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의 특기가 매서운 2렙 탑 갱킹이랑 가사전반인데, 이건 서지수가 요리를 못한다거나 가사일이 서툴러서 세하가 하는 게 아님. 그 가사 전반을 세하한테 가르쳐준 게 서지수일 텐데, 가사에 서툴러서 아들한테 시킬리가...

다만 제저씨를 비롯한 클로저 요원들이 골수까지 착취당한 걸로 미루어보아 서지수도 유니온이 앵간히 부려먹었을 게 불보듯 뻔함. 위상력 ㅆㅅㅌㅊ 리즈 제저씨? 서지수에 비하면 한낱 애새끼일 뿐.

리즈 시절 헤카톤이 활개치던 차원 전쟁에서 학살 파트를 도맡을 정도였으니, 마르고 닳도록 후빨당했겠지. 그런 와중에 세하한테 밥 해줄 시간이나 있었겠냐? 그래서 세하한테 가사 전반 알려주고 지 혼자 알아서 해먹게 냅둔 거지.


그리고 신강고 우정미 파트보면 알겠지만, 슬비나 윾리의 경우엔 우정미가 클로저 혐오하는 걸 보고 \'야,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었구나...\'하는 반면에 세하는 \'저런 이야긴 초딩 때부터 많이 들어서 익숙해요.\' 라고 함. 유년기 때 학창시절이 순탄치 못했다는 걸 증명하는 셈.

왜 에미가 전장의 지배잔데 아들이 히키코모리 겜덕후가 됐겠냐? 초딩 때부터 \'괴물\'이라고 친구들한테 까이고, 것 때문에 초딩땐 쌈박질도 하고, 주변 사람들은 자꾸 엄마랑 자기 비교하면서 부담주니 멘탈이 멀쩡한 게 이상할 지경. 그런 거 감안하면 지금 세하의 인성 상태는 ㅆㅅㅌㅊ급. 혼자 자라다시피 한 것치곤 진성 겜덕이란 것 외엔 단점이 없다시피하니 놀라운 수준이지.


게다가 세하쟝은 요리 실력도 ㅅㅌㅊ인데, 본인이 귀찮아서 라면이나 쳐먹고 있을 뿐. 엄마가 전쟁 영웅 + 본인이 4급 공무원에 준하는 클로저 요원 + 요리 ㅅㅌㅊ + 잠재적 위상력 ㅆㅅㅌㅊ + 인성, 멘탈 ㅆㅅㅌㅊ + 겜덕답지 않은 외모 + 가는 길마다 플래그 특성을 둘둘 두른 치트 캐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