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부터

친구 엄청 가려사귀고

별로 친해지고 싶은 애들 없으면

차라리 혼자가 낫다고 생각하며

대학생인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는데

하.. 이놈의 대학

진짜 별볼일 없는 곳이라고 느껴

공무원 준비 마이웨이로 혼자 하며 살고 있거든

난 앞으로도 이렇게 살 생각이거든

법 잘 지키고 에티켓 잘 지키며

타인에게 피해 안 끼치는 선상에서 나는 즐기고 사는것

그게 내 인생의 룰인데

그러지 못한 사람들을 대학교에서 많이 보거든

쉬운 예로 안 씻고 와서 수업시간에 머리 벅벅 긁으며

뒷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사람들..?

아무쪼록 난 내 목표인 서울시 7급 공무원 빨리 합격해서

대학교 탈출하고

직장 내에서 규율 잘 지키며 일 적당히 열심히 하며

지금처럼 마이웨이로 계속 살고 싶다

공무원 공부도 면스 제외하곤

혼자 인강 들으며 썅마이웨이로 준비할 수 있으니 너무 좋은 것 같음

이젠 공무원 합격해서

온갖 사람들 다 모아놓은 이 대학생활 빨리 벗어나는 게 1차 목표지 ㅎㅎ

과연 공무원 합격해도 내 인생철칙에 흠이 가지 않게 잘 살 수 있을까..

난 자신 있는데 제발 내 주위사람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완벽하게 그런 사람들만 모아놓은 곳은 없다는 걸 느끼고 있어서.. 하..

서울 가면 별난 사람들 더 많긴 하겠지 ㅋㅋ...

그래도 지금보단 낫겠지 뭐...

나 같은 사람들만 모여있는 유토피아 같은 직장은 어딜까나....

후.. 열심히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