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국제선 여객청사 외관만 보셨을것이고 공사중인 내부는 못보셨을듯 하여 올려드리오.(참고로 본햏은 이런 공사판과는 하등의 인연이나 업무상의 관련이 없음을 밝히고 -_-) 일이있어 국내선 여객터미널에서 국제선여객터미널로 가야 하는데 (거기서 사람을 만나기로 해서) 1층으로 걸어가자니 갑갑해서 2층으로 개통된 연결도로를 타고 가면서 찍은것이오. 내친김에 보세구역 컨커스 까지도 진입해서 확 찍으려다가 노가다들에게 잡혀서 떡실신될까봐 겁이나서 그냥 발권쪽(2층)만 대충 찍고 나오게 되었소. 밑의 글에서 밝혔듯이 단층 면적으로는 현재의 임시 국제선 여객터미널보다도 약간 좁은 느낌이오. 애당초 233만/년을 수준1로 2010년까지 수용하기위해 건설하고 좀 더 확장해서 2020년까지 버틸수 있다고 되어있는데,2006년 통계만으로도 231만을 찍었고,이제 김해의 랜드사이드쪽 확장공사가 끝난 이후에는 그래도 도보러시+버스 콤비네이션은 많이 해결될 예정이므로 노선과 수요는 더 늘어 날 예정이오. 즉 건교부의 위대한 수요예측능력은 기존의 적자공항 남발과 인천의 무모한 2단계확장 공사에서 증명되었으나 또 김해국제공항 신국제선 여객청사에서 또 금자탑을 세우게 되었소. (참고로 김해가 지금 노선 증편이 잦은데,최근 다소 주춤한것은 구)공군활주로 공사 들어갔소.) 아마 1년에 활주로공사 두번하는 공항은 김해가 최초인듯 싶소만 -_-a 그것도 18R/L 사이좋게 1년씩 나눠서 하는걸 보면 ㅎㅎㅎ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곳은 출국심사장이라오 -_-a 여기서 통합 출국심사를 하게되고,입국심사장은 1층의 남/북으로 배치되어있어 지금의 임시여객터미널보다는 일단은 나을것이오. 2번째 사진은 3층의 식당가이며 그 밑에 체크인 카운터가 위치하게 되오.그래도 아마도 현재의 수요로 볼때 약간은 부족할듯 하며,또 종이 붙여가면서 항공사 돌려먹기 할것이 예상시 되오. 다만 지금도 엉성하지만 3개 항공 동맹체간의 대행업무를 통해 그 부분은 어느정도 보완이 될듯. 참고로 김해국제공항에 존재하지 않는 보세구역 내 라운지는 지금 사진의 벽(통곡의 벽 -_-?) 건너편 3층부분에 통합된 라운지인지 항공사별라운지인지 암튼 3개 정도 운용될거 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