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으로 올 때 탈피기간이라 집에온 뒤 2주 뒤에 탈피하더니, 한 33일 뒤에 또 탈피함.

이제 등갑에 금빛이 돌고 다리에 반바지같은게 검은색이 아니라 청록색? 그런 발색이 나옴.

다른놈들은 하도 작아서 동영상 찍으면 안보이길래 안찍었었는데, 블루블럼은 덩치가 있어서 그런지 한번 찍어봤음.





지금 피딩동영상으로 말이 많은 것 같은데,

내가 절지류 키우는데다 피딩 동영상같은거 싫어하지 않으니 이렇게 생각한다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햄스터 키우는 사람들 화나게 할 목적으로 피딩떡밥 푸는걸 덥석덥석 물어주는걸 보면 우습기만함.

올리지 마라 신고하니 어쩌니보다 반응을 안하면 되는 문제를...

자세히는 모르지만 김전갈횽이 곤갤에 피딩동영상 올리는 것 까지 햄빠들이 신고해서 자르는것 같은데,

햄스터가 절지류보다 대중적인 애완동물이고 자기가 키우는 동물이 다른 동물에게 먹히는게 유쾌할 리는 없지만

자기가 햄스터 키운다고 다른 갤러리까지 찾아가서 신고하고 게시물 삭제 할 권리까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분쟁 일으키려고 어그로 끌면서 피딩동영상 올리는게 잘하는 짓이라는도 아니고.

사실 가장 역겨운건 \'김전갈횽이 20대 중반에 마땅한 직업이 없기 때문에 열등감이니 루저니 이런걸 표출할 곳이 없어서

절지류나 곤충에 감정이입해서 더 고등한 생물인 햄스터를 피딩시킨다\' 이런 드립 치는 경우야.

그런 논리라면 전문직에 사회적으로 유명하고 존경받는 사람이 절지류나 파충류 키우면서 햄스터 피딩하는 건

\'사회적 체면 때문에 가식적으로 남들에게 좋은 이미지만 보여주다가 스트레스와 폭력적인 욕구를 해소 할 수가 없어서

귀여운 햄스터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것\'이라고 말하면 웃기지도 않지?

나도 심리학에 대해서 무지하지만 위에 비유를 보고 웃음밖에 안나오거든.

사이코패스니 보상심리니 뭔가 그럴듯 한 말 듣고 어디서 써먹어야되나 고민하다가 잘됬다 싶었겠지만 이런식으로 써먹으면

웃음거리밖에 안되니 그냥 넣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