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잘 탄다 한 입 더 해라

4월 3일 새벽

무치키의 긍정적으로 사고하기

69삭 양면 6장의 리치인데 논리적으로 이게 이뤄지면 안되는데 이뤄지는 흐름이라는게 있어
그렇잖아 나는 그게 운명이라 생각해요
그 상황이 또 와도 나는 그 뭐지? 간8통 한장남은거에 그 원래 89통 대기였는데 9통이 없었어요
간8통에 12000맞고 대회를 탈락하는 운명이 아닐까 싶어 나는 그걸 운명이라 생각해요

그걸 피할수 없는 운명이라 생각하니까 좀 마음이 편해졌어
그걸 피할수 있었는데 억까당했다 생각하면 버틸 수 없어요 멘탈이 버틸 수 없어
그래서 나 한동안 힘들었어 아 마작 접을까 생각도 했어요 그거 당하고

그렇잖아 내가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고 최선의 플레이를 하려고 해도 6:1로 지면은
맞잖아 6:1 오야의 양면 리치였어요 6:1로 지면은 뭔 의미가 있냐 공부가
이길 확률이 6:1인데 그걸 지면은 심지어 12000맞고 대회 탈락하면은 마작 공부가 무슨 의미가 있냐

근데 그런 일을 당하더라도 버틸 수 있는 멘탈과 이것또한 경험이라 생각하면 내가 강해질수 있잖아
그래서 약간 그걸 받아들였어요 그냥 아 이런 일도 있을 수 있구나
마작이란 게임은 이렇게 불공평한 게임이구나
하지만 나도 반대로 불리한 상황에서 이렇게 이길수도 있겠구나
하고 그냥 좋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6:1 이런거 맞으면 멘탈 나가 야 프로도 멘탈 나간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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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방송

무치키가 시청자에게 화난 이유

진짜 궁금하면 이거 나 미친새끼라고 욕 먹더라도 물어본다니까?
물어보기 전까지는 사람의 속마음은 알 수 없어요 아무리 심리학을 공부하고 해도
그렇잖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겠지라고 판단하는 것만큼 쓰레기 판단이 없다니까

마작도 그렇잖아
이 사람은 논리적으로 리치 핑후 도라1이겠지라고 생각하는데
리치노미 우라3 해가지고 만관때리는 경우도 있잖아 어? 개병신같이 리치거는 사람 있잖아요
그렇잖아 이딴 리치같은거 안걸겠지 같은거 그거랑 똑같애요
항상 사람은 논리적으로 최선의 판단을 하지 않아요
개병신같이 6만 단기 대기로 나를 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러면 나는 화가 나지

왜 백 단기안하고 6만 단기로 씨발 내 양면 리치에 대해서 싸웠어? 하는데 그게 정답일 때가 있지
6만이 론패일 때 6만 멈추고 어? 6만이 론패가 아니면 쯔모겠지?
6만이 론패가 아닌데도 내기 무서워서 쌩 무스지잖아 6만이 기본적으로
쌩 무스지 안내면서 아 6만 내기 무서워 하다가 운좋게 6만 론냐 하면 이제 내 멘탈이 나가지

해석 -  (내가 먼저 양면리치 걸었는데 내 론패도 아닌 6만 무서워서 못내고 있다가 6만단기로
           내가 버린 6만을 쏴서 좇같다)

내가 예전에 ---님이랑 내전할 때 그 때 개빡쳐 했잖아
아니 백단기로 이길 수 있는 대기인데 왜 6만 단기를 유지하다가 막 무스지 세네개 빵빵빵 던지다가
6만으로 쐈냐고 내가 극대노 했잖아 6만 론패도 아니었는데

맞잖아 존나 화냈잖아 그 때 어? 그 전에 6만 버리면 되는데 6만 왜 안버렸다가
리치 걸리고 못 냈냐 막 이러면서 욕 존나 했잖아 그 때
AI 도 똑같은 말 했어요
그 전에 6만 단기로 텐파이 안하고 6만 던지면서 백 단기 하라고 그랬어 한장죽은 백단기로
백 머리단기로 텐파이 하라고 했다니까 논리적이지 않다는 거잖아 그러면

