀이나 버캐니어등의 함재기들을 운용할 수 없었다.

(사실 이것이 아르헨티나로 하여금 영국을 얕보게 했던 요인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한때 세계최강의 해군력을 보유했던 영국이었던 지라 저력은 있었다.

4월 5일, 급거 편성되어 영국을 떠나간 기동부대는 항모 인빈시블과 허미스를 포함한 43척의 함대였으며 특히 이들에게는 영국의 히든 카드, V/STOL능력을 가진 씨 해리어가 20대 배치되어 있었다.

viewimage.php?id=2cafdd&no=29bcc427b28b77a16fb3dab004c86b6fdc843afe757fec55b07113ec3cb2dfadf19e9a73c1a6a4d89fe2df8b118f2c01acabdc907e3502d053fbb14d476589ca483931fdde07

해리어로 인해서 인빈시블이나 허미스는 함재 전투기 운용능력을 가질 수 있었다.

이 해리어의 능력이 어느정도였는지는 아직까지 실전에서 검증된적은 없었다.

단지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전폭기로서 유명해졌던 해리어가 과연 아르헨티나의 고정익 전투기들을 상대로 얼마나 대응을 할 수 있는 가가 포클랜드 항공전의 요점이었다.

영국 조종사들은 해리어가 가진 뛰어난 운동성과 저속에서의 우수한 비행성능에 대해서 자신있어 했다.

그러나 갑자기 전쟁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대부분의 해리어기들은 챕 살포장치등의 ECM대응 능력이 결여된 상태였다.

궁여지책으로 에어 브레이크 사이에 챕탄을 끼어 놓고, 위급한 상황에 에어 브레이크를 열어 살포하는 웃지 못할 방법을 사용하도록 하였다.

viewimage.php?id=2cafdd&no=29bcc427b28b77a16fb3dab004c86b6fdc843afe757fec55b07113ec3cb29af8af24b3d88e3533d5064e13562bf14fd700717d599658fee11c8cfe888a0901237c89

포클랜드로 향하는 항해기간동안 해리어의 무장능력을 강화 하기 위해 미국으로부터 은밀하게  AIM-9L형의 최신 사이드와인더가 공수되었다.


viewimage.php?id=2cafdd&no=29bcc427b28b77a16fb3dab004c86b6fdc843afe757fec55b07113ec3cb29af8af24b3d88e3533d5061917582ba7488e59e14ce7e88ff87267dec8ecfd262ecfecc7

[ 과연 해리어는 영국함대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씨 해리어를 발함 시키는 영국의 항모 인빈시블]

영국측은 해리어로 하여금 함대의 외곽에서 방어를 하도록 하고, 각종 함선에 장비된 대공 미사일로 2차 방어선을 구축하려는 작전을 수립했다.


viewimage.php?id=2cafdd&no=29bcc427b28b77a16fb3dab004c86b6fdc843afe757fec55b07113ec3cb29af8af24b3d88e3533d5064916507bf31cde94cb56e64459fc7d5fddd2b1264188085334

그외에 각종함선에 씨킹헬기나 링스, 와스프 헬기들이 장비되었다.

아센션섬을 전진기지로해서 계속 군수물자들이 축적되고 있었으며,  영국 기동함대는 아센션섬을 근거로 해서 집결하여 전투 대형으로 포클랜드 근해로 접근한 후 포클랜드섬을 탈환하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려 했다.

영국의 함선들이 속속 포클랜드섬근처에 집결함에 따라서 아르헨티나와 영국간의 긴장은 더욱 고조되었고, 세계의 이목도 포클랜드로 집중되었다.

영국은 곧 대대적인 상륙을 계획중이 었으나 아르헨티나 항공기들의 반격을 어떻게 물리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viewimage.php?id=2cafdd&no=29bcc427b28b77a16fb3dab004c86b6fdc843afe757fec55b07113ec3cb2dfadf19e9a73c1a6a4d89fe2df8b11d321515da314a3f97dbe7599ba7d7fa5c39c76f79cfb5570dc

아르헨티나 측도 신경을 곤두 세우고 영국해군에대한 공격 작전에 대해서 부심했다.

아르헨티나군은 실전 경험이 거의 없어 실전 경험이 풍부한 영국군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는 것에대해서 큰 부담을 가지고 있었다.


viewimage.php?id=2cafdd&no=29bcc427b28b77a16fb3dab004c86b6fdc843afe757fec55b07113ec3cb2dfadf19e9a73c1a6a4d89fe2df8b11d22953b4c286afc1930e883bc3f79d725c04c0fd35f9211cdf

-'항공전 시작되다'에서 계속.


