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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토시유키 x 히라마츠 타다시 인터뷰

자메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5 07:22:04
조회 119 추천 0 댓글 0












애니메이터에 의한 이상적인 연출이란


- 두분의 만남은 언제였나요?


이노우에 : 처음 직접 만난건 인랑(00년) 현장이었지?


히라마츠 : 그렇지요. 처음에는 차량설정으로 참가했지만 원화 일도 받게 되서.


이노우에 : 나는 인랑때 최종적으로는 부작감이라는 직함이였지만, 제작중에는 원화치프 같은 입장으로서 여러 작화회의에 참가했으니까, 그 때 말을 나눈게 처음이였나.

확실히 태풍이 불때 히라마츠 상이 반바지에 샌들 차림으로 왔다고 기억하고 있어(웃음)

인랑 이전에도 크레딧에 같이 이름이 적힌게 있었지만...


히라마츠 : AKRIA에서 이노우에 토시유키 상이 담당한 파트의 동화를 했어요.


이노우에 : 그랬구나. 당시 히라마츠 상이 있던 나카무라 프로덕션은 AKIRA 동화의 주력회사였지.

여러 힘든 컷도 제대로 올라와서 원화 입장에서는 고마웠어.


히라마츠 : 분량적으로도 나카무라 프로는 꽤 많은 양을 받았던거 같아요.


이노우에 : 내가 처음 히라마츠 상을 의식한건 에반게리온 일과, 같은 시기에 카타부치 스나오 상의 명견 래시를 했었지? OP의 배동이라든가.

https://www.nicovideo.jp/watch/sm35470650


히라마츠 : 그렇죠. 카메라가 돌면서 라스트 컷과 이어지는 부근을.


이노우에 : 양쪽 다 좋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에바와 래시 양쪽을 모두 그려낼 수 있는 사람이란게, 잘 이미지되지 않았어.

게다가 인랑을 부탁했을 때 오키우라 히로유키는 "오서독스하고 실력있는 사람"이라고 말해서.

그래서 올라온 설정과 원화를 보니까, 확실히 가이낙스스러운 샤프한 그림이 아니라 오서독스한 매력이 있었어.


히라마츠 : 원래부터 미래소년 코난을 보고 애니에 빠졌기 때문에, 세계명작극장 같은 작품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일곱 바다의 티코~집 없는 아이 레미까지 로케이션으로 참가했어요.


이노우에 : 역시 뿌리는 만화영화적인 작품인거지.

래시에서는 작감을 한 화도 있었다고 기억하는데(24화), 그것도 굉장히 잘 어울려서 좋았어.


히라마츠 : 베이스로 있는건 모리카와 사토코 상과 사토 요시하루 상과 같은, 모리 야스지 상 계통의 그림이거든요.


이노우에 : 게다가 거기에 80년대 이후의 리얼리즘이 잘 섞여있어.


히라마츠 : 오오토모 카츠히로 상과 에구치 히사시 상의 만화에서 영향을 받기도 했어요.

콘티와 영상제작은 애니보다는 실사영화 쪽의 영향이 더 크지만요.


이노우에 : 오늘 바로 그 히라마츠 상의 연출회차의 작화에 대해서 듣고 싶은데.

히라마츠 상이 콘티를 담당한 에피소드는, 애니에서는 그다지 해오지 않은 연기와 아이디어가 잘 들어가 있다고 느껴져.

첫번째로 놀란건 "지금, 거기에 있는 나"에서 여자아이가 병사한테 레이프 당할뻔한 부분.


https://www.sakugabooru.com/post/show/137406


히라마츠 : 6화네요.


이노우에 : 서두에 제압당한 여자애가 남자의 얼굴을 걷어차려고 하는데 발이 미끄러지고 어깨에 닿는 생생한 연기가 있었지.

저기가 너무나도 좋았기 때문에, 히라마츠의 원화일거라고 생각했는데.


히라마츠 : 그렇지요. 다만 콘티 단계에서 저런 연기를 만들었습니다.

원래 시나리오에서는 징발부대가 거리를 덮치는 후반 파트에 분량 대반이 할애되어 있었지만, 그걸 정면으로 그리는건 작화 리소스 상 TV애니에서는 어렵다고 생각했고

제 지향점으로서도 전반의 인간드라마에 끌렸기 때문에, 감독에게 제안해서 콘티로 그 부분을 부풀렸거든요.


이노우에 : 역시 스스로 제안도 했구나.

그런 판단은 정말 중요하고, 굳이 그리지 않아도 되는걸 그리는 건 정말 쓸데없는 일이지.

