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갈매기 모자이크 ipa
모자이크 특유의 열대과일향보다는 왠지 모르게 시트러스 했던 기억. 몰트의 카라멜 맛이 좀 줄이고 홉향에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던.. 이 정도면 ㅍㅅㅌㅊ.


2. 고릴라 트리플 ipa
엄... 프롤로그에서도 말했지만 달고... 달다... 모자익, 캐스캐이드, 시트라, 아마릴로, 심코 등 나름 필승 조합인 홉의 캐릭터를 잘 못살린 느낌으로, 같이 시킨 모자이크 ipa가 더 호피했던;; 그래도 알콜 잘 감춘-감춘 건지 단맛에 묻은 건지- 거랑 몰트 쩐내가 덜했던 건 플러스.

3. 핸드 앤 몰트 애플 사이다
엄;; 걍 사이다라 뭐라 할 말이 없다. 조금 덜 달았으면?

4. 듀벨 트리플홉(with. 시트라)
이게 듀벨 트리플홉 2012인가 2013버전인가로 먼저 나왔던 걸건데 다시 나왔네... 내가 저 때 미성년자(!)였어서 못마셨었는데 기분이 참 묘한ㅋㄱㄱㄱㅋ

맛은 뭐 예상했던 맛인데, 일반 듀벨보다도 벨지안 골든스트롱으로서의 캐릭터도 튀는 게 신기했다. 무엇보다 덜 달아서 좋던ㅋ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