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항공업계의 영원한 전설, Pan American World Airways (1)

리카군 2006.10.07 20:53:44
조회 2794 추천 0 댓글 21


짜르방 : 심히 레어한 Pan American World Airways 도장의 Douglas DC-8. 그러고보니 저도 Pan Am B707은 질리도록 봤는데 이녀석은 처음 보는군요[저도 자료조사하다가 처음 알았습니다;] 예, 바로 그 팬암입니다. 드디어 1부 완료했습니다 OTL 그나저나 태그가 다 먹는게 아니라 일부만 먹더군요. Frontpage로 써서 그냥 긁어 올리니까 안먹고 텍스트로 나오는 태그가 와르르르[...-_-;] 항공업계의 영원한 전설, Pan American World Airways IATA code: PA ICAO code: PAA 1.  Pan Am, 셋이서 하나가 되다. -1927년 3월 14일, 헨리 ‘햅’ 아놀드(Henry ‘Hap’ Arnold) 소령은 그의 파트너와 함께 Pan American Airways Incorporated를 설립합니다. 그들은 미국-쿠바간 항공우편 계약을 따낼 수 있었지만, 단 한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돈이 없었던 거죠.-_- 이 상황에서 1921년 예일대를 졸업한 후안 트리페(Juan Trippe. 영어로 읽으면 '주안 트립' 정도가 되겠지만, 스페인 이름이니 그냥 이렇게 쓰렵니다; 더군다나 Pan Am 관련 서적들도 '후안 트리페'나 '후안 트립' 등등으로 써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니.)가 Aviation Corporation of America를 설립합니다. 이 양반 빽이 대박인데, 무려 돈줄이 록펠러(William A. Rockefeller)와 코넬리우스 밴더빌트 휘트니(Cornelius Vanderbilt Whitney. 굳이 이양반 풀네임을 써놓은 이유가 뭐냐 하면, Vanderbilt와 Whitney 모두 각각 19세기부터 철도운송사업과 경마사업으로 말 그대로 떼돈을 번, 당시로서는 록펠러랑 맞먹는 거부 가문인데, 이 양반은 무려 그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입니다;)였으니, 알 만 하죠. 휘트니는 아예 회사 회장 직위를 차지했고요. 그들은 쿠바 수도인 하바나에 대한 중요한 착륙권을 모두 가지고 있었고, 1926년에 존 몽고메리(John K. Montgomery)와 리처드 베비어(Richard B. Bevier)가 운영하던 항공사도 사들였습니다. 한편 1927년에는 뉴욕 은행가 리처드 호이트(Richard Hoyt)가 Atlantic, Gulf, and Caribbean Airways company를 설립, 회장에 취임합니다. 이 세 회사는 1928년 6월 23일, 드디어 Aviation Corporation of the Americas라는 이름 아래 합쳐지게 됩니다. 회장에는 호이트가 취임했지만, 트리페와 그의 파트너들이 지분 40%를 가지고 있었고, 결국 회장은 휘트니가 되었습니다. 트리페는 Aviation Corporation of the Americas 산하 기업이 된 Pan American Airways Incorporated의 사장이 되었고요. 이로써 본격적인 Pan Am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영화 Aviator에서 Alec Baldwin이 맡아 연기한 후안 트리페 선생. 성깔 있어 보입니다-_-; ↑이쪽은 실제 트리페 선생의 사진. 2. 클리퍼, 그 돛을 펴다. -미 정부는 처음부터 별다른 저항 없이 Pan Am의 항공우편 수송계약을 승인했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미 정부가 미국과 라틴아메리카간 항로를 독일 자본이 운영하는 콜롬비아 국적 항공사 SCADTA(Sociedad Colombo Alemana de Transporte Aéreo. 후일 콜롬비아 국영 항공사 Avianca로 통합됩니다)가 다 먹어버릴까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던 탓이기도 했습니다. 미 연방정부는 Pan Am을 미국 해외 루트에 이용할 좋은 도구로 보았고, Pan Am을 다른 미국내 경쟁자들로부터 보호해주어 계속 회사가 안정적으로 클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사실상 해외 항공우편 루트는 거의 독점 상태였고요. Pan Am은 20년대 후반과 30년대 초반 중부와 남부 아메리카에서 재정적으로 비틀거리거나 파산한 항공사들을 사들였고, 우편국과 협상, 그 지역에 대한 정부 항공우편 계약을 거의 다 따내버립니다. 1929년 10월, 트리페는 찰스 린드버그(Charles Lindbergh. Spirits of St. Louis 타고 세계 최초로 대서양 솔로 횡단에 성공항 그 양반-_-)와 함께 라틴아메리카를 여행하면서 몇몇 국가들과 착륙권을 떠내기 위해 협상을 진행했고, 심지어는 SCADTA의 모국 콜롬비아와도 협상에 들어갑니다. 