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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어린이날특선! 쾌흥태의 포신공원 건설대작전

해갤러(58.78) 2024.05.05 15:11:32
조회 1216 추천 68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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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5월 5일 톤요일!


오늘의 5월 5일은 민간에서는 '어린이날' 이라고 부르는 특별한 날이었다! 싸제기열민간인들은 이런 날마다 귀여운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정의 추억을 쌓고 어린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 관례였다. 허나 우리의 오도해병들에게는 약간 다른 의미로 해석된 듯 하였다!


"엄마, 아빠 오늘 어린이날이래! 나 놀고 싶어! 선물도 받고 싶고!"


상큼한 민준이가 무모칠, 톤톤정에게 아침 8시에 기상하자마자 내무실에서 흘러나오는 어린이날에 알몸으로 번지점프를 하면서 게이섹스를 하다 검거된 변왕추와 김평걸의 TV속보를 보고 수줍게 말을 꺼냈다.


그러나 무모칠과 톤톤정은 포신을 가로저으며 답했고, 이윽고 톤톤정이 손가락으로 내무실의 대각선 구석을 가리켰다.


그곳에는 잔뜩 화가 난 채로 오함마와 나무톱을 활용해 후임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황근출 해병님께서 서 계셨다.


"새끼들! 오늘 어린이날인데 TV채널을 저딴 내용의 방송에 맞춰놓았냐! 니들이 정신머리가 있는거냐 없는거냐 이런 흘러빠진 기열들아!"


황근출 해병님께서 이토록 화나신 이유는 아마 아쎄이들이 어린이날 뉴스를 틀었다가, 황근출 해병님의 발랄한 유두를 유린했던 김평걸의 소식이 잡혀서가 아닐까!


"EBS에서 뽀롱뽀롱 뽀로로 어린이날 특집 몰아보기 봐야 한단 말이다! 전부 기여얼!"


아이코 시발, 아니였다!


애무튼, 황근출 해병님을 제외한 오도해병들에게 어린이날이란, 함부로 잘못 행동했다간 자신의 모든 신체기관이 해병수육으로 교체당할수도 있는 무시무시한 날이였던 것! 그렇기 때문에 황근출 해병님이 두려웠던 섹스리스 부부 무톤듀오는 소중한 새싹 민준이에게 함부로 무언가를 해줄수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광경을 안타깝게 목도하던 한 오도해병이 있었으니!


바로 전신발기 병신괴물 쾌 흥 태 해병이었다!


어린시절부터 쾌흥태 해병은 크고 강한 것을 동경하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동경하였던 것은 놀이동산의 롤러코스터로, 웅장하고 긴 레일에, 빠르게 움직이는 롤러코스터의 열차들을 보며 매료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길고 빠른 롤러코스터에 비해 보잘것없는 자신의 포신에 열등감을 느끼기도 하였다.


애무튼 민준이를 보며 어린날의 자신이 떠올랐던 쾌흥태 해병은 함박아 해병에게 1황룡으로 구매한 해(海)피밀을 쑥스럽게 민준이에게 건네며 말하였다


"민준 어린이! 기죽지 말게나! 내가 기똥차게 놀아주겠다!"


"우와 칼싸움 삼촌, 진짜야! 그럼 나 에X랜드나 롯X월드, 아니면 디XX랜드 가고싶어! 데려가줘~!"


"하하하, 에X랜드? 롯X월드? 디XX랜드? 전부 필요 없다! 일단 나만 믿고 따라오도록!"


평상시라면 둥지를 지키는 나일악어처럼 강력한 톤톤정해병이 아가리를 쩍 벌린채 민준이의 신변을 보호했겠지만, 무모칠이 해병라면(싸제어로는 음식물쓰레기 냄비에 넣고 가열)을 끓여주겠다며 유혹하여 전우애실로 사라진 터! 덕분에 쾌흥태해병은 민준이를 어깨에 얹고 목적지로 안전히 이동할수 있었다!


"어? 삼촌 여기는 해병 동산이잖아! 놀이기구는 없는걸...:


도착한 목적지에서 그 말을 들은 쾌흥태해병은 껄껄껄 웃으며 뒤로 돌더니 팔각모에서 황룡대가리를 쓱 하고 꺼낸 후 그걸로 야외오랄딸을 마구 치며 포신을 엄청나게 확대하기 시작하였다!


무려 약 6.974초라는 매우 짧은 시간동안 쾌흥태의 포신이 확장하고 비틀어지며 웅장한 해병 롤러코스터의 코스를 잡기 시작하였다! 말도 안되는 시간 동안 기다란 포신은 보기만해도 짜릿해지는 급강하 구간, 360도 회전 코스, 물결모양 굴곡 코스 등 온갖 재미는 다 모아놓은 비주얼로 차즘 자리를 잡아갔다!


"헉 헉... 허억.. 헉, 완성되었다! 어떤가 민준 어린이! 나의 황룡열차가!"


쾌흥태 해병의 신음과 함께 롤러코스터는 얼추 완성된 듯 하였다. 또한 건축 과정속에 포함된 재료중에 황룡대가리가 있었으므로, 이는 황룡열차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우람한 롤러코스터였지만, 문제는 열차였다. 롤러코스터를 운행할 열차가 없어서 좌절하려한 김민준 어린이였으나, 쾌흥태 해병이 앓는 소리를 내며 "흥!" 하니 올챙이크림이 그 순간 포신끝에서 출몰하여 순식간에 굳어지며 황룡열차의 기관차가 되어버린 광경을 보자 감격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우와~! 칼싸움 삼촌~! 대박이다 저런 기술은 어디서 배워온거야~!"


"핫핫핫 그게..."


어찌된 일인가 하니 앞서 언급했듯 어린 시절 롤러코스터를 동경한 쾌흥태 해병은 롤러코스터를 동경하면서도 열등감을 느껴 9살때 청학동 학원에 들어가 무려 892년에 달하는 긴 수련을 마쳐 장장 579m길이의 레일같은 포신과 시속 70km로 움직이는 열차같은 정액을 얻게 된 사연이 존재하였던 것!


그동안은 신변 문제로 롤러코스터발기는 해병대 입대 후 묵혀두었지만 오늘에서야 다시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니 이 얼마나 감격스럽더냐!


그렇게 민준이는 오전 동안 황룡열차를 약 1+2+2+2+2+2 번 동안 신나게 타고 논 후, 쾌흥태동산에 깜짝 방문한 박철곤 해병을 통해 드림워킹을 하고 놀며 신나는 오후시간을 보내고 난 뒤, 벽계분탈 해병이 기획한 여진족 기마 체험을 하다 만리장성을 넘어 베이징을 초토화시키기도 하였으나 뭐 어린이날이라 베이징 사람들도 울고불고 통곡하며 해병혼에 감복된 듯 하니, 웃으며 넘기면 될 일인 듯 하였다!


한편 해병성채에서는 톤톤정 해병이 무모칠 해병과의 사이에서 하마를 출산하여 새로운 이슈가 도졌으니! 이또한 얼마나 기쁘더냐!


오늘은 어린이날 아(쎄)이들 세상~! 헤이빠빠리빠 라이라이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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