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한국인들 냄비근성있는건 다 알잖아?

바로 어제 대선이 끝낫고 이번 대선은 박근혜 탄핵이라는 비상시에 일어난 일이다 보니 정치적 관심이 많이 집중되었던 시기기도 해

그래서 대선이 막 끝난 지금도 사람들이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문지지자들은 아직도 깔거리 씹을거리 찾아서 비난 조롱해대고 있고. 우리들은 여기 이렇게 모인거잖아?

그런데 우려되는 점은 이런 분위기가 너무 빠르게 식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다.

사실 이런식의 울분이나 허망함에 매달려서 온 현상들은 너무 빠르게 연소되기 마련이고 그 결과 여기도 금방 "식은 떡밥"이 될수 있다는게 난 걱정이다.

물론 문재인의 앞으로 국정운영이 계속해서 문제가 된다면 반문정서는 계속 증가할거고 문재인에 실망한 사람들이 와줄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하여간 내가 하고싶은말은 이 현상이 일시적으로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겟다는거. 그리고 안철수를 지지하지만 틀린게 보인다면 과감히 지적해서 바로잡았으면 좋겟다는거

이 두가지만 끝까지 가져갈수 있으면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