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위스키를 보내준 간경화를술로제압에게 감사를 전하고 늦게 후기를 올려서 죄송하네요.

보관: 받은 직후부터 냉장실 보관

시음자: 친구(아버지 양주는 내꺼), 동아리 후배(양주경험 없음),저(고량주파) 3명이 시음을 해봤습니다.

향: 친구 모두 한산소곡주 특유의 달달한 향이 일부 난다고 했습니다. 그밖의 향 자체는 친구와 저 모두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일반적인 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맛
-부드러움: 입에 넣어을때의 느낌은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거리끼거나 치는 것이 하나도 없이 맑다고 해야할까요? 생소할정도의 부드러움이라고 툭치는 것 하나없는 색다른 개성이었습니다.
-나무향: 굉장히 강한데 저와 친구 둘다 술에 너무 과한 향이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나무향이 마치 대패로 아주 매끈하게 만든 삼나무를 핡는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술 자체와 이질적입니다. 친구에게 말했더니 동의 하더군요.
기타: 마시고 보니 조심히 따랐슴에도 나무 부스러기가 나와 있더라구요

친구는 나는 술이면 다좋다면 다 마셨습니다.

개인적 의견: 보드카 등으로 첨가하지 않고 만들었으면 훨씬 좋왔을것 같습니다. 굉장히 부드러운 증류주였을것 같아서 궁금합니다.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