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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나는 파일럿이야 병신들아!모바일에서 작성

해갤러(118.235) 2024.05.21 10:30:45
조회 942 추천 39 댓글 9

오늘도 해병 산소로 짜장색의 화창한 하늘을 자랑하는 톤요일!!!
여기 한 아쎄이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하늘에서자진입대' 아쎄이!
평범한 개인용 비행기를 보유한 사회인이었으나
착륙 과정에서 해병 성체에 착륙해 자진입대를 한 기합찬 아쎄이
다!

'내가 비행기 몰아봐서 알아! 공군은 니들이 생각하는 괴물딱지가 이니야!!!'

그렇다! 이 아쎄이는 비행기 조종이 취미였던 탓인지!
하늘을 나는 물체에 어느정도 내성을 가지고 있었으니!
오도해병들 조차 두려워하는 공군을 별거 아니라는 듯이
떠벌리고 다니는 것이었다!

계속해서 공군을 언급하고 하늘을 나는 제스처를 취해
아쎄이들의 머리를 터트리는 찐빠짓을 이어갔지만
오도 해병들은 그가 진짜 공군에 면역인 최초의 해병
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걸어보니!

그런 어느날 티라노가 얼어죽는 더위의 톤요일!
공군의 공습 소리가 들려오고 해병대는 역돌격 준비를 하지만!
하늘에서자진입대 아쎄이는 자기가 똑바로 쳐다봐서
공군이 별거 아니라는걸 증명하려했으니!

그렇게 아쎄이가 하늘을 올려다보자 나온것은!
비행기가 아니었다.
아니 몸통은 전투기의 몸체였지만
거대한 천사의 날개 한쌍에 작은 날개 5쌍이 붙어있는
거대한 검은 무언가가 하늘 위에서 떠있었다.

하늘에서자진입대 아쎄이가 당황한 사이
그 무언가의 몸체가 갈라지며 거대한 눈동자가 나타났고
그 아쎄이를 발견하자마자 날개에서 입이 생겨나
노래를 부르니... 공군가였다.

하늘을 달리는 우리 꿈을 보아라
하늘을 지키는 우리 힘을 믿으라
죽어도 또 죽어도 겨레와 나라
가슴 속 끓는 피를 저 하늘에 뿌린다

하지만 아쎄이가 조금은 저항하자
눈동자는 게슴츠레 쳐다보더니
아까보다 더 크게 치켜뜨며 붉은 빛을 발산하니
다시 한번 공군가가 왜곡되어 들리기 시작했다

하늘을 달리는 우리 보아라
하늘을 지키는 힘을 보아라
죽고 또 죽고
가슴 속 끓는 피를 이 하늘에 뿌려라

하늘은 우리의 것이요
땅은 너희의 무덤
살아도 되살아도 쫒으리
넋이 있든 없든 하늘을 보아라

땅을 기는 너희 보아라
하늘을 나는 우리 보아라
우리의 합창을 들었으니
희망을 가지고 함께가자

왜곡된 공군가와 더욱 비현실적인 상황에
아쎄이의 시야는 붉은 노이즈가 생기며 어두워져갔다
눈과 귀에서 해병 케챱을 뿌리며 가슴에 구멍이 생긴다
내지르는 기열찬 비명 소리는
어느세 공군가의 음률과 비슷해진다
결국에는 비명과 무미건조한 목소리의 합창이
빈 해병성체를 가득 채워갔다

그렇게 역돌격 끝에 지구를 한바퀴 돌아
겸사겸사 외국인들을 자진입대 시키고
해병성체에 돌아온 해병들

그들은 보았다
붉은 각개빤스를 입고 가슴에 구멍이 뚫린
눈과 귀에 피를 흘리는 공군 괴수가
연병장에 덩그러니 있는 모습을
그리고 대구 공군기지를 향해 날아가는 그 모습을

기껏 자진입대 시킨 아쎄이들이 해병수육이 되어버리고!
하늘에서기열? 아쎄이도 사라진것 같지만!
역돌격을 해서 사라진 해병대를 보고 공군 괴수는
먹잇감을 찾지못해 돌아간 것 같으니!

이것은 오늘도 해병대의 승리아닌가!

싸우면 지고! 이기면 죽어라!
헤이 빠빠리빠! 불알보 불알보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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