뛰어난 연출은 생략하는 방법이 뛰어나.

그 후 후르츠바스켓 8화, 시스프리 9화도 인상에 남았고, 이후 좋았던건 아베노바시 마법상점가의 과거 에피소드.


히라마츠 : 7화네요. 스스로도 보람을 느낀 화에요.


이노우에 : 그렇지. 특별한 마무리감이여서, 그 화는 콘티 뿐만 아니라 작감도 스스로 한 일의 강점이 나왔다고 생각해.

그건 사요아사때 히라마츠 상이 콘티·작감을 한 파트를 보고 재인식했지만, 이런 독특한 정감은, 애니메이터 출신 연출가는 내기 힘든거라서.

그렇다고 옛날부터 애니메이터가 콘티, 작감을 겸임하면, 너무 그린 본인만 기뻐하는 영상이 되는 경향이 있어.

마구 움직일 뿐, 쓸모없는 연기와 액션만 눈에 띄고, 스토리와 잘 동조되지 않아.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

그렇지만 히라마츠 상이 콘티와 작감을 겸임하면, 그와 반대로 작화에 의해 인간 드라마와 일상의 정감이 잘 표현되서, 오리지널 단편 애니같은 맛으로 마무리 되어있어.


히라마츠 : 그렇게 말해주시니 기쁩니다(웃음).







이노우에 : 여성 묘사도 뛰어나지. 남자 애니메이터가 그리면 지나치게 에로틱해질 부분도 제대로 억제되어 있고, 그러면서도 요염함은 제대로 나와있어.

그래서 이 히라마츠 작화의 연출적 정확성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히라마츠 : 원래 애니메이터보다 연출을 하고 싶었던 사람이라는 이유도 있네요.

원화로 참가할때도, 항상 연출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라고 생각하고.

컷 단위로 보여주기보다는 영상의 연속성으로 보여주는 쪽을 더 좋아하니까요.


이노우에 : 애니메이터의 일은 따지고 보면 본래, 연출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크니까.

진지하게 임할수록 스토리와 등장인물의 심정을 깊이 파고들어야 해.

반대로 말하면, 애니를 제대로 연출하려면 본래, 콘티만으로는 컨트롤이 어렵고

연출가 스스로 원화 수정까지 상세하게 하지 않으면, 아무리 해도 자신이 노린 뉘앙스의 연출이 나오지 않아.


히라마츠 : 안나오죠. 그렇지만 그렇게 되면 결국, 콘티·연출·작감을 전부 해야만 해요(웃음).


이노우에 : 그 대표가 미야자키 하야오 상의 작품이지.

미야자키 상은 지금까지 사실상, 지신의 작품에서는 모든 컷의 작감을 해온거지.

TV시리즈를 말하면 신루팡에서 미야자키 상이 콘티 연출을 한 "알바트로스"와 "안녕, 사랑스런 루팡이여"이 바로 그 모범적인 예.


히라마츠 : 전설적인 두 편이죠. 미야자키 상의 콘티는 저의 본보기였습니다.


이노우에 : 반복된 말이지만, 애니메이터 출신 연출가가 콘티와 작화를 양립한 작품은 정말 적은거 같아.

히라마츠 상과 동시기를 말하면, 라제폰의 이소 미츠오 군 화(15화)는 작화까지 포함해, 연출적으로 성공한 몇 안되는 예였는데, 또 그밖에 뭐가 있을까.....

그런 의미에서 히라마츠 상은 작화를 컨트롤함으로서 연출을 세세하게 다룰 수 있는, 아주 귀중한 존재라고 생각해.


히라마츠 : 이야, 설마 그 정도까지 말씀해주실 줄이야(웃ㅇ므).


이노우에 : 저번화에 참가해준 치나 군도 비슷한 자질이 있어보여서 향후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는데,

그런 타입의 젊은 사람이 더 나와줬으면 해서, 히라마츠 상한테 그걸 위한 힌트를 듣고 싶어






표현과 작화가 함께 만들어내는 "무언가"


이노우에 : 히라마츠 상의 일, 특히 콘티 작감을 겸임한 화는 지금봐도 종종 "좋은 움직임"을 넘은 무언가가 느껴져.

오랜만에 함께 같은 현장에서 일했던 사요아사(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의 콘티 작감 파트가 바로 그렇지.

단순하게 움직임이 좋을 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무심한 동작을 통해 그 아이의 성격과 씬의 정감이 잘 표현됐어.

