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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덩이를…” 신생아 살인한 인면수심 母

慇旦 2006.10.10 16:56:44
조회 574 추천 0 댓글 4

“핏덩이를…” 신생아 살인한 인면수심 母 [쿠키 사회] “아이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고, 혼자서 키울 능력도 없어 없애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9일 구미경찰서 형사계에서 조사를 받던 김모씨(여·28)는 가끔씩 눈물을 훔쳤으나 별다른 죄의식은 보이지 않았다. 10여년 전 구미지역 모 여고를 졸업한 뒤 지난해 농촌에 거주하는 총각과 결혼하면서 신혼 꿈에 부풀었던 김씨는 자신의 피부병 때문에 시댁 식구들에게 구박을 받자 지난 1월 초 무작정 가출했다. 돈이 떨어진 김씨는 대구시내를 배회하다 우연히 만난 남자와 모텔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임신했고, 2월 중순구미로 올라와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만삭이 된 지난달 말에는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내고 기숙사에서 며칠을 보내던 중 4일 오전 6시쯤 혼자서 출산, 아이가 울자 탯줄도 끊지 않은 상태로 질식시킨 뒤 싱크대 서랍장에 버렸다는 것. 아이가 숨진 뒤에도 4일이나 기숙사에서 거주한 김씨는 5일 안동시로 거처를 옮겼으나 8일 자정 무렵 자신이 거주하던 기숙사에 이사 온 주민이 신생아 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기숙사 거주자를 파악하고 사체 유기에 사용한 회사 근무복을 단서로 사체 발견 12시간 만에 김씨를 검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영남일보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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