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스까스닉을 보면 어느 고블린이 그랬듯이 시작은 런트 보이 스놋럭에게 갈궈지는 앰생이었음

몇가지 이야기를 추스리자면

1. 비범하게 교활했고 머리도 좋았는데 버려지고 나서 고블린 울프라이더 부족에 노예로 살게됨. 근데 부족장인 그리프 마키키에 따르면 스카스닉은 제국어와 드워프어로 패드립을 칠 수 있었을 정도였고 덕분에 그리프는 노예였던 스카스닉을 스파이로 부리게 됨. 이후 고블린 보스인 그리프의 호위병 자리를 두고 싸움이 일어나자 스카스닉은 이기는 쪽에다가 지지를 해서 성공하고 여기서부터 팔봉산 군주가 되어가는데 원래는 걍 집에 돌아가고 싶었는데 노예에서 점점 신분 상승을 이루니까 꿈이 더 커진것.

2. 1 이후 우선 구부러진 달 부족에 잠입해서 부족장 자리를 차지하려 했는데 자기를 갈군 런트보이 스놋럭이 보스가 되어있던 상황이었고 스카스닉 앞에 동굴 스퀴그를 풀어버린 것. 결국 스놋럭에 의해서 죽나 했더니 갑자기 스퀴그가 냄세를 맡는 것임. 알고보니 그 스퀴그는 몇년전 스놋럭에게 갈굼 당할때 알게 된 스퀴그였고 그 자리에서 스놋럭에게 달려들어 스놋럭을 먹어 버리고 스카스닉은 구부러진 달 부족장이 됨. 그리고 그 스퀴그의 이름은 고블라가 됨.

4. 그리고 이 이야기를 다 쓰던 극작가 지망생 비켄슈타트에게 탈고 다 됬냐고 물어보는데 비켄슈타트가 "어...좀만 더 밝았으면 좋았을텐데요" 하고 스카스닉이 "근데 넌 기억력이 좋다면서?" 하고 물어보고 비켄슈타트는 겁에 질려 "그럼요! 그거 제 재능중 하나입니다요!" 하니까 스카스닉이 만족하면서 비켄슈타트를 끌고 가버렸고 그가 정신병원에 입원했을때는 눈뽑고, 손가락 자르고, 머리가죽에 상처를 내버린 상태였다. 

그러니 굽달 추천한다고 뭐라하지 말자

스카스닉은 바닥에서부터 올라온 팔봉산의 오야붕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