그 다음 해 Pan Am은 NYRBA (New York, Rio, and Buenos Aires Line)를 인수한 다음 남아메리카 동해안부터 부에노스 아이레스, 산티아고까지를 커버하는 수상기 루트를 주고서 회사 이름을 Panair do Brasil로 바꿉니다. 이런 식으로 회사가 쭉쭉 성장하다보니, 자연스럽게 Pan Am의 모회사인 Aviation Corporation of the Americas는 1929년까지 뉴욕 주식시장에서 가장 비싼 주식 중 하나였습니다. 어느 정도냐 하면, 하루에 가격이 전일대비 50%나 뛰어오르는 일도 있었으니 말 다 한 거지요. 이 시기 트리페는 Pan Am을 지켜내기 위해 당시 항공업계의 거인, UATC (United Aircraft and Transport Corporation)와 한 판 붙어야 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저 UATC가 나중에 무얼로 분리되느냐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Boeing(이곳 유저중에 이 이름 모르시는 분은 없으시라 생각됩니다-_-), Pratt & Whitney(두말할 것도 없는 엔진의 본좌.), United Airlines(헉-_-), Hamilton Aero Manufacturing Company(프로펠러 하면 해밀턴이죠. 당장 원숭이네 제로센도 해밀턴 프로펠러를 달았으니.), Sikorsky Aviation Corporation(시코르스키 헬기는 아직도 본좌이죠-_-), 그리고 Chance Vought Corporation(F4U 콜세어와 A7 코르세어Ⅱ로 유명한 회사). 덜덜덜이죠-_-; ※클리퍼Clipper : 범선시대 최후를 장식한 고속 범선. Pan Am은 자사 기체의 이름을 지을 때 전부 Clipper ~ 하는 식으로 앞에 Clipper를 붙여(예 : Clipper Maid of the seas-로커비에서 테러로 박살난 그 문제의 747기 이름) 지었습니다. 공항에서 교신할 때도 Clipper가 호출부호였고요. 여담이지만 술 이름으로도 유명한 커티삭(Cutty Sark)이 대표적인 클리퍼선. ↑가장 운없는 Clipper, Boeing 747-121 N739PA "Clipper Maid of the Seas". 87년 LA에서 촬영. 3. 클리퍼 시대, 그 막이 오르다 -Pan Am은 남미 항로를 개발하는 와중에도 다른 항로 개발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Pan Am은 마침내 노르웨이 국적 항공사 DNL의 번트 발첸(Bernt Balchen. 노르웨이 출신의 극지 항공탐험가.)과 함께, 1937년 그들의 첫번째 대서양 횡단 루트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계획은 대략 이러했습니다. 먼저 뉴욕에서 이륙한 Pan Am 수송기가 레이캬비크(Reykjavík. 아이슬란드의 수도)에 도착하면, 다시 그곳에서 DNL 수상기를 타고 노르웨이의 베르겐(Bergen)까지 가는 계획이었죠. 그러나 이 계획은 폐기되고, 대신 Pan Am은 노르웨이 대신 프랑스, 그리고 영국과 협상을 시작합니다. 그들의 계획에 대해 영국의 국영 Imperial Airways(나중에 British Airways로 통합)는 선선히 협력의사를 밝혔지만, 프랑스의 경우에는 약간 비협조적이었습니다. 왜냐고요? 프랑스 국영 항공사 Aéropostale(Compagnie générale aéropostale, 후일 Air France)은 남미 루트에서 Pan Am의 경쟁자였거든요.-_-; 결국 Pan Am은 협상에 성공하였고, 시코르스키 S-40 수상비행기를 이용, 버지니아주 노포크(Norfolk)에서 이륙, 버뮤다와 아조레스를 경유하여 유럽까지 비행하는 루트를 개설합니다. 같은 시기에 Pan Am은 알라스카를 경유하여 일본과 중국까지 항공기를 띄울 예정이었고, 1930년 린드버그가 이를 위해 시험 조사비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그 당시 소련과 일본의 정치적 불안정 때문에 루트 개설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오자 트리페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호놀룰루까지는 수상기로, 그리고 호놀룰루부터 홍콩과 오클랜드(Auckland.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까지는 당시 있던 선박편을 이용하여 승객을 수송하는 것으로 절충을 보았습니다. 1934년 Pan Am은 진주만, 미드웨이, 웨이크 섬, 괌, 그리고 마닐라 수빅 만에 착륙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고, Pan Am은 1935년 3월 당시 $500,000어치의 항공장비를 실어보낸 뒤 같은 해 4월 호놀룰루에서 시코르스키 S-42 수상정을 이용, 첫 시험 조사비행을 시작합니다. 그해 말 Pan Am은 샌프란시스코-광동(廣東) 우편 루트 계약을 따냈고, 11월 22일 미디어의 집중조명을 받으며 첫 샌프란시스코-광동간 상용기를 취항시킵니다. 이후 Pan Am은 보잉 314 수상정을 태평양 노선에 투입했고, 중국의 경우에는 역시 Pan Am 소유인 중국항공공사(中國航空公司, China National Aviation Corporation. 