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지 유추하려하지말고 걍 케이스만 보시긔 ㅜㅜ
쓸데없이 어그로 끌릴까봐 썼다 지웠다했긔
과거에 내가 b라는 그룹을 팬질했었는데
하필 커뮤를 장악한 a그룹의 팬한테 밉보였었긔
그래서 사이트마다 '조롱+루머+까글' 올리고
좋은기사 올라와도 양념 발라놓고
'누구나 패도되는' 그런 분위기가 고착되어 있었긔
그러다가 이제 b그룹팬들도 참다참다
화가나서 하나둘 뭉치기 시작한거긔
같이 모여서 반박자료를 만들고 올리고
댓글로 반박하고 그랬긔
물론 맨처음엔 반동때문에 조롱댓글이 더 많았긔
그런데 사실 그 반박의 내용보다는
[이 그룹도 대응하는 세력이 있다]
이게 어필되다보니 대놓고 조롱하는
분위기 자체에브레이크가 걸린거긔
일방적인 구타가 아닌 대결구도로 가면서
조롱에 거들던 제3자들도 꼬리 자르며
'a그룹팬들이 너무 과했다'라는 반응도
서서히 나오기 시작했긔..
그래서 이제 대놓고는 못패고
그냥 자기들의 그사세인 트위터나
음지에가서 뒷담까는 정도가 됐긔
물론 위에처럼 산전수전겪으면서 코어팬들도
확 늘고 그룹자체도 잘됐긔
그니까 지금 상황에 대입해보면 비슷한거같긔
당차원의 양념대응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반박]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긔
처음엔 반발심으로 조롱이 더 늘겠지만
포기하지않고 견디고 하나하나 양념닦다보면
결국 큰 흐름으로 여론은 바꿀수있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