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떨어졌다고 눈 돌아가서 "비수기 6월 뚫고 칼복학간다 ㅅㅂ ㅋㅋ"하는 애들 좀 보이는데 제대가 3월13일이다.

말차규정도 바뀌어서 네가 한 달을 모을지 20일을 모을지는 아무도 모르고 넉넉하게 한 달 이상 못 모았으면 "복학"은 해도 학교생활이 되겠냐?

수강신청도 2월 중반~말에 있을꺼고 국장 2차 신청하고 등록해야 하고 편입/신입학은 학교 정보 ㅈ도 모를탠데 신입생환영회도 못가는 놈들이 OT까지 빠지는게 말이 되냐

학교생활 누가 떠먹여주는 것도 아니고 학교생활중에 제일 중요한게 개강 1~2주인데 3월13일 제대면 OT나 2주차 둘 중 하나는 무조건 빼먹어야 한다.

신입/편입생이 개강전에 친목질도 못하고 OT까지 빼먹으면 그냥 그 학기는 날리는겨 단순히 빡빡머리로 학교다니는게 문제가 아님.

그나마 기존 학교 복학이면 아는 교수님 동기들한테 싸바싸바해서 뭐라도 건져갈 수 있다만 제대도 못한 신분으로 1~2주차 학교 다니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님

내가 공군 or 양심적병역거부할 거 아니면 육군 추가모집 운전병뜨는거라도 주워서 가라 4월에 들어가며 10월에 나오는데

5월입대면 몰라도 6월부턴 차라리 그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