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8년 1월, 스라소니와의 데스를 하던 투혼은

오랜 데스 끝에 막 지르기 시작한 스라소니에게 패배를 하고 만다.

투혼은 데스가 끝난 후 스라소니의 방송에 찾아가 훗날 명언이 된 "그렇게 철권하면 실력 안 늘어요"

속칭, 그철안을 시전하게 된다.

이에 맞물려 경기 중 투덜거리는 투혼에 대한 철갤의 여론은 최악에 다다랐다.

훗날 투혼이 말하는 ㅇㅇ만 봐도 치가 떨린다는 시점이 이 때의 이야기다.

결국 비웃음의 상징이 된 투혼은 탈갤을 하게 된다. 

많은 시간이 흘러 투혼이 강의 도네 방송을 컨텐츠로 시작하게 됐을 때,

사람들은 오지랇 넓은 투혼에 대해 TWT, 테켄 월드 티쳐라는 이명을 붙여주게 된다.

바야흐로 2019년 8월, TWT라는 이명을 갖게 된 투혼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게임을 하며 징징거리기 시작했다.

그의 상대는 아머킹의 귀재

그렇다. 그는 바로 "Lusiel", 짠발을 보고 막는 귀재인 것이다.

나락이 모두 막힌 투혼은 화가 나서 친추를 걸기에 이른다.

투혼: "저기요"

Lusiel: "네"

투혼: "어떻게 나락을 다 막으세요?"

Lusiel: "나락을 쓰니까 막죠"

바야흐로 "나쓰막좌"의 시대가 도래했다.

하지만 얼마 안 있어 Lusiel은 핵쟁이로 몰리게 되고, 

해명글을 올리며 자폭을 하게 된 Lusiel은 핵쟁이로 판명나게 된다.

투혼의 징징거림이 이유가 없었음을 깨닫게 된 사람들은 이윽고 투혼의 진정한 실체를 깨닫게 된다.

그는 그야말로 TWT, 즉 모두의 스승이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그저 재미로 놀리던 사람들은 결국 반성을 하게 되고

무릎과 로하이도 이에 동참해 투혼의 밑에서 강의를 듣게 된다.

강의를 들은 그 둘은 승승장구해 각종 대회를 우승하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