이런건 언어화 할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지만, 최종화니까 굳이 물어보고 싶은데(웃음), 저런 작화는 어떤 의식을 통해 태어나는거야?


히라마츠 : 이야, 어려운 질문이네요....(웃음). 물론 기분좋은 움직임으로 하고 싶다는 마음은 일관되어 있지만, 해가 지날수록 점점 캐릭터의 내면을 그리고 싶은, 색기를 표현하고 싶다는 쪽으로 중심이 시프트해나갔습니다.


이노우에 : 즉 히라마츠 상이 그리는 움직임은 작화를 기술적으로 따진 결과가 아닌, 시나리오를 연출적인 시점에서 파악해나가며 나온거라는거구나.


히라마츠 : 그렇네요. 다만 그렇게 말해도, 테크닉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으면 그리고 싶은 것도 표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노우에 : 정말, 그 부분은 양륜이지.


히라마츠 : 그렇죠. 하지만 반대로 뭔가를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테크닉은 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서. 표현력과 작화력은 엎치락 뒷치락하는 관계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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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라마츠 상은 사요아사에서 철공도시 드레일 파트의 연출 작감을 담당하셨는데, 이노우에 상이 그런 느낌을 받은 씬은 어디인가요?


이노우에 : 주인공 여자애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술집 씬은 히라마츠 상이 가진 맛이 잘 나와서 물론 좋지만, 제일 첫번째로 떠오르는건 그 후 눈이 내리기 시작한 밤에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는 씬.

그 부분은 히라마츠 상 본인이 실질적으로 러프원화를 그렸다 해도 좋을 정도지만, "창문을 닫는다" "계단을 오른다" "문을 개폐한다" "짐을 내려놓는다" "촛불을 켠다"같은 평범한 동작 속에, 주인공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묘사되어 있었어.

평범한 애니메이터가 그리면 꾸민듯한 연기가 될만한 부분을 정말 자연스럽게 묘사하고 있어.

콘티 뿐이나, 작감 하나만 해서는 그 정도의 정감을 달성하기 어려워.

그야말로 "애니메이터가 연출가로서 그리는 움직임"의 좋은 맛이 나왔다고 생각해.


히라마츠 : 감사합니다. 스토리와의 궁합도 좋았겠죠.

처음 호리카와 켄지 상한테 사요아사 의뢰를 받았을때는 솔직히 "서양 중세물은 거북한데"라 생각했는데, 시나리오를 받아 담당파트를 읽어보니, 확실히 내가 좋아할만한 이야기구나 싶었어요(웃음).


이노우에 : 호리카와도 이 파트라면 히라마츠 상이 색다른 정감을 내줄거라고 생각했겠지.


히라마츠 : (감독인) 오카다 마리 상도 이때의 일을 보고 마보로시(아리스와 텔레스의 환상공장)을 맡겨도 괜찮겠다 생각하신거 같아요.

부감독으로서 콘티도 전편의 3/4정도를 해서, 지금까지 참여한 작품 중에서도 제일 보람찬 작품이 됐어요.


이노우에 : 마보로시에서는 원화체크를 몇할정도 했어?


히라마츠 : 마지막 D파트 빼고 전부 다 했습니다. 파트 연출분이 체크한 다음 제가 다시 봤어요.


이노우에 : 히라마츠다운 연기가 여기저기 있었지. 예를 들어 서두 주인공 방에서 나오는 만화영화적인 대화.

최근 극장 작품에서는 그다지 보이지 않게 됐지만, 원래 이정도로 만화틱한 연극이 성립되는 세계관이 애니로서 딱 좋다고 생각해.

히라마츠 상이 꽤 러프수정을 넣은거야?


히라마츠 : 아뇨아뇨, 러프원화 단계에서 제대로 연기를 넣어줬기 때문에, 저로서는 움직임을 조금 더한 정도에요.


동석한 원화 담당자 : 아뇨, "아방이니까 노력해야 된다"고 말하셔서, 히라마츠 상이 거의 다시 고치셨습니다(웃음).


히라마츠 : 그랬나(웃음). 그래도 세계명작극장 정도의, 딱 좋은 정보량 밸런스로 그려줬었지.

옷 주름 같은 것도 그렇게 많이 넣지 않았고.


이노우에 : 그건 좋은 일이네. 요즘 작품들은 주름을 너무 복잡하게 그리고 있어.

뛰어나지만 애니에서는 본래 그렇게까지 극명하게 그려서는 안돼.....라 말하면, "니가 그런말을 하면 안되지"라 지적당할거 같지만(웃음), 최근 몇년간은 정말 과잉되어 있으니까.


