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우선 제가 전에 계산한 방식이 잘못이라는걸 인정합니다.
실제 이미지 크기를 가지고 유효화소수를 계산했었는데, CCD 대각선 길이는 실제 CCD의 크기이므로 물리적인 총화소수를 가지고 계산하는게 맞습니다. 실제로는 두 값이 큰 차이가 없기는 하지만, 엄밀히 따져보는게 옳겠죠. 그리고 CCD는 가로세로비가 4:3이라고 가정했습니다.
2.단위화소당 CCD면적에 렌즈의 밝기에 따른 가중치를 구해봤습니다.
밝은 렌즈라면 더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최저 F값을 이용한 환산밝기를 곱하고 10억을 곱해서 단순한 숫자로 환산해 보았습니다. 단위화소당 CCD면적과는 순위가 좀 다르군요.
F값은 1일때 빛이 100% 효율로 CCD로 가고, 1.4일때는 1/2, 2.0일 때는 1/4, 2.8일 때는 1/8, 4일 때는 1/16, 5.6일 때는 1/32로 효율이 낮아집니다. 공식으로 만들자면 빛의 효율은 1/(F값)^2 이 됩니다. 실제 F값은 무리수가 되므로 유효숫자 2개만 쓰는데, 표에 나오는 1.8, 2.7, 3.1 같은 값을 갖는 카메라의 경우엔 그냥 공식에 의해 구했기 때문에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F값은 조리개 상태에 따라서 변화하는 값이고, 일정 조도 이상이 되면 실제 사용시에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단위화소당 CCD면적이 오히려 더 객관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 광량이 부족한 곳이나 셔터스피드 확보가 필요한 경우에는 중요한 값입니다.
3.올림푸스 기종을 기본으로 하고, 리플에 언급되었던 타기종을 첨가했습니다. 그러나 DSLR은 렌즈가 별매이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여기서 타기종을 넣은 것은 어떤 기종이 좋네 나쁘네 하며 서로 싸우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엑셀파일에서 수치를 넣어보는 일이 귀찮은 사람도 있고, 엑셀을 잘 모르는 사람도 참고하라는 의미에서 넣은 것 뿐입니다. 제발 싸우지 마세요.
4.엑셀 파일을 첨부했습니다. 여기서 기종에 맞게 숫자만 조금씩 바꿔주면 각 카메라의 단위화소당 CCD면적과 렌즈밝기 참조값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5.제가 이런 내용을 유저팁란에 올리는 이유는 디카 선택에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함입니다. 물론 이 값들이 절대적인 의미는 없습니다. 여기서 다른 카메라에 뒤진다고 해서 결코 안좋은 카메라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6.물론 이렇게 써놓아도 여기까지 안 읽고 그래프만 대충 보고 리플 다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는 것도 알지만, 대다수는 그렇지 않을 거라는 믿음으로 또 이렇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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