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씩 다닌 기준

국가직은 작은부처, 지방직은 광역 동사무소 민원대기준

내가다닌곳 기준이라 전혀 안맞을수도있다

재미로만 가볍게 보길

급여차이

똑같다. 법적으로 대부분에서 똑같고 수당차이가 나는데 지방직이 좀더 많이받는다고 할수도있지만 지방직은 특수한상황에 근무할일이 많아서 하는만큼 더받음. 건너 타 시에는 아직도 옛날식 출장수당 초과수당 있다고 들었음 그래서 국가직다닐때 시에다니던 아는사람보다 내가 삼사십 전후로 적게받았었음 호봉은내가높았는데도..

복지포인트가 국가직은 40만원으로 쥐똥만한수준이고 그마저도 공제 좀 하다보면 남는건 십몇만원정도고 지방직은 8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대후반인곳도 있는데 나는 130 전후였던것같음.

근무지

당연하지만 지방직은 구에서 돌고 국가직은 부처내에서 도는데 지방직은 동-구청-동-구청 방식으로 뻔하고 국가직은 여러가지들어본 결과 대부분 부처가 비슷한거같음

보통 세종에 본부로 발령받지않는다면 광역단위 청에 소속된 곳으로 배치받고 보통 도내 시단위에 있는곳에서 시작했다가 광역시에있는 청에 들어갔다가.. 하는식으로 순환하는거 같음(시단위 지부 말고 광역시에있는 청에서 바로근무하는경우도 꽤있다). 그리고 7급승진때 타 청으로, 그러니까 원래 대전청소속이었다면 부산청 쪽으로 한번 발령 받고 후에 다시 연고지 관내청으로 발령받는방식으로 돌아가는것 같음

나도 근무지때문에 지방직으로 왔고 근무지가 중요한사람이라면 깊게고민해봐야됨. 혹은 지역상관없다고 하는사람일지라도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는게 좋다. 상관없다하는사람들도 막상 연고지에서 떨어진곳에서 한두해 하다보면 맘바뀌고 새로 해보려고하는데..쉽지않다

혹시나 국가직 타지 가더라도 주말에 본가 자주오는사람들은 힘들수도있다

나도 근무지에서 본가까지 차타면 한시간 남짓인데 그것도 시외버스를 타다보니까 금요일 퇴근후 집에갔다가 일요일 저녁에 다시 관사로돌아가야되는데 여간귀찮은게 아니다.. 월요일아침에 갈려면 6시에일어나서가야되는데 결국 힘들어서 일요일에 가게되는데 주말이 엄청 줄어드는느낌임. 관사룸메는 집이 멀어서 일요일 점심때쯤 출발했엇음...자차있으면 훨씬수월하다.

노는거좋아하는 지인은 금요일이나 토요일아침에 본가왔다가 일요일저녁에 자차타고 자취방으로돌아가는데 가기싫어죽으려고함..

기타느낀점

국가직은 쓸데없는게 너무많다. 개인정보니 교육이니 보안점검이니 뭐 잡다한게 엄청많았음. 실질적으로 일하는것보다 그런게 너무많아서 개귀찮았었음

지방직은 의외로 그런게 별로 없고 빡빡한거같진않은데 아무래도 비상근무나 받는 민원양이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음. 그리고 국가직은 정부 직속이라서 그런 정책적인 영향을 바로 받는다는느낌이 들었다. 작년에 코로나로 예산 땡긴다고 연가보상비 짜를때도 국가직은 연가보상비 다짤랐고 지방직은 안짤랐음. 청와대에서 쥐어짜는느낌...

수당관해서, 다른부처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본부제외 초과수당 할당량이 굉장히 적다. 한달에 부서 전체에 8시간 내려오기도함(과에 직원이 6명이 넘는데ㅅㅂ). 9급신규같은 경우에는 그마저도 눈치보여 초과안달고 일하는경우도있다(꼭그렇지는않고 보통은 칼퇴, 일많은 지청 같은경우는 많이받기도하는듯) 내 옆자리 두달선배는 좀 열정있는사람이었는데 한달에 20시간정도는 그냥 무상노동 했던것같음. 사실 그럴만하기도한게 야근을 미리올리고 정한시간까지 하는게 원칙이었는데 일이라는게 또 그렇게 정해진대로 잘 안되고.. 지방직에서는 이부분에서는 좀 유연한데 사전초과를 올려놓기만 하면 대충 자기가 하다가 지문찍고 집에가도 되고 올려놓고 안해도되고 초과할당량도 1년 600시간전후로 정해져있는데 진짜바쁜자리 아니고서야 다쓸일없기때문에 그냥 하는만큼받는다고봐도됨(초과가 자유롭기때문에 그냥 더 일하고...하거나 말거나 알아서 챙기면됨)