히라마츠 : 80~90년 무렵의 디테일이 많아지는 흐름의 재래가 다시 오고 있는걸까요.

당시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상도 "지금의 애니는 데코레이티브다! 디테일이 너무 많아!"란 글을 쓰시기도 했는데(웃음).


이노우에 : 결국 시대를 불문하고, 젊고 그림을 잘 그리는 무리가 모이면, 에너지가 남아도는지, 그런 방향으로 가기 십상이지.







히라마츠 : 경쟁이 멈추지 않게 되니까요. 그리고 마보로시에서 해서 제일 좋았던건 뭐니뭐니해도 립싱크.


이노우에 : 그 부분은 이전부터 고집했었지.


히라마츠 : 이번에는 특히 더 계획적으로 할 수 있었어요.


이노우에 : 립싱크를 위해서는 프레스코를 해야하지만, 확실히 목소리 연기를 듣고나서 그리는건 굉장히 중요하지.

그 장점을 알게되면, 이제 종래의 아프레코로는 되돌아 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

여태까지 용캐도 어떤 목소리인지도 모르고 잘도 그렸네 란 생각이 들기도 해.


히라마츠 : 그렇죠. 한번 목소리 연기를 듣고나서 그려보면 올린게上がり 완전 달라요.


이노우에 : 애니메이터의 감각으로서, 지금까지라면 정지 립싱크止め口パク로 끝낼 부분도, 목소리를 들으면 표정과 목소리의 차이를 용서할 수 없게 되니까.

그러니 립싱크라고 해도, 소리와 입의 타이밍의 동기同期보다도, 목소리와 그림 연기 뉘앙스를 맞출 수 있는 효과가 더 중요해.


히라마츠 : 물론 타이밍도 맞추지만, 일본어는 입 모양 바리에이션이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영어와 비교하면 립싱크를 맞추기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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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nigallers_new&no=4019354 카타부치 스나오가 말한 디즈니의 립싱크)


이노우에 : 리처드 윌리엄스 상도 "립싱크는 1음 1음, 발음대로 딱딱 입모양을 맞추지 말고, 조금 애매한 편이 딱 좋다"는 느낌의 글을 썼어.

일본도 아프레코에 얽매이지 않고, 이제부터는 프레스코를 표준으로 해도 좋을거라고 생각하고

게다가 히라마츠 상이 립싱크를 제안한 것 처럼, 최근 젊은이들도 현장과 작품이 더 좋아질 수 있는 제안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말해줬으면 좋겠어.

나도 떠오른게 있으면 구현하지 못하더라도 사양없이 말해왔으니까.

지금의 젊은 세대는 그다지 의견을 내세우지 않게 됐지만, 히라마츠 상 처럼 거리낌없이 말해줬으면 좋겠어.


히라마츠 : 저는 그렇지 않아요(웃음)


이노우에 : 만약 내가 프로듀서라면, 히라마츠 상에게 적합한 감독작 기획을 제안했을거야...그렇지만, 같은 현장에서 일하면서, 지금까지 실현되지 않은 이유도 왠지 모르게 알게 됐으니까(웃음).


히라마츠 : 에에(웃음)


이노우에 : 일이 너무 마이페이스(웃음).


히라마츠 : 슬로우 스타터라서요(웃음).


이노우에 : 그래도 히라마츠 상은 정말로, 지금부터라도 콘티와 작감을 겸하는 제2의 미야자키 하야오가 됐으면 좋겠어. 미야자키 상도 80세가 넘었는데도 작품을 만들었고, 아직 더 해나갈 수 있을 터.


히라마츠 : 무서운 이야기네요(웃음).


이노우에 : 스스로 그리는건 러프(키포즈)까지면 좋다고 생각해.


히라마츠 : 뭐, 작감이라는 직책이 아니라도, 작화를 컨트롤하는 형태의 연출이 될거 같아요.


이노우에 : 그렇게 되겠지. 이 연재 전반을 정리한 책은 레이아웃이 테마로 되어 있어.

엄마찾아 삼천리처럼, 혼자서 모든컷 레이아웃, 러프(키포즈)를 다루는게 제일 이상적인 시스템이긴 하지만,

그런건 역시 미야자키 상이 아니면 무리니까, 그 부분은 작품의 메인 스태프진이 맡으면 돼.

히라마츠 상을 중심으로 소수정예 팀이 모든 컷의 레이아웃을 그리면 미야자키 상의 작품에 다가서는 것도 꿈이 아닐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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