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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해병의 봄 - 9부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1.08 22:23:31
조회 1177 추천 48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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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오도 해병 점거부대.


남석룡의 살벌한 선전포고가 강렬한 폭풍처럼 작전실을 휘젓고 지나갔다.


"그 쏘가리 그거... 진짜 깡통 끌고오지는 않겠지?"
"우리가 무슨 전쟁하는것도 아니고 설마 그렇게까지..."


대부분은 설마 그렇게까지 하겠느냐는 반응을 보였으나 마갈곤만은 심각한 표정으로 턱을 괴고 앉아있었다.


남석룡의 인간상을 생각하면, 그 발언은 단순한 위협 따위가 아니다.


"존도야, 철곤아. 애들 데리고 가서 장비들에 시동 걸어놔라."


우선 부하들에게 장비를 챙기라고 지시했지만, 잘못했다가는 거의 다 잡은 판이 뒤집어질 상황이다.


사령부의 기청룡 준장이 해병대 전체에 상황을 발령한 지금, 오도 해병과 기열 해병 파벌 사이에서 오락가락 하던 해병들이 기열 파벌들에 가담하기 시작했고 긴빠이쳤던 장비들도 그들의 수중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 자신들이 불리해질게 분명한 상황.


다시 머리를 굴려본 마갈곤은 자신의 동기이자 6여단 소속의 봉복탄 하사에게 말한다.


"야, 복탄아. 5도 쪽에서 니네 애들 좀 더 불러와야겠다."
"뭐? 야, 갈곤아. 거기 애들 함부로 빼왔다가는..."
"출타 마음대로 못나가는 친구들 격려한다고 휴가 한 번 거하게 때려준다고 생각하면 되잖아."
"갈곤아, 거기 북괴애들 마주보고 쎄쎄쎄 하고 있는 애들이다. 여기가 무슨 사령부도 아니고 말이다... 걔들은 사령관 할애비가 와도 마음대로 못 움직이는 애들이야."


주변의 오도 해병들도 그건 아니라는 듯 한 마디씩 거든다.


"맞네 갈곤이. 솔직히 우리가 지금 전쟁을 치루는 것도 아니잖나?"
"악! 그 쏘가리가 설마 깡통까지 끌고 저희를 수장시키러 오겠습니까?"


그 와중에 배석도는 흥미로운 눈빛으로 마갈곤을 바라본다.


마치, 마갈곤에게 너는 이제 어떻게 나올것이냐고 물어보는 눈빛이었다.


마갈곤은 봉복탄을 바라봤다.


분명 선글라스에 가려져 마갈곤의 눈은 보이지 않지만 봉복탄은 어쩐지 마갈곤이 자신을 노려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갈곤은 조용히 숨을 내쉰 뒤 주변을 향해 말한다.


"여기 계신 모든 전우님들.

남색룡이 저 새끼 말 하는 뽄새 보셨겠지만, 그 놈은 제가 말씀드렸듯 보통 쏘가리들과는 차원이 다른 미친 놈입니다.

저 놈은 깡통만이 아니고 탱크에 자주포...

아니, 지 손에 핵폭탄이 있다면 망설임 없이 여기다가 갖다 던질 미친 놈이다 이 말입니다.

여기서 저희들이 망설이면 남색룡이 그 미친 놈은 진짜로 깡통으로 여기 밀어버리러 올 놈입니다!

여기서 서로 포신만 빨다가 다 같이 사이좋게 남색룡이가 끌고 온 깡통 타고서 비키니 시티로 들어가실겁니까?!!!

야, 복탄아.

사령관 할애비는 이미 땅 속에 누워 계시고, 그 할애비의 손자 새끼인 사령관은 지금 여기 있잖아.

우린 그 사령관이랑 지금 '대화'중이야.

그러니까 더 많은 병사들 의견 반영하자고 부르는거 아니야.



오늘은 여기가 사령부라고 이 새끼야!!!!!"


마갈곤의 외침에 모두의 입이 다물린다.


