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 교육 받은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아주 옛날지뢰만이 밟았다 뗄때 터지고 1차대전이래 지뢰는 밟으면 짤없이 터지게 되지....

물론 그런 구형지뢰가 전우에 나온 것이랑 생긴건 다르지만 워낙 전우가 그렇게 막 가져다 쓰는 드라마니까 그렇다 치고,

여튼 중요한 점은 1차대전 이전 지뢰는 밟았다 떼면 터지는것도 있었다.

그러니까 이야기는 이렇게 되는거지.

1차대전이전  일본군이 지뢰를 좀 만주내지 한반도 북쪽의 군대에 나눠주려고 수송을 하던 도중에 트럭이 한반도를 북상하다가 덜컹대는 바람에, (왜 기차로 안날랐는지 따지지 말것)

하나 떨어져서 그것이 참으로 우연히도 똑바로 떨어진채 묻혀버렸는데, 보관용 기름칠과 기름종이로 싸여있었던 채로 오랜동안 땅에 묻혀있었던거지

그런데 땅아래 스며든 물이 오랜기간 기름종이와 기름을 씻어내서 부식이 됐는데 그게 또 안전장치만 부식이 된거야(길게 생각하지말고 그냥 들어줘)

그렇게 1910년대의 지뢰는 보존상태로 대략 30년, 다시 안전장치 부식에 10년 해서 1950년대에 나타난 것이다 이 말씀.

아 몰라 말 안되는거 같으면 제작진이 병#인거고. 나 속상해. 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