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맨날 획기적인 뭔가를 찾긴 찾았다는데 쓰이는 거 본 적이 없음.
세계 최초가 몇개야... 근데 왜 과학 분야 노벨상이 한 개도 없냐..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다 언론의 과장 보도지.
일반인들은 저렇게 보도되면 우리나라 연구진들이 진짜 전 세계의 과학 패러다임을 바꾸는
엄청난 일을 한 것처럼 생각하니까.

한국의 우수 인재들이 의학 분야로 많이 간다고 하던데

의학 분야로 한정해서 얘기하면 세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연구 결과들은 미국, 유럽에서 꽉 잡고 있고
우리나라는 거의 미미한 영향 털끝만큼도 끼치지 못한다.

전 세계에서 최고로 쳐주는 의학 분야 학술지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인데
이 학술지 Impact factor(인용지수)가 60점 정도 된다.
NATURE, SCIENCE 지가 인용지수가 10점 정도 되는 거에 비하면 진짜 엄청난 거지.
그만큼 NEJM에 실리는 논문들은 그 자체로 교과서가 되고 바로 실전 의학에 투입된다.

근데 이 NEJM에 논문을 내는 우리나라 의대 교수들은 거의 없어. 아니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간혹 공저자로 이름을 싣기는 하는데 제1저자나 교신저자로 내는 경우는 걍 아예 없다(까지는 아니고 진짜 가뭄에 콩 나듯 몇 년에 한 명?)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엣헴 엣헴 거리면서 있는 척 없는 척 다하면서 대단한 척하지만
미국이나 유럽 대학교수들이 보면 걍 제주대나 서울대나 삼류대 교수들일뿐...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15&aid=0004019895
2018.10.03.

혼조 다스쿠 일본 교토대 교수가 2018년 노벨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일본은 23번째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국가가 됐다.

일본이 ‘과학강국’이란 사실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우리나라로서는 일본이 부러울 수밖에 없다.


올해 노벨 화학상 리튬이온 배터리 연구 굿이너프 등 3명 공동수상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77&aid=0004550081
2019.10.09.

올해 노벨 화학상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연구한 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 과학 아카데미(The Royal Swedish Academy of Sciences) 노벨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미국의 존 굿이너프, 영국의 스탠리 위팅엄, 일본의 요시노 아키라 등 3명이 노벨 화학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이 리튬이온 배터리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과학 분야에서 24명이 노벨상 받음.

한국은 언제쯤 과학 분야 노벨상이 나올까?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포함해서 말이다.

원천 기술력이 확실히 일본이 한국을 능가하는구나.


작년까지만 해도 한국이 일본을 따라잡았네 뭐네 하는 말들이 방송에서 많이 나오던데

과학 분야 노벨상 일본 24
벤저민 프랭클린 메달(과학) 일본 9
필즈상(수학) 일본 3
볼츠만 메달(물리학) 일본 3
발잔상(자연 인문) 일본 3
크라포드상(천문학) 일본 5
윌리엄 보위(지질학) 일본 4
호로비츠상 (생물학) 일본 1
코흐상(의학) 일본 11
라스카상(의학) 일본 6
가드너 국제상 (의학) 일본12
울프상(과학 예술) 일본 11
프리츠커상(건축) 일본 7

vs 한국 노벨평화상 1개


맨날 IT분야의 삼성으로 일본을 이겼니 뭐니 딸딸이쳐봐...
의학 물리학 생물학 로봇 항공우주 나노 제조업 부품 오토바이 카메라 자동차 게임 패션 미술 음식 싹 다 개쳐발리는데..

국뽕들이 자부심 느끼는 삼성 현대 SK도 일본 부품 수입해서 조립하는 기업들이야...
한국 모든 기업들 원천기술이 없어서 해외라이센스 따서 운영하는 기업이라고...
일본이 부품공급 중단하면 한국경제 반불구 개박살남...

하다못해 미국 IBM이 삼성에 기술 안 줬다면 삼성의 반도체 신화도 없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