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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요즘 WWE 레슬링이 잘 몰입이 안된다 싶더니

+제리코홀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12.14 08:53:22
조회 1003 추천 11 댓글 11



 볼만한 서브미션이 지금 WWE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오더라.


 솔직히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터져나오는 슬램이나 파워밤 계 타격기술도 보는 게 일품이긴 하지


 로만의 스피어라던가 세자로의 어퍼컷이라던가 일품이지


 그런데 보는 관중들이 다 아파질 정도로 고통스러워 보이는 임팩트 있어보이는 서브미션이 지금 덥덥이에 많이 쓰이지 않는 것 같음.





 솔직히 고만고만한 레슬러들이 전부 다 헤드락 아니면 암홀드.... 간혹가다가 슬리퍼 홀드.


 임팩트도 없고 수수해 보이는 서브미션기라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지루해지기만 하지 흥미롭지가 않다. (물론 현실에서의 슬리퍼나 헤드락은 굉장히 위험한 끝내기용 기술이지만)


 솔직히 말해서 프로레슬링의 서브미션은 연습에 따라 그다지 위험하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으면서 임팩트 있어 보이는 것이 많기에 신인 레슬러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기술들인데




 

 크리스 제리코의 보스턴 크랩이나, 미즈의 피겨 포 레그락은 임팩트도 있고 걸기도 쉽지만 아쉽게도 제리코는 현재 WWE에 없고 미즈는 돌프처럼 입 잘못 놀렸다가 삼치에게 밉보여서 결장중;;;


세자로의 자이언트 스윙은 엄밀하게 따지면 서브미션이라는데 딱히 서브미션이라는 느낌은 없다; 그래도 관중호응이 좋은 듯. 


난 처음에 놀란 게, 자이언트 스윙 몇 번 보면 관중들이 금방 질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호응이 좋다. 아마 제대로 된 서브미션을 자주 못 보기 때문이 아닐까?


 샤프슈터는 정말 쩌는 임팩트를 자랑하는 서브미션계지만 현 로스터에서 그거를 쓰는인간이 나탈리아뿐;;;;


 딘 앰브로스가 처음에 치킨 윙 썼을 때 나는 오오.... 이녀석 신기술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딱 한번쓰고 그만뒀음.... 뭐 크게 임팩트 있는건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봐줄만은 했는데;


 돌프가 슬리퍼 홀드 쓰는 건 정말 요새 본 기억이 없음. 평범한 슬리퍼라지만 돌프는 어부바해서 거는 슬리퍼 + 특유의 표정연기 + 네임드 기술 이기 때문에 관중호응 좋았었는데.


 대니얼 브라이언 예스락 본지도 오래됐고, CM 펑크 아나콘다 바이스 역시 잘 터지지 않는데다가 두 기술이 그렇게 임팩트가 있었던가?


  역시 서브미션기는 팔보다는 조르기나 다리 혹은 허리가....


대니얼 로메로 스페셜도 안나온지 한참 됐고 언옹의 헬스 게이트는 임팩트는 쩔어주는데 1년에 한번밖에 볼 기회거 없고;;;


잭 스웨거조차 페이트리엇 락 쓴거 본지가 오래 됐으니 ㄷㄷㄷ


시나 STF도 안터진지 오래된거같지 않음? 





그러다 보니 WWE에 있는 제대로 주기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서브미션이 에릭로윈의 베어허그나 앰브로스의 (별로 안 있어 보이는) 슬리퍼 홀드 정도..


 WWE는 서브미션이 너무 수수하거나 관객들이 지루하게 여긴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유저가 제대로 걸고 피폭자가 제대로 연기를 하면 엄청난 임팩트를 가져오는게 서브미션계다


 게다가 시간도 빼먹을수있고 선수들 격렬한 레슬링 중에 숨고를 시간도 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인 셈;;

 

누가 인디언 데스록 변형이나 드래곤 슬리퍼 변형 같은거 서브미션 피니시로 장착하면 재밌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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