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꾸 이것만 올리네. 흐음. 그냥 한번 보셈. 안녕하세요, 엑스트림의 쥰쥰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쿡스"는 만화를 중심으로 한 자유로운 책임의 \'종합 이벤트\'입니다. 뭐, 어차피 격식차리고 싶은 생각없으니 편하게 이야기 할께요. 끝까지 차근차근 편하게 읽어주세요. 그럼.. 일정은 이렇습니다. 토요일은 오후3시부터 시작합니다. 물론 여러분은 2시정도까지는 오셔서 디스플레이등을 준비해주세요. 생각해봤는데, 행사 다녀보신 분은 알겠지만 토요일 오전에는 일요일에 비해 사람이 별로 없거든요. 주로 중고등학생층이 빠지니까 인원이 줄 수 밖에 없기도 하지만요, 이번 쿡스날은 아마도 대부분의 중고등학교가 방학식날일거예요. 아마.. 그래서 아예 오후부터 하자고 마음먹은겁니다. 야간개장이니만큼, 너무 일찍부터 해도 지치니까 않좋을거예요. 장소는 크게 센터 야외주차장의 \'난장(난리부르스 지이라알발광장터)\'과 실내 전시장의 \'수라장\'으로 나뉩니다. 그중 여러분들이 참여하는 공간은 다름아닌 \'난장\'이지요. 말은 난장이지만, 나름대로의 규율과 원칙은 있습니다. 스스로도 해서는 안될 것 같은 것들.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사람에게도 좋지 않을 것 같다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삼가주세요. 따로 말씀 안드려도 될거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마약이라든가...섹..(펑) 그냥 알아서 잘 해주시구요, 위험한 요소는 도우미들이 적절한 제재를 가할 겁니다. 만일 건의사항이나 제보할 것이 있으면 본부로 와서 꼭 얘기해주세요. 부스는 어두워지면 많이 빠지겠지만(아마도 다음날도 있으니..) 야간까지 하셔도 됩니다. 어두워지면 노천무대에서 떨어져 다시 자리배치를 할 수 있도록 도우미가 도와드립니다. 노천무대에서는 패션쇼와 코스프레 공연, 엑스트림 캐릭터쇼, 조이드 경마, 엑스트림 캐릭터 쇼, 그리고 고백타임 행사를 할 예정입니다. 패션쇼는 당일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코스플레이어는 시간이 되면 무대뒷편에 줄서있다가 음악에 맞취 T자형으로 행사장을 가로지르는 무대에 올라가 사진 촬영을 받습니다. 어차피 사진찍기 위해 행사에 온 만큼 최대한 멋진 각도에서 사진찍히게 해드리고 싶어서입니다. 패션쇼 시간표는 당일 본부에서 공지합니다.  아마 시간단위로 하게 될겁니다. 엑스트림 캐릭터 쇼와 고백타임은 어두워지고 조명과 음향효과가 최대가 될때 할 겁니다. 보통 무대행사라면 부스에서는 싫어하기 마련이지만,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한 만큼 최대한 즐겨주세요. 아마 부스에 앉아있어도 다 보일거예요. (그리고 무대행사 할때 쯤이면 어차피 판매는 좀 뜸하겠죠?) 노천무대는 주차장외곽 차도쪽 중앙에 설치될 예정이며, 음향장비와 조명, 애니메이션을 상영할 수 있는 빔프로젝터가 설치되며, 시간에 따라 배치가 T자형에서 ㅁ형으로 바뀝니다. (물론 도우미의 노가다힘으로..) 그리고 중요한 것. 부스는 \'파라솔 부스\'로 통일입니다.  테이블을 신청한 경우에 한해서입니다만, 지난번 해가 너무 쨍쨍해서 고생한 분들이 많아서요. 보통 코카콜라 파라솔이고, 탁자는 원형이예요. 