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전에 생각나서 적어.

우리 찰떡이들중에 젊은 친구들 많잖아. 그럼 물어볼께. 본인 생각에 자기가 청년이야?

답을 하자면 청년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

만 24세

만 29세

만 34세

만 39세

넷다 청년기준이야. 기준이 다른 이유는 기관들마다 달라서 그래. 저 4개 외에 또다른 청년기준이 있는지는 모르겠어.

저렇게 되면 문제가 뭐냐면 이쪽에서는 청년이기 때문에 정책혜택이나 지원등을 받는데 저쪽에서는 청년이 아니라서 못받아. 

또 청년기준이 끝나면 그 다음은 시니어정책인데… 청년지원을 하던 기관에서는 '그건 우리관할이 아니라 몰라~' 이렇게 되는거야. 중단지점이 생기는 거지.

사람은 태어나서 황혼기까지 삶이 이어져 있잖아. 그런데 지금 정책으로는 어린이는 조기, 청년은 여기, 시니어는 요기 이런식이야. 그리고 내 나이대별 위치가 변할때마다 뚝 끊겨서 다시 본인이 알아서 찾아봐야해. 기관끼리 협조도 잘 안되고 비효율이 발생해.

이걸 찰스형이 정책으로 해결하려 했어. 시민을 위한 정부정책과 지원의 연속성이야.

아기때부터 노년층까지 정책들이 중간에 끊김없이 이어지게 하는거야. 생각해보면 이게 당연한건데 이걸 시도한 정치인이 없었던거 같다. 그래서 40대쯤에 사회에서 낙오되지 않게 하기위한 재교육도 얘기했던거 같고.

요런 생각을 할 수 있는건 우리와 다르지 않게 살아보고 세심히 관찰하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다는 걸거야. 그리고 제일 중요한 실천할 생각이 있고.

찰스형이 공약만들때 폭넓게 생각을 한게 느껴졌었어.

한기관에서 한사람에게 할수있는 지원을 생각한게 아니라 시민 한사람을 기준으로 전부 다시 생각해본거 같어.

내가 졸리서 논리가 맞나 모르겠는데 우리 잘자자~ 굿나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