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에어-_-

장난하나 ㅈㅈ
아무리 지역기반항공사라도 그렇지
무슨 이름을 영남에어라고 지었을까.
조영남도 아니고 ㄳ

차라리 부산항공..뭐 그런식으로 짓던가
영남에어는 좀 아니라는 생각.

사실 한글을 영어화 하는게 쉬운일은 아닌데
아무리 그래도 영남에어는 정말 아님-_-

앞으로 나올 전북항공 뭐 이런 이름도
그대로 나오는건 아닌가 걱정스러움-_-

그나마 한성항공, 제주항공이 이름은 제일 나은듯.
제발 우리나라에도 Air Asia나 Ryan Air같은 간지나는 이름의
저가 항공사는 안나타날것인가.
(사실 막장이긴해도 오리엔트 타이의 네이밍 센스는 괜찮은 편임)

게다가 얼마전에 뉴스보니까 에어 코리아-_-
(에어 코리아도 너무 교과서 적인 이름임, 어차피 가칭이라지만 좀 웃겼음)
대한항공의 75%수준이면 사실상 이건 저가 항공사가 아니라
자회사 세운다고 해도 맞을듯.

저가 항공사면 좀 저가에 맞게 요금을 책정해야하는데
사실 제주항공도 너무 말도 안되는 요금을 갖다대놓고
저가항공사라고 떠들어대니까 짜증 무지남.
아님 저가항공사에 한해서 국내선 공항이용료(4,000원)를 면제해주든가 해야하는데
너무 두 메이저 회사랑 똑같이 책정해버리니까 도대체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음.

하도 적자적자 떠들어대니까 적자라고 무조건 요금만 올려버리는
생각없는 대한민국 사람들 하여간 돈에 치여죽을거야 언젠간

좀 더 개성있고 현명하게 나아가야할텐데
그럴 생각이 전혀없어보여 한국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