중국 공산화 이후 국유화되어 지금은 Air China에 합병된 상태) 국내편과 연계하여 중국 국내 지방까지 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1939년 Pan Am은 대서양 횡단 루트에도 보잉 314를 투입합니다. 당시 Pan Am의 "Clipper"들은 미국에서 유일하게 대륙횡단 여행이 가능한 기종들이었고, 그에 따라 Pan Am은 원양 여객선들과 경쟁하기 위해 이 클리퍼들에 1등석을 도입하는 한편 승무원들 스타일 자체도 조금 더 격식있게 바꿉니다. 항공우편기 파일럿들같이 가죽쟈켓에 실크 스카프를 매는 대신, 이 클리퍼들의 승무원들은 선박 승무원 스타일의 복장을 입었고, 항공기에 탑승할 때에는 행진을 벌이곤 했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2차 세계대전이 터졌고, 그 동안 대다수의 클리퍼들이 군에 징집되었고, 그 동안 Pan Am 승무원들은 군 계약 하에 일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에도 Pan Am은 새로운 루트 개발에 소홀하지 않았고, 동부와 중부 아프리카, 이란까지 새로운 루트를 뚫게 됩니다. 그 결과 1942년부터 Pan Am은 세계 최초로 세계일주 항공편을 제공하는 항공사가 되었고, 1943년에는 프랭클린 루스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 대통령이 "Dixie Clipper"에 탑승, 비행하면서 미 역사상 최초의 대통령의 국제선 항공기 탑승의 영광을 안게 됩니다. ...게시판에서 바로 쓰기 귀찮은지라 일단은 Microsoft Frontpage에서 친다음 붙여넣기로 하려 했는데, 수정하려니 불편하군요. 다음부터는 차라리 워드로 치고 src 태그만 붙여야지 이거야 원; 아, 모두들 늦었지만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ps : 예상외로 양이 적은지라 2편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이녀석이 끝나면 다음 주제는 Eastern Airlines하고 Trans World Airlines 둘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ps2 :  혹시 하워드 휴즈에 대해 써도 될까요?;  이양반도 트리페 선생과 맞먹을 정도로 항공관련으로는 상당한 양반이니까요. 더군다나 하워드 휴즈의 기행은 상상을 초월하는지라...사실 베스킨 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그것도 이미 단종된 바닐라-땅콩맛) 150갤런(1갤런이 아마 3~4리터 정도 하죠?)을 주문한 다음 몇번 먹고는 질렸다면서 자기가 묵는 호텔에 줘버리는 짓 같은 건 아무나 하는게 아니까요;;; 뭐 안되면 제 블로그에다 올리면 됩니다만.[=ㅅ=]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18432 영원히 버러우 타로가겠습니다 [2] 플라이트(121.141) 07.08.25 341 0
18431 짜슥..다 뽀록날거.. [4] 씨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5 376 0
18430 ㅋㅋ 잊을만 하면 나오는 [7] 천안지역염동술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5 357 0
18428 초경량 헬기 ㅋㅋ [4] 씨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5 555 0
18427 대한항공 이번에 들여온다는 비행기 [6] fdsa(218.237) 07.08.25 838 0
18425 월급에서 세금35% 뗘가면 많이 떼어가는거에요? [10] 너이자식(61.96) 07.08.25 540 0
18424 고수님들 루트좀 짜주세요 [1] 제프(210.182) 07.08.25 209 0
18422 어느새 운행 시작한 버진 아메리카;; [4] 로맨틱S장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5 614 0
18417 항갤여러분께 퀴즈 [3] 룰루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5 137 0
18412 2005년 5월 그당시의 제주 소인국테마파크. [2] 게스트(59.21) 07.08.25 339 0
18411 행력퀴즈 [24] 달라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5 433 0
18410 Maxjet - 상당히 매력적인 항공사더군. 하지만 우리나라/일본 현실에서는 그림의 떡 ㅠ.ㅠ [7] 로맨틱S장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5 517 0
18409 소녀시대 MV에서 세스나. [7] 페페(59.16) 07.08.25 357 0
18408 형들, '나는야 항공 관제사' 어디서 받을 수 있어? [7] 랑데(220.92) 07.08.25 326 0
18407 러시아 갑부가 에어쇼에서 B-52 폭격기 구입 신청 [5] 서울버스63-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5 624 0