업무적으로 지방직은 내생각에 좀 잡다한게많고 민원인볼일이많아서그렇지 지침이나 매뉴얼은 잘 내려오는거같다(민원대기준). 아무래도 행안부에서 전국적으로 처리할일을 구청이이랑 동에 일괄 내려주기때문에 그런것같음 생각보다 세세하게 내려서 편하다고느낄때도 있었음. 국가직때느낀건, 업무가 좀 예전방식에서 잘 안바뀌고있어서그런지 내가 알아서 찾아서해야되고 다른 청에 어떻게하는지 알아보고 해야되는게 많았는데 그런게 좀 별로였음. 지방직처럼 어디서나 있는 업무가 아니고 작은부처에 특정 과에서 하는 업무다보니 개정도 안되고 그렇게 계속하는느낌..스트레스받았었다

그리고 국가직에서 좀 어려운업무를 맡아서그런가 업무적응만 몇달넘게했던것같음. 물론내가멍청해서그런것도 있겠지만 업무가 쪼금어려운 경우도 있고, 지방직은 민원대도 그렇고 일 적응하는건 좀 수월했던것같다, 부바부 케바케인듯

비상근무는 내가 광역시에서 일해서그런지 지금까지 주말에 두어번 정도 코로나땜에 나온게 단데 들어보면 가끔 태풍이나 폭설때 나오는듯, 기초시에서 근무하는 지인들은 확실히 더많이나가는것같기도하더라

직원들은 국가직사람들이 더 깔끔했던것같다. 국가직 일행으로 들어가서 점수 좀 높은사람이라 그런건가 싶기도 했었는데, 그렇다고 이상한사람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지방직보다는 적었던듯 동에는 직원끼리 트러블있는경우도 꽤있고 싸우기도 하고,, 국가직이 전혀 안그런건 아니지만 암튼 그랬음

지방직을 연고지에 와서 그런진 몰라도 야근을 해도 별로 막 힘들거나 하지않음 어차피 집 옆에 금방이고 가고싶을때 그냥가면되는데 국가직있을때는 안그래도 타지에있는데 일땜에 집에못가니까 먼가서러웠음ㅎㅎㅎ

지인들이나 건너들은 다른직렬들

광역교행

좋은것같음. 초과빼면 돈도 지방직이랑 똑같고 네시반퇴근 개꿀인듯.. 지역마다 좀 다른것같은데 우리지역 교행 지인들 만족도 좋다. 가끔 바쁠때 빼고는 보통 일없는듯.. 개부럽다ㅠㅠ 교행칠껄 싶기도함

국교행

대학교로가는데 국가직중에 몇안되는 알박기가능한곳이라고 들음. 대학규모마다 다른데 지도수당? 이라고있다는데 이게 많이받는곳은 탈공무원수준이라 들음.. 부럽더라

일은 학교 부바부라 정확히모르겠는데 편한곳은 편하고 나름 고충있는사람도 많은것같기도

교정

타지로 가야되는거 아니면 좋은것같음. 범죄자들 마주쳐야되고 교대근무해야되지만 그만큼 일이 단순하고 편한듯. 내지인은 굉장히만족함. 할일대충끝나면 미드몇편보고 나오기도하고 그런다는거같다. 흉악범죄자들 마주하는게 사람성향따라 호불호 많이탄다고한다. 사무실일싫고 단순하고 개인시간 많은게좋으면 나쁘지않은듯. 월급도 군필기준 이백중반에서 후반정도 되는거같다

우정

보통 광역+도 단위로 청인거같은데 신규받으면 보통은 도 시군으로 발령받는듯..지인도 0.2~0.3배수였는데 군으로 보내버리더라. 다른데는 아닐수도있음

그리고 업무가 너무단순하다더라 나중에 너무 지겨울수도

출입국

잘모르는데 지인의지인은 경남 어디 발령받고 힘들어하다가 의원면직했다고들음

선관위

야근개많고 일많고 무조건 광역 제외 시군에서 일하다가 광역으로 들어오는데 들어오는게 쉽지않다고 들음

고노부

아마도 젤빡쎈직렬이 아닐까 싶음. 좋은얘기 들어본적이 없는듯

예전에 다른과 팀장님이랑 밥먹는데, 고노부에서 교류해서오신분이었는데 고노부는 절대가지말라고ㅎㅎㅎ 울산에서 오셧어서 그럴수도..

경행

지방직동기중에 서울 서에서 면직하고온사람 있었는데 별로라고 하기도하고

정확히모르겠음. 장점은 연고지 알박히는건데 아는사람은 업무가 너무 잡스럽고 경찰들한테 치여서그런가 좋은얘기안하더라. 건너건너아는사람은 적당히 다니는데 힘들다고하는거 같기도하고...최근에는못들어서모르겠다

마지막으로 나는 국가직있다가 지방직와서 상대적으로 지방직을 좋게 쓴거일수도 있음...감안해서 봐줬으면좋겠고 부바부 과바과 그리고 사람성향따라 다 다르기때문에 전혀아닐수도있고 지금이랑 또 다를수도있다

혹시나 국가직지방직 고민하는사람 있으면 참고했음좋겠다ㅎㅎㅎ 쓰고보니 별내용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