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앙신체검사소 가서 판단받앗는데

제 병 기록지를보더니 결과가 처음땐안좋았는데

저보고 갈수록 좋아지는거같다고

고등학교도 졸업되있고

이번에 대학교도입학했네요?

이러더군요

고등학교도 병때문에 진짜 자퇴할생각까지도했엇고

겨우 부모님의설득으로 억지로졸업한거고

대학교도 겨우온건데 지금 남들눈치보이고 자꾸사람대하기힘들어서

자퇴하고싶다고도했습니다.

그리고 이병걸렸으면 꼭 대학가지말고 고졸하지말란법이 대체어딨는지

그것도 어이가없더군요

3급이상을주기가힘들다고 자꾸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제가 사정을이야기하고 도저히 일상생활도힘들다고말했더니

자기들은 여기에결과들만 보고판단을내린다고하더군요

그래놓고 저보고하는말이 증세가어떻냐고묻습니다.

아니 기록결과만보고판단한다해놓고 저보고 증세는왜묻습니까?

그래서 일상생활힘들고 adhd로 사람대하는신경날카롭고 사람눈치보고 식이장애에 살 에대한생각이너무 나고 그런다닌까

계속 여기보고판단한다고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대체어떡게말하라는겁니까라고하닌까

의사가 두명인데 한명이 저보고 큰소리로 증상얘기하라고 계속그러더군요

진짜어처구니가없었죠

말을하면 기록결과대로만한다고하고 말을안하면 증상얘기하라하고

뭐 사람가지고 장난하는것도아니고

오히려 큰소리를 지르다니..?

그랬더니 결국에는

저보고 중앙신검소로 초중고생활기록부와 처방전을 우편으로보내라고합니다.

그래서 결과는 1~7급도아닌 보류상태가되버렸습니다.

7급 재검도아니란거죠..

이런경우도 원래있나요..?

결과는 한달뒤쯤에나온다고하는데

헌데 제가 병을 고등학교1학년 겨울방학때 알게되서그때부터 병원을다니기시작한거라

가장중요한게..

초,중학교때 생활기록부는 분명 나쁘게나와있진않을텐데..

고등학교2,3학년때 병으로 힘들어할때

담임선생님들도 나쁘지않은분들이셔서

저에대해 그렇게 나쁘게써주시지않으셨습니다..

대체.. 어떡게해야하는걸지..

일단보내기는할건데 정말 왜이렇게힘든가요

전 4급을받을수가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