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지원금 받는 백수나

알바하며 100만원 버는 편돌이나

목숨담보로 월 500넘게 버는 딸배나

사무직으로 200이상 버는 애들이나

공무원 합격했다고 월 140받고 좋아하는 애들이나


어차피 지금 20대들은 586황금세대의

대량출산 과잉설비 세대로

역사속에서 비극으로 잊혀질 세대임







현재 20대때 무슨 지랄해도 , 몇년을 쳐 일해도

서울에 집 못사고

결혼도 우리 부모 세대 만큼

누구나 괜찮은 짝과 하는거 불가능에 가까울거임







기껏해봐야 중고차 한대 뽑아서

욜로 드라이브하며 맛집 탐방하다가

뒤지게 될지도 모름







어차피 햄스터집에 갇힌 햄스터들이야

그 안에서 챗바퀴를 돌리든 , 가만히 누워서 자든

톱밥으로 집을 만들든 , 미끄럼틀 타고 놀든


결국 햄스터 집에서 나갈 수 없는

똑같은 운명인거임







비유를 더 정확히 하자면

부모세대 햄스터들은 집에 지붕이 없어서

좆빠지게 사물 올라타면 언젠가는 넘어서 도망칠 수 있었다







근데 지금은 부모세대들이 하도 그렇게 쉽게쉽게 도망쳐대서

지붕 있는 집으로 바뀌어버린거임...


정작 부모세대들이 좋은 기회를 막 이용하다가

싸질러 낳은 애들은 영원히 탈출구를 마련해주지 못한거지


지금 20대면 인생걱정 미래걱정 하지마라

어차피 이젠 소수의 금수저 계층 , 예체능 계열이 아니면


우리 윗세대의 부모처럼

결혼하고 집사고 애 낳고 돈벌고

이것조차 하기 힘들거다







이승만 건국 초기때

혼란적 분위기에 막 산업화 시동거는 대한민국 시대에

청년들으로서 살아가던 세대는 전쟁이며 가난이며

존나 시달리고 그냥 고생만 쳐하다가...







그 다음 자식 세대부터

사회가 제법 안정되고 새로운 산업시대가 정착하면서

완전 꿀 빨았듯이....














지금도 산업체계가 급속도로 바뀌어가고 있는

그 중간 지점의 과도기라서


지금 시대에 20대인 애들은

초중고 그냥 병신 같이 개고생만 쳐하다가


전부 무용지물 아무 쓸모도 없어져서

미래에 대해서 갈피 잡기도 어렵고 뭘하든 쉽지않을거야

뭣보다 현타가 오지겠지....

불과 5~10년 사이에 세상이 역대급으로 바뀌었으니깐







아마 지금 청년세대 중에서

미래에 결혼한 소수의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경쟁도 적고 환경도 좋고 미래가 어느정도 보장된

그런 삶을 살거야






ㄹㅇ 90년대생은 그냥 버리고 가는 세대야...

애시당초 태어난 이유가 586세대들의

이기적인 마음에서 비롯됐으니깐...


그니깐 너무 지금 20대들은 삶을 비관하지마라

어차피 집단적으로 이렇게 될 수순이었어







그냥 잠시 지구에 여행왔다고 생각하고

삶에 의미부여 하지말고

순간순간 작은행복에 만족하고

그냥 편한 마음 갖고 살아


야망 같은거 꾸면서 스스로 좀먹지고 말고

죽기전에 맛있는거 하나라도 더 먹고 죽자는 생각으로 살아

그래도 지금세대는 50년대와 달리

먹는거 만큼은 꽤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