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6기 게이들 자대오면 말년 나갈 생각에 신난 786기야
그래도 공군 길다 좃같다 말 많은데 그래도 공군 괜춘한점 나열해볼게
1. 자대가 선택가능함
평일외출이 생기면서 집과 가까운 자대는 매우 눈에 띄게됨
집에 잠깐가서 저녘먹고 부모님이랑 수다 떨고오면 효도도 하고 잠시 휴가나온 기분 느낄 수 있음

2.나름 ㅅㅌㅊ 인프라(비행단 한정)
뱅단에 근무하고 있어서 사이트는 몰겠는게 뱅단은 입점한 점포도 있고 생활관이나 사무실이 관리를 좀 해서 군대치고 ㅅㅌㅊ인프라임 그건 진짜 맘에든다

3.불침번 및 위병소 근무 일체 안슴
안타까운 헌병게이들은 크루제라서 거의 매일매일이 불침번 위병소지만 그 외 특기들은 당직만 돌아가면서 스고 끝임
훈련소때 불침번 스라고 깨웠을때 진짜 힘들었는데 자대와서는 당직만 돌아가면서 스니까 매우 좋다 ㅎㅎ 육군애들 위병소 근무한다고 밤에 깨서 군장 다차고 산올라가는 썰 들으면 불쌍하더라..
근데 소수 부대면 병꺽까지 당직슨다 시발... 그래도 오프는 개꿀

4.훈련강도가 낮다
개빡세다 뭐다 하는 전투지휘검혈(오리..)도 육군애들이 들으면 비웃는다 ㅋㅋ 육군은 3박4일 밤세가면서 한다는데 공군은 야기방 스고 끝임. 일과 끝나면 생활관에서 쉴수도 있고. 솔직히 이정도면 꿀이지

뭐 이것말고 더있던거 같은데 몰겠고 전역했으면 좋겠다..
최악의 단점은 복무기간이 긴거..인데 추가단축 법안 통과하믄 나아지겠지.. 물론 나랑은 상관없겠지만 ㅋㅋ
나는 처음 영장 떳을때 최전방 떠가지고 공군으로 튄건데
나름 잘한거 같다 ㅎㅎ 거기갔으면 도저히 못버텼음
알아서 잘 생각하고 훈련소 힘내라 806기 게이들아(4대대 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