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donga.com/docs/magazine/weekly/2005/12/21/200512210500011/200512210500011_1.html " 주간동아 기사인데 저작권 문제가 있을것 같아서 내용만 요약하면... 이번 UAE 두바이 에어쇼에 아에르마키사가 M346 시제기를 선보였고, BAE사는 슈퍼 호크를 가져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T-50은 두대가 에어쇼에 참여해서 시험비행을 펼쳤고 에어쇼가 끝난 뒤 2주일 동안 알 민하드 공군기지에서 UAE 공군조종사를 태우고 15차례 비행을 했답니다. UAE 공군사령관인 칼리드 소장은 현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T-50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이 훈련기는 UAE 공군 의 요구 조건을 만족한다’라고 말했고, 2월 그는 한국을 방문해 우리 공장을 둘러본 후 T-50을 참여해달라는 부탁이 있었는데,  그가 T-50을 수송할 수 있는 안토노프 수송기를 보내줘 우리는 이 수송기의 기름값만 부담하고 T-50을 두바이 에어쇼에 참여시켰답니다. UAE 공군의 훈련부장이자 고등훈련기 사업 평가단장(준장)도 T-50에 탑승했다고 합니다. 그리스도 훈련기가 필요한데 이탈리아의 M-346 선정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스는 F-16을 많이 보유한 국가이고 올림픽을 전후로 해서 블럭 52+를 도입했으며, 최근에도 유러파이터를 포기하고 30대의 블럭 52+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탈리아는 그리스에 M-346 공동제작을 제안했고, T-50도 이에 맞서 공동제작을 제안했다는군요. 이 경우 우리에게 남는게 뭐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상당히 적극적인 마케팅이네요. 하지만 우리가 터키에도 K-9을 수출하는등 교류가 확대되고 있어서 관계를 설정하기가 좀 애매하네요. 우리에게 위안이 되는건 최근에 유러파이터를 포기하고 록히드의 F-16 추가구매로 방향을 틀었다는것과 M-346 개발일정이 빡빡하다는것 입니다. 유럽의 MAKO는 T-50의 등장으로 사실상 OTL 상태인것 같습니다. 이밖에 과테말라에서 KO-1 수출을 놓고서 PC-9과 경쟁중이고, 멕시코 역시 KO-1 수출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나라나 마찬가지로 돈이 없어서 지연되고 있다네요. UAE가 수송기 보내줘서 기름값만 내고서 T-50을 수송했다는것과 과테말라도 수출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것이 잘 알려지지 않은 뉴스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