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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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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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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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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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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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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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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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펑크와 엘리트간의 충돌 이후 AEW는 수습 기간이 있었음에도
출전 정지라는 보기엔 가벼운 징계 조치를 하며 사건은 일단락을 했으나
여전히 여론은 AEW를 향해 좋은 시선을 날리지는 못했었다.
그 이후 토니칸은 단체를 수습하기 보단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분위기 전환에 나섰지만
돌아오는 건 선수들간 백스테이지에서 마찰,경기 중 잦은 부상,
그리고 그런 미흡한 조치에 있어 팬들은 물론이고 옛 레전드 레슬러들까지 AEW에 대해 비판을 쏟기도 해버린다.
*실제로 WCW에서 활약하던 글렌 길버티(=디스코 인페르노)가 AEW에 날카로운 비판을 하자
토니 칸은 그런 글렌에게 악담을 쏟아내 두 사람이 트위터에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2023년 1월 6일 기나긴 먹구름 끝에 맑아졌던 WWE의 하늘이 갑자기 또 먹구름이 띄워지기 시작했다.
바로 문제적 이 남자 빈스 맥마흔이 성추문 사건으로 은퇴를 했음에도 불구 하고, 끈질긴 복귀 시도 끝에,
'회사 매각을 통해 큰 돈을 만지게 해주겠다' 는 말과 함께 복귀를 요청하였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시 그 어떠한 도움도 주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내놓았다.
빈스맥맨 복귀 시도 관련 요약
(https://gall.dcinside.com/wwe/2514574)
빈스 맥마흔 이사회 복귀 오피셜 기사
(https://corporate.wwe.com/news/company-news/2023/01-06-2023)
결국 거의 협박에 가까운 메일로 자신의 복귀 시도를 한 결과
그는 결국, 기어코, 뻔뻔하게 복귀를 해버렸고
빈스 맥맨의 실망스런 행보와 막장 운영에 극혐을 했었던 선수들, 스탭들 모두
멘탈이 깨져버리는 등 모처럼 분위기가 좋았었던 WWE는 다시 한번
빈스 맥마흔이 트리플 에이치의 자리를 빼앗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었다.
어쩌면 빈스 맥마흔의 복귀로 AEW의 토니칸은 다시 한번 분위기를 잡을 수 있었지만
여전히 CM 펑크가 싸질러버린 똥 + 여전히 어수선한 분위기 수습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었다.
'AEW는 아직 수습기간이다' 라는 병신같은 정신승리를 하는 무지성 쉴드를 치는
진성 장애우도 있었다. (그 개소리를 한건 마갤이라는 건 비밀)
2022년 11월 사건의 중심이었던 디 엘리트가 올아웃 2022를 통해 복귀를 하였으나
예전 만큼의 반등은 오지 않고 있었다. 그러던 빈스 맥마흔 복귀 등으로 시끄러웠던 2023년
빈스에 이은 또다른 시한 폭탄의 복귀가 임박해지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었는데 ...
바로 '문제적 남자2' CM 펑크였다.
빈스 맥마흔의 복귀, 그리고 치킨 매니아로 WWE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가운데
2023년 4월 현지 홀연이기자 션 로스 샙은 " 펑크가 AEW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한다."
라는 기사를 내었고,
이는 결국 토니칸의 예쓰맨 제리코와 펑크가 미팅을 이어지며 그의 복귀가 가정 사실화 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안그래도 포화상태인 로스터를 활용하기 위함인지,
토요일에 새로운 AEW의 쇼를 런청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게 되었다.
쇼 하나도 제대로 운영 못하는데 또 뭔 쇼 런칭이냐는 반응도 있는 반면,
안그래도 로스터 포화인데 오히려 잘된 거 아니냐는 반응도 보였었다.
그러던 2023년 4월 24일 RAW 방영 날
이 미친 새 .. 아,아니 펑크가 뜬금없이 RAW 백스테이지에 방문하였다는 소식이었다!!!
(참고:https://gall.dcinside.com/wwe/2693578)
하지만 트리플 H는 빈스 맥맨의 허가 없이는 못들어온다며 선을 그었고,
그의 갑작스런 방문에 대다수 WWE 선수들은 그가 AEW 복귀를 위한 홍보 일수도 있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그 예상이 맞아떨어졌는지 그 이후 TNA 백스테이지에 방문하며
선수들과 사진을 찍는 행보를 보이기도 한다.
이렇든 저렇든 트리플 H의 발빠른 대처와 보고로 인해 펑크는 안전요원을 통해서
별다른 대응 없이 현장에서 쫓겨나듯 떠나고 만다.
뭐 다른 일각에서는 펑크의 방문 이유가 과거 트리플 H와의 틀어졌던 감정을 풀기 위함이라는 말도 있었다.
덤으로 과거 트위터로 자기를 거슬리게 만든 갓딴에게 욕을 박아버린 것도 직접 찾아가 화해를 했다나 뭐라나.
(참고:https://gall.dcinside.com/wwe/2695770)
여러 논란과 말이 많은 끝에 드디어 AEW의 새로운 쇼 이름은 콜리전이라는 쇼였다.
콜리전 런칭으로 인해 포화 상태였던 AEW 로스터는 다이나마이트와 분리하여
활용하게 될 예정이라고 보도된다.
뭐 여전히 회장이라는 작자는 정신을 못차린 모양이지만.
그렇게 2023년 6월 17일 콜리전의 첫 방송 일자가 공개되고,
펑크는 예정대로 사모아 죠를 자신의 복귀 상대로 원한다는 기사가 올라오며
그의 AEW 재복귀는 기정 사실화가 되어버린다.
물론 그가 돌아온다해도 여전히 풀어야 할 문제거리들은 많았었다.
펑크는 여전히 엘리트와 화해는 커녕 관계 개선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었고
ROH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한때 절친이었으나 지금은 서로 생까고 다니는 콜트 카바나와
엮이게 되는 상황이 오고 만 것이었다. (같이 테이핑을 할 예정)
(참고:https://gall.dcinside.com/wwe/2717409)
그외에도 콜리전 런칭을 앞두고 펑크에 대한 여러 소식들, 그리고 여러 논란들이
기사와 SNS를 통해 들끓고 있었다. 자신과 함께 중징계로 정직처분을 받았던
에이스 스틸의 복직을 원한다, 자기를 저격한 알바레즈에게 인스타로
분노의 장문글을 올리는 등등등 ...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어느 프갤 장애우 1명이 펑크의 복귀를 부정하고 싶었는지 창조번역+가짜 뉴스를 선동하다가
역으로 들켜버려서 뒤지게 조리돌림+욕을 쳐먹기도 한다.
(토니칸이 펑좆 생리질에 질려버려 거리를 두려다가 워너 눈치 땜에 그러지 못했다던데 사실 그딴거 없었음)
참고:
https://gall.dcinside.com/wwe/2723432
그렇게 많은 우역곡절 끝에 2023년 6월 17일. 첫 콜리전 방영날.
그는 토좆과 워너의 크나큰 지지를 받으며 기어코 돌아오고야 만다.
그러나 그의 황금 같던 두번째 기회는 그렇게 오래가지는 않았다.
(8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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