18406 항공기에 대해서 알자. [5] 난구름(124.51) 07.08.25 445 0
18405 심심하군여 IRC들어오세여 [1] 락의정열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5 103 0
18404 역시 항공사는 나라 특색을 따르는군요... [9] 구띠(211.243) 07.08.25 639 0
18403 INCHEON FIR 변경사항 + 게스트횽께 드리는 질문 [3] 아시아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5 378 0
18402 횽들.oz601..궁금해요 [11] 눈팅(58.225) 07.08.25 668 0
18401 영화 데스티네이션을보고 [1] Droub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5 422 0
18399 ::: 따끈따끈한 고정닉짤방 나왔습니다! ::: [14] klm(222.116) 07.08.25 402 0
18398 정말 심심해서만들어본것.. [4] Droub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5 307 0
18397 제주 소인물파크에 있는 것들.. [9] 오일달러(124.58) 07.08.25 434 0
18396 하악... 꿈에서 말 입니다... 비행기이야기 있음 [5] 히밤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5 329 0
18394 간사이 공항에서 뒤쪽의 다리는 [5] 팬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5 580 0
18393 님들 일본 어떻게 가요? [6] 료코료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5 402 0
18392 김해 국제선 신청사 조경시설에 2억8천 투입;; 게스트(59.21) 07.08.25 372 0
18391 고려항공 JS616 출발. [3] klm(222.116) 07.08.25 851 0
18390 다이캐스트 질렀스므니다.. [7] 메갈로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5 416 0
18389 음.....북쪽나라에서귀환하신다 [3] 완소엪백(210.219) 07.08.25 478 0
18388 기종질문좀*^^* [7] 완소엪백(210.219) 07.08.25 306 0
18387 완소 싱가포르항공 [10] spook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5 671 0
18383 디스커버리채널이나 네셔널지오그래픽 A380 달려줄 횽?? ㅠㅠㅠ [5] Copilot(59.5) 07.08.24 412 0
18382 비행기 관련한 웃긴 백괴사전 영문판 [8] 로맨틱S장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4 1694 0
18381 즘즘)기종, 노선 알아 맞추기,ㅋㅋ [8] 즘즘(211.178) 07.08.24 323 0
18380 아....밑에 있는햏도 그렇고 시력때문에 조종사꿈 접는햏 많네..... [8] 항공기는안다(59.20) 07.08.24 423 0
18378 KE896 [2] 뇌냉이(122.32) 07.08.24 613 0
18376 꾸벅~~ 산토리니 항공권 "쫌 도와주십쇼~~" [15] 함쏜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4 581 0
18373 디스커버리에서 대한항공 신규 광고를 하는군하.... [7] 메갈로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4 700 0
18372 기종맞추기... [6] 445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4 252 0
18371 플라스틱 다이캐스트랑 딴거랑 뭔차이가있어여?? [3] 고기만두(202.86) 07.08.24 364 0
18370 이타미 32방향 이륙 영상.. [2] 게스트(59.21) 07.08.24 377 0
18369 10년전 국내선 [17] 러시아(59.5) 07.08.24 964 0
18368 안숩 눈화 요즘 바쁘신지??? 질문있쓰빈다 [2] ICN-KIX(218.148) 07.08.24 233 0
18367 에어매니지먼트2 잘하는 방법 없을까요? [13] 오토파일럿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4 605 0
18366 콴타스 한국 재 취항? [6] ke823/8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4 669 0
18365 오늘 공항고속도로를 달리는 헬기 목격.... [8] 445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24 1181 0
18364 김해공항 선회착륙. [13] 똥파리넬리(124.51) 07.08.24 855 0
18363 민간항공기라 하면 어디를 말하는거야? [7] 항공기는안다(211.106) 07.08.24 39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