단 한명, 배석도만은 흡족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배석도는 다그치듯 봉복탄에게 말했다.


"이보게, 봉복탄 해병 하사. 지금 마갈곤 해병 하사의 말을 못들었나? 어서 자네 부대에 연락하지 않고 무얼 하고있나?"
"아... 악! 알겠습니다!"


봉복탄이 황급히 전화기를 들고 뛰쳐나간다.


하지만 6여단의 오도 해병들이 도착하려면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들이 오기까지 시간을 더 끌려면 포항의 황근출과 제주의 김금강(낑깡)이 서둘러 포항과 제주를 정리를 해 줘야한다.





2사단 본부.


남석룡이 상황실에 모인 인원들과 작전회의를 하고 있다.


"현재 군사경찰들과 수색대가 합동으로 사령관님께서 납치되신 부대로 진입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몰론 저 좆게이놈들이 순순히 당하지는 않을겁니다.

여기 모인 장비들과 인원들을 통해 우선적으로 해당 부대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부대들 중 연락이 두절된 부대들을 확인하고 아직 무사한 부대라면 상황 전파를 한 뒤, 경계태세를 유지하도록 지시하고, 만약 저 좆게이놈들이 점거한 부대라면 투항하도록 유도합니다."

"저... 남석룡 소위님. 만약 투항하지 않는다면 어쩝니까?"

"사령부에서 상황 발령과 함께 지시사항이 내려왔습니다. 지시 받은대로 강제 집행하시면 됩니다. 그냥 족쳐서 잡아 넣어버리세요."


남석룡이 살벌한 표정으로 말한다.


상황실의 인원들이 마른 침을 삼켰다.





포항 2여단 본부.


수색대대장 문철규 중령은 아직 해병대의 통제를 따르는 병력들을 이끌고 2여단 본부로 진입했다.


"아니... 쟤네 지금 뭐하는거야?"
"쟤들 미친거 아니냐? 무슨 빤스만 입고 저러고 있어?"


연병장에서 각개빤스만 입은 채 자신들을 맞이하는 오도 해병들의 모습을 보며 일반 해병들은 눈살을 찌푸렸다.


문철규는 확성기를 들고 오도 해병들을 향해 외쳤다.


"오도 해병들은 들어라! 너희들은 모두 포위되었다! 순순히 투항하고 억류시킨 인원들을 원상복귀 시켜라! 이는 사령부의 지시다! 불응하면 체포하고, 지시에 따른다면 최대한 선처할것이다!"

"새끼들... 기열! 진정한 오도 해병들은 기열찐빠 따위에게 항복하지 않는다!"

"...강제집행 실시해."


트럭과 장갑차에서 수색대와 헌병들을 포함한 일반 해병들이 진압봉을 들고 내린다.


오도 해병들이 빤스 위쪽으로 예열된 포신을 꺼내들었다.


그 모습에 일반 해병들이 몸서리를 쳤다.


"아이 씹! 저 미친 새끼들!"
"아니 씨발... 저 좆게이들 저거, 쟤들 진짜 왜 저러는거야?!"


평소 냉정한 편이던 문철규 역시 눈살을 살짝 찌푸리다가 허리춤에서 진압봉을 꺼내들고 명령을 내렸다.


"전부 체포해!"


연병장에서 양쪽의 해병들이 서로를 향해 달려들고 곧이어 피튀기는 혈전이 시작되었다.





포항 6974부대.


곽말풍은 대대장실에서 심란한 표정으로 턱을 괸 채 황룡의 보고를 듣고 있었다.


오도 해병들의 습격을 간신히 물리친 일부 간부들과 상황 파악을 마친 부대원 일부가 급히 장비를 챙겨 대대본부로 집결하기는 했지만 대대 전체의 규모를 생각했을 때 모인 인원들의 수는 턱없이 부족한 편이었다.


이래선 지원은 커녕 대대본부를 사수하기에도 위험할 편이다.