근데 그걸로 결국 어떻게 하는지 알아요? 6만 안버리고 6만으로 쐈어요 저를
그랬잖아 뭐 역패 도라3인가 그걸로 7700인가 쐈다고 씨발
존나 화냈어 그때 햄버거 걸고 했는데

씨발 이따구로 게임할거면 게임하지마 뭐 이런식으로 화냈다고 그 때
왜냐면 논리적으로 좋은 판단이 아니니까 그 사람한테도 스스로 안좋은 플레이니까
그렇잖아 논리적이지 않잖아요 6만단기로 양면리치에 싸운다는 판단을 어떻게 해
6만을 못내다가 위험한 거 떠오면 내리는 게 맞지 그렇게 따지면 씨발 내리지도 않아
도라도 던지고 씨발 다 쳐 던지는데 6만 만큼만 안버려 이유도 모르겠어
때때로는 정답일 수 있다 그렇잖아 이게 결과론 이잖아 과정은 틀렸어요 100퍼 틀렸는데
그걸로 결국 론- 냐 당했어 내가
그 사람이 정답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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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같은날 방송

무치키의 겸손함

원래 성격이 그래요 뭐 이번 사건도 그래 어?
솔직히 그냥 그거 생각으로만 하고 말 안해도 돼 근데 말하는건 솔직히 잘못이긴 해
내가 그거 말 안했으면 그렇잖아 그 연습 참가하는 사람들이 상처받을 일이 없잖아
근데 그렇게 생각하는거는 내 성격이 그냥 그렇다고 원래 의심이 많고
원래 항상 왜 무슨 의도로 이런말을 했을까 항상 의심하고 생각하는 스타일이야 원래

게임할때도 그렇잖아 이 사람 왜 이렇게 플레이 했을까 의심한다고 마작칠때도 그래요
왜 이 사람이 도라를 버렸을까? 이런거 생각하면서 치잖아요 그렇잖아
이게 물론 마작이 요미를 하기 위해서 상대방의 플레이를 읽기위해서 하는것도 있는데
원래 성격이 그래요

그래서 내가 마작에서 상대 읽는 능력이 뛰어난 걸수도 있어 그게 평생 습관이었으니까
그걸 마작으로 대입을 하면은 실력으로 작용이 되겠지
그렇잖아 난 이사람이 왜 이렇게 플레이를 했는지 다 알 수 있어 어지간하면
의도는 파악할 수 있다고 왜 이렇게 한 걸까
근데 이제 읽는 기술이 좀 잘못 읽을 때도 있죠 당연히 근데 어지간하면 다 맞춰요 요즘

저 사람이 혼일 또이또이 도라도라 인지도 맞추잖아 요즘
그거 보면은 와 어떻게 알았지? 이러잖아 막 ㅋㅋ 아 뉴비가 보면 그런다니까
와! 어떻게 읽었지 저거를? 아니 저 사람이 12000텐파이인건 어떻게 알았지? 이러잖아

물론 기술적으로 읽는것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사람을 읽는거에요 사람의 생각 생각을 읽는거야
마작에서 읽는다는 거는 그 사람이 왜 이렇게 플레이를 했는지 추측을 하는거고
그 사람의 생각을 역으로 추론하는거라고
이런 게임을 하면 마작에 도움이 되지 않나요? 하는데 도움이 되요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잖아 마작도 생각하는 힘이 필요해

얘가 왜 이렇게 했을까라는 추리를 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그런면에서 큰 틀로 보면은 다르지 않아요 마작과 추리게임은 똑같애
틀리지않아 단지 그거를 이제 수학적으로 계산하는 것까지 추가가 되었을 뿐이야 변수 계산
그거 말고는 다른 게 없어
추리게임 하는거도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훌륭한 장르가 되겠죠 그래서 하는 겁니다

뭐 이런 추리하는 거 좋아하지 않아요 저도
누가 죽였든말든 알빠노야
근데 그냥 이런 생각하는 걸 좋아해 왜 이 사람이 이렇게 했을까 이런거 있잖아
생각하는거 좋아해요 원래 그러니까 마작하는걸 좋아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