출처: 불타는 하늘
http://airwarfare.cafe24.com/frame2.htm

추천 비추천

14

고정닉 8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1418519 미 상원 군사위, 해군에 경항모 예비설계 시작 지시 [9] 필라델피아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9 549 13
1418497 위대하고 찬란했던 조선시대.jpg [206] ㅇㅇ(59.1) 17.07.09 2598 37
1418339 북한에 인도적으로 지원된 쌀들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자 [16] 동두철액(123.248) 17.07.09 408 12
1418026 연합군의 그리스 해방 작전 - Operation Manna [11] 오징어아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9 770 19
1418006 문재인 정부에서 이석기와 간첩애들 사면복권 될가능성 높겠네 [28] 동두철액(123.248) 17.07.09 1755 71
1417992 한 IL-2 조종사의 일기(2) [13] grani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9 674 19
1417893 의외로 코리아는 사이버펑크로 유명함 [9] 고자(110.13) 17.07.09 479 10
1417874 결국은 소녀전선 패치나왔네 ㅋㅋ [12] ㅇㅇ(49.168) 17.07.09 2218 89
1417844 정보글)TCCC 가이드라인에서의 CPR 이야기 [8] TCC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9 411 18
1417801 겁없는 태평양의 다이버, SBD '돈틀리스' [23] Mr.Kurw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9 1022 36
1417776 기병 이야기(4)-말의 이모저모 [7] grani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9 476 20
1417767 태평양의 야생떼껄룩, F4F 'Wildcat' (2) [17] Mr.Kurw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9 445 29
1417759 태평양의 야생떼껄룩, F4F 'Wildcat' (1) [17] Mr.Kurw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9 548 16
1417664 러시아인 많은데에서 알바하는 경험상 러시아인 특징 [23] Mk11.mo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9 2409 32
1417495 2차 재업+수정) 영연방사 Pt.4) 여권... 여권을 보자...! [12] ㅇㅇ(221.158) 17.07.09 974 31
1417485 중국 육군 새 소총? [13] ㅇㄷ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9 2365 33
1417474 카투사 사건사고 썰 3탄 [4] darkclid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9 1411 24
1417449 좀 지났지만 내가 전차탈때 제일 좆같던 때 [5] 한숨한모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9 669 18
1417448 간단 중국군 미사일 제식명칭 명명법 [10] ㅇㄷ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9 1259 29
1417436 카투사 사건사고 썰 2탄 [13] darkclid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9 1817 28
1417366 카투사 사건사고 썰. [18] darkclid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9 1582 49
1417184 캥거루는 호주의 상징이라기보다 한국의 고라니 포지션임 [10] ㅇㅇ(211.36) 17.07.08 1799 53
1417055 후쿠시마 사고는 단지 지진이나 쓰나미만의 문제가 아님 [10] ㅁㅁ(49.172) 17.07.08 647 15
1416951 탈핵 정책 지지한다 [14] ㅁㅁ(49.172) 17.07.08 1726 52
1416789 컴갤... 0개국어 빌런.... [10] 무인중전차(110.70) 17.07.08 2326 51
1416787 우리 할머니가 알려준 전차 잡는 법 [19] ㅇㅇ2(125.131) 17.07.08 1957 69
1416655 기병 이야기(3)-졸음 [11] grani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8 707 19
1416614 역갤펌) 포클랜드의 항공전 (3) 항공전 시작되다. [6] Mr.Kurw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8 320 12
1416574 "야 선서할때는 오른손바닥 쪽을 앞으로 가게 하는거야" [35] 바이오퓨러(211.36) 17.07.08 2071 61
1416539 면에 불이 쉽게 안 붙는다니 밀알못 갑붕이가 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ㅇㅇ(107.170) 17.07.08 1456 44
1416535 기병 이야기(1),(2)-훈도시 [12] grani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8 850 20
정보) 포클랜드의 항공전 (2) 양측의 전력 [6] Mr.Kurw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8 242 14
1416519 정보) 포클랜드의 항공전 (1) 전쟁의 서막 [11] Mr.Kurw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8 254 15
1416273 "야 봐봐 화성-14가 ICBM일리가 없다니깐?" [19] ㅁㅁ(49.172) 17.07.08 2161 52
1416271 CPR알못 갑붕이들이 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ㅇㅇ(159.203) 17.07.08 1354 31
1416223 이과놈들 전용 자위 도구 [23] ㅇㅇ(175.223) 17.07.08 2183 36
1416193 러시아 학교 근황jpg [6] 4321(1.211) 17.07.08 918 14
1416134 일본의 인텔리젼스[비록:육군 나카노 학교] [11] grani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8 2026 17
1416082 중공군이 좁은길에서 차 돌리는 법_gif [18] 전열보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8 1646 27
1416005 원정 시위대, 경찰 차량도 검문… 석달째 '사드 무법지대' [17] ㅇㅇ(117.111) 17.07.08 542 17
1415993 [핫산] 미국에서 불법 총기를 만드는법 [27] LoftiestHar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8 2257 55
1415713 하여간 진짜 등신 같이 역갤 같은 쓰레기통을 도대체 왜 헤집어놓는지 [19] Wayfar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8 559 14
1415165 갑파쇼들 특징 [27] ㅁㅁ(49.172) 17.07.07 1466 67
1414852 묻재업+수정) 영연방사 Pt.4) Passport Please? [15] ㅇㅇ(175.223) 17.07.07 159 10
1413806 흑표 포탑이 얼마나 좋으냐면 [19] 한숨한모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7 3080 54
1413787 현상황에서 북한에 대적할 수 있는 자는 오직 한명뿐 [11] ㅁㅁ(49.172) 17.07.07 2701 38
1413727 유로파갤 윾갤뉴스 시진핑 타이틀 존나웃기네 ㅋㅋㅋㅋㅋㅋ [25] 웰치스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07 2630 72
1413699 일본인의 k2 소총 리뷰- 구글 번역기 [22] 김똘똘(121.146) 17.07.07 6947 31
1413691 갑갤러 양산용 동화책 [40] ㅇㅇ(222.113) 17.07.07 2070 58
1413629 난수방송 토막상식 [17] DUFFING(125.180) 17.07.06 2012 3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