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 한쌍* 으로 구입한 햏들이 아기를 생산하였다고 글 올린 햏이라오 -_-; 부모햏 잠시 이동장에 옮긴후 비닐장갑 끼고.. 집을 살포시 들어올리고 찍은.. 며칠전의 사진이라오.. 에고... 이쁜것...  >_<    (소햏도 불출산 등산시작하였소~ -0-/ ) 줄무늬 정글과 노랑 푸딩의 믹스인지라 혹시 얼룩이 표범무늬 나오는 거 아닌가 했소만..  ㅋㅋ 아직 눈도 못뜬 것이 벌써부터 집밖에 나와서 조금씩 비틀비틀 기어다닌다오.. 아빠햄스터가 물어다가 집안에 다시 넣어놓곤 하더이다.. 맨 아랫사진은 지금은 분리시킨 아빠햄스터이오.. 성별구분하느라 죽는지 알았소.. -_-; 아빠햏의 행동이 참으로 엄마햏같소.. 대략 엄마되시는 푸딩햏은 애기들이 뭘하든 거들떠도 안보고 아주 태평이시오.. -_ㅡ; 생각해보면 임신기간에도 아빠햏과 임신기간에도 싸운적이 없었소.. 손으로 잡아도 옆구리를 슬슬 만져도 요지부동이실때부터 뭔가 특이하다는건 알았소만..  -_-; 아주아주 토실토실한 순딩햏이라오.. 연이은 출산사태나.. 추가 임신을 막아보기 위해.. 어제 케이지를 주문하고 결심을 하고.. 아빠햏을 일단 임시 케이지에 분리시켰소만..  아빠햏이.. 밤새 난리였소.. 내보내달라고.. 정신없이 기어오르고 베딩을 파헤치고 다니더이다.. 새끼를 너무너무 잘 돌보는 아빠햏이었다오.. 애기들 나가면 살포시 물어서 집안에 데려다놓고.. 엄마햏과 함께 베딩 정리하고 집주위에 모아놓느라 정신없이 분주했던 정글아빠햏.. 밤새 아기햏 보고싶다고 박박 긁는건 아닌지.. 사람이 아기가진 동물에게 참으로 못할 짓 한게 아닌가 싶어서 맘이 짠 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