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한 시내도로에서 운전이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감정쓰레기들 혼잣말로 존나 쳐내뱉는 거 타는 내내 듣기 개짜증났음.
  
"저 새끼는 운전을 저따구로 하네 십새끼 뭔새끼..." 같은 말만 5분 내내 하네
자기집 안방에 혼자서 운전게임하는 것도 아니고 공공장소에서 대중들이 있는 데에서 일하는 양반이 승객들 듣기 싫은 욕설, 짜증, 감정쓰레기들 내뱉어도 되는 건가

그리고 말이야
언제 버스기사들이 버스정류장 라인 안에 딱 들어와 문을 열었나? 앞에 버스가 있으니 어르신이 타려고 와서 앞문 앞에 서니까 "내가 라인 안에 들어가면 열어줄게 저리로 가!!! 으휴 노인네 왜 미리 와 왜" ㅇㅈㄹ하길래 개빡터지던데

내가 이런 양아치 버스기사를 한두 마리를 본 게 아니라서 누구나 하고 싶어하는 직업이 된 버스기사 인력풀에 아직 저런 전과자 쓰레기들이 너무 많다는 게 신기함.
  
왜케 아직도 버스기사들 양아치 새끼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이런 전과자 같은 새끼들 욕설신고나 누가 봐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심한 불친절로 민원제기 받으면 다 잘라버려야 한다. 그리고 친절하고 예의바른, 시내버스기사 하고 싶어서 줄 선 인력들로 새로 뽑아야 함.
  
안그래도 알바도 구하기 힘든 취업난이라 시내버스기사면 너도나도 하고 싶어하는 젊은 2030 무지 쌓여있는데..굳이 저런 양아치 새끼들을 버스기사로 왜 쓰는걸까
차라리 버스기사도 공시처럼 필기시험제 도입해서 저런 병신들은 걸르면 안되는 건가?
진심 취업난 심하고 버스기사 월급도 세서 20대 애들 버스기사하고 싶어하는 애들 되게 많은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