"그리고, 마갈곤 하사는..."
"됐다 룡아. 얘기 안해도 알 것 같다. 가서 좀 쉬어라."
"...필승!"


보고를 마친 황룡이 대대장실을 나가고 곽말풍은 자리에서 일어나 창 밖을 보며 생각에 잠긴다.


다행인 점은 사단 본부의 상황이 다소 나아진데다 여력이 어느정도 생기면서 오도 해병들에게 점거당한 부대에 대한 탈환 작전도 시도해볼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는 것이다.


문철규가 2여단을 탈환하고 2여단 본부를 다시 정상화 시킨다면 지휘체계를 좀 더 굳건히 잡을 수 있을것이다.


아마 지금쯤이면 한창 탈환전이 진행되고 있을 것이다.


쨍그랑!


갑자기 무언가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테이블 위에 있던, 자신이 아끼던 난초가 든 화분이 갑자기 아래로 떨어지며 깨져버렸다.


"아니... 저게 갑자기 왜...?"


잠시 깨진 화분을 바라보고 있으니 전화벨이 울린다.


문철규에게서 온 연락이었다.


[곽 중령. 2여단 본부 접수 완료했다.]
"수고했어, 문 중령."
[그런데 좀 이상한게 있어. 이 놈들 생각보다 수가 좀 적더군. 그래서 여단 본부에 진입할때까지 별 다른 저항도 없었어. 이 정도 병력에게 여단 본부가 쉽게 넘어가진 않았을건데... 이 놈들도 인원 차출해서 다른 곳으로 간건가?]
"뭐? 아무리 그래도 여단 본부인데 설마..."


통화를 하던 곽말풍은 문득 위화감을 느꼈다.


오늘따라 유독 통화중에 잡음이 심한 것 같다.


분명 전파는 잘 터지고 있는데 왜 이렇게 잡음이 심한 것일까?


잡음을 잘 들어보니 규칙적인 패턴을 띄고 있다.


명백히 인위적인 무언가가 간섭하고 있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아무리 기습적으로 작전을 진행했다지만, 저항조차 없이 여단 본부로 진입을 했을 정도로 병력이 없었다고?


마치 들어오라는것 같잖아???


"...! 문 중령! 당장 거기서 나와!"
[곽 중령? 갑자기 그게 무슨...]


문철규가 대답을 끝마치기도 전에 수화기 너머에선 엔진 소리들과 함성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했다.


[새끼들... 기열!!! 이 흘러빠진 기열들을 전부 교육시킬 수 있도록!]
[악! 알겠습니다!]

[어... 이 미친 새끼들...! 저리 가! 으아아아아! 따흐흑!]
[끄아아아악! 따흐흑!]


대충 들어도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음이 분명해보였다.


"문 중령! 대답해!"
[이익... 이 망할 좆게이들...! 모두 후퇴해라!]


수화기 너머에서는 수많은 비명소리와 무언가를 두들기는 듯 한 소리가 들려온다.





포항 2여단 본부.


갑작스레 바깥에서 들이닥친 오도 해병들을 보고, 문철규는 함정에 빠졌음을 깨달았다.


"이익... 이 망할 좆게이들...! 모두 후퇴해라!"


문철규는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오도 해병들을 향해 진압봉을 휘두르며 저항했지만 본능적으로 오래 버틸 수 없으리란걸 깨달았다.


주변을 둘러보니 많은 수의 부하들이 이미 오도 해병들에게 당해 바지가 벗겨진 채 거품을 물고 쓰러져있었다.


문철규는 아직 남아있는 부하들이라도 후퇴시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진압봉을 휘두르며 2.5톤 트럭을 향해 길을 열었다.


"다들 차량에 올라타!"


문철규의 지시에 아직 무사한 해병대원들이 트럭에 올라탔다.


문철규가 운전병에게 말했다.


"지금 사단 본부도 위험해졌을 확률이 높다. 괜히 구원시도하지 말고 6974부대로 가서 곽말풍 중령에게 합류해라."


