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 11월 7일에 서울지방병무청에서 공군면접봄. 문열고 들어오면 바로 앞쪽에 입대 설명서 한장하고 번호표 있어서 뽑고 들어가서 앉음. 오후 1시에 면접인데 12시 31분에 도착하니까 대기번호 25받았음. 면접보는 총 인원이 한 100명정도였음, 1층에서 대기하다가 55분쯤 되니까 앞으로 나와서 나와서 신분증 보여주라고 해서 나와서 신분증 보여줬음. 신분증 보여주고 얼굴 확인하고 체크하고 반복. 그리고 잠깐 5분~10분정도 ppt로 면접이랑 공군 입대 주의사항 설명하고 바로 면접봄. 면접창구는 1 2 3 4 5 개로 나뉘어져 있고 한번에 40명씩 2층 올라가서 대기하고 각 창구로 1명씩 들어가서 면접봤음. 면접관도 다 다른것같던데 나는 중년 아저씨랑 면접봄. 질문은 공군 오게 된 동기가 뭐냐, 전공이 소프트웨어학과인데 어떤 것을 배우냐, 물어보고 군대 어떨것같냐 정도 물어보고 공군 4대가치 그런건 안물어봄. 앉아서 대기할떄 다른 사람 면접 하는것도 흘깃 들어봤는데 군대가서 이상한 사람들 많은데 잘 적응할수있냐 라고 물어보거나 나이 많은데 왜 이렇게 늦게 오냐 이런거 물어보는 것 같더라 고졸이나 실업계인 사람한테도 무슨 기술 배웠냐 이런거 조금씩 물어보는 것 같았음. 끝나고 시간보니까 2시 24분인가 그정도 더라. 한 40분 일찍가서 1시간내로 끝내고 오는거 추천. 그리고 면접은 진짜 준비하나도 안하고 가도 되는 듯. 혹시 몰라서 공군 4대가치 헌신 팀워크 도전 전문성 외우고 갔는데 물어보지도 않음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