디스플레이도 부스에 맞춰서 해주시구요, 남산아래라 바람이 심하게 불때가 있으므로 끈같은 걸로 고정할 수 있는 튼튼한 디스플레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회지나 팬시는 날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세요. *비가오면 당연히(?) A.T필드를 칩니다.* 행사장.. 방수천으로 다 덮.습.니.다.  비온다고 집에 있지마시고, 꼭 와주세요. 아마도 행사는... 후~(담배) 망하겠지만. -원래 이벤트는 아무리 실내라도 비오면 망해요. 사람이 절반도 안오니까. 다른 행사같으면.. 말이죠.- 뭐 어떻습니까. 돈 벌려면 차라리 딴거합니다. 만일 비가온다....... 좋습니다....  평생 못잊을 기억은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우비입고 뛰어다니는 저와 도우미들의 모습. 지켜봐 주세요. 핫핫하~! 뭐 어떻습니까.  같이 한번 신나게 맞아보는거죠. 아직은 젊지 않습니까. 말이 길어지는 군요. 에에.. 다음은 수라장 이야깁니다. 수라장은 말씀드렸듯 실내 전시장에서 합니다. 하이텔 게임기 동호회의 철권대전게임 대회를 열거구요, 한편에선 엑스트림 온라인 게임 시연회도 합니다. 쥰쥰이 게임속에서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철권4의 선척순플레이는 남코에서 거절당했습니다. (하이텔 게임기 동호회장이 약속했는데.. ㅠ_ㅠ) 그전에 게이머즈 기자가 플레이하러 가니까요, 어떻게든 히든캐릭터 비디오로 찍어서라도 공개하고 말겁니다. -사실 여러분은 별 관심 없죠? 그럼 패스..- 아, 그리고 태풍이 와서 도저히 야외에서 부스행사를 못하면 우리도 전시장으로 들어갑니다. 실내에 파라솔배치하면 좀 웃기겠지만, 아무튼 그렇게라도 강행합니다. 자, 그렇게 해서 토요일 행사를 마치는게 오후10시.  9시반까지는 철수를 해주셔야 뒷정리하기가 수월합니다. (일요일도 마찬가지) 가능한 늦게까지 남으세요. 어차피 행사끝나면 뒷풀이하러 가잖아요. 밥먹고, 노래방가고.. 마지막까지 확실히 재밌게 해드립니다. 재미없으면 그냥 제가 벗습니다. (농담) 아셨죠? 일요일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풀입니다. 늦잠자신분은 조금 늦게 나오셔도 괜찮아요.  이번에는 부스에 번호를 매겨서 나중에 와서도 제자리를 찾게 해드릴 테니 염려마세요. 날이 무더우면 제가 옥상에 올라가서 한시간에 한번씩 호스로 물을 뿌립니다. (우하하하!) 꼭 맞지 않아도 시원한 느낌은 들겠죠? 이제 대충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행사에대한 그림이 좀 잡히시나요? 두서없이 늘어놔서 미안하지만, 격식차려서 얘기하는것 보다야 이게 낫겠다는 생각에 주절거렸습니다. 자, 하고싶은 이야기는 한가지로 요약됩니다. "쿡스"는 우리가 만드는 행사입니다. 당신이 재미있게 놀아주면 쿡스는 빛납니다.  회지/팬시판매.. 좋습니다.  가장 즐겁게 팔아주세요. 입에 발린 말같지만, 여러분이 즐거우면 나도 즐겁습니다.  여러분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합니다. 갑시다! "재밌어서 쿡~스!" p.s 화약이나 폭죽은 판매하시면 안됩니다. 불꽃놀이는 이쪽에서 준비할테니, 파신다면 손에서 가지고 놀수 있는     화재의 위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해주세요. 누구하나 화상이라도 입으면 전부 제가 배상해야 됩니다. p.s2 달고나 하시려면 메일보내주세요.  국자에서 세종류의 모양이 있는 도장, 떼어내는 철판까지 전세트를 만원에      파는 곳을 아니까, 원하시면 준비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