그리고는 부상당한채 쓰러진 해병대원 한 명을 붙잡아 적재함으로 밀어올렸다.


"대대장님! 어서 올라타십시오!"


간신히 트럭에 올라탄 병사들이 문철규를 불렀다.


문철규는 주변으로 몰려드는 붉은 각개빤스의 무리들을 보고는 운전병을 향해 외쳤다.


"야 이 굼벵이 새끼들아! 얼른 가라니까!!!"


그리고는 그대로 적재함을 닫아버리고 트럭을 출발시켰다.


애타게 자신을 부르는 병사들을 뒤로하고 어느샌가 자신을 둘러싼 오도해병 무리들을 바라보며 문철규는 전화기를 들어올렸다.


[야, 철규야! 문철규, 이 새끼야! 대답하라고!!!]


수화기 너머에선 동기이자 친구인 곽말풍이 애타게 자신을 부르고 있었다.


"말풍아, 임마. 귀청 떨어지겠다..."
[철규야, 이 좆게이들 이거 우리 대화 다 엿듣고 있었어! 일단 거기서 나와. 좀 전에 너희들 나간 틈 타서 사단 본부도 공격당했데! 그러니까 거기로 가지 말고 일단 우리 부대로 와!]
"안 그래도 우리 애들 거기로 보냈다... 걔네들 좀 부탁한다."
[뭐...? 뭐 임마? 너는??? 넌 어쩌고 이 새끼야!!!]
"거, 귀청 떨어지겠다니까 말 드럽게 안들어쳐먹네... 어쨌든 여기 포항은 이제 너 말고는 안 남았어.

말풍아.

이 좆게이새끼들 꼭 조져라."

[야, 임마. 문철...]


문철규가 전화를 끊고 전화기를 그대로 바닥에 내던진다.


그와 동시에 천둥번개가 치며 폭우가 내리기 시작한다.


문철규는 오도 해병들을 노려보았다.


깨진 머리에서 피가 흘러 나와 그의 모습이 한 층 더 처절해보였다.


오도 해병들 사이로 누군가가 걸어나온다.


온 몸이 붉게 달아오른 모습이 마치 악귀같고 각개 빤스 위로 솟아오른 포신은 마치 수많은 피를 머금은 도검과도 같았다.


쾌흥태 상병이었다.


쾌흥태는 우렁찬 소리로 문철규에게 '경례'를 올렸다.


"필쓰엉! '문철규 중령님'! 감히 말씀 드립니다! 정말 '기합'이십니다!"
"..."
"가능한 명예를 지켜드리고자 합니다! 선배 전우님들께 특별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부디 투항해 주십시오!"

"...헛소리 그만 하고 덤벼라."

"과연... 그렇게 나오실 것 같았습니다. 사실 순순히 투항하셨다면 실망했을 겁니다."


쾌흥태는 만족스러운 미소로 씩 웃더니 이내 누군가에게 다가갔다.


팔각모의 그늘에 가려져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인물.


이번 습격을 주도한 황근출 병장이었다.


"필쓰엉! 황근출 해병님께 간청드립니다! 저 간부와의 맞다이를 제가 맡게 해주시겠습니까?!"
"...좋다! 허락한다. 쾌흥태 해병. 명예롭게 끝내주도록!"
"악! 감사드립니다!"


황근출에게 허락을 얻은 뒤, 쾌흥태는 문철규에게 다가갔다.


"문철규 중령님. 지금 이것은 '상관'으로서 드리는 마지막 예우입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해병' 대 '해병'으로써 문철규 중령님을 대우하겠습니다."


그리고는 나지막히, 그러나 위압적으로 말했다.







"야, 문철규. 이 씨발련아. 계급장 떼고 붙자."


문철규는 피식 웃고서는 진압봉을 고쳐잡았다.


그리고는 대답한다.







"오냐... 들어 와라 이 좆게이새꺄."


앞이 보이지 않는 폭우 속에서 두 개의 그림자가 격돌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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