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난 심심해서 지하철을 타고 신창역을 갔다.
신창역에 내리는 순간 우리 2호선 한양대역에서 풍기는 냄새에비해 엄청 역한냄새가 났다.
이것이 바로 하층민의 냄새인걸 느끼고 택시를 타고 순천향대를 향했다. 순청향대를 도착하니 캠퍼스 분위기가 이렇게 싸보일수가없었다. 난 지나가는 순천향대생 한명을 붙잡고 싸대기를 때렸다. 그 순간 그놈이 나의 눈을 처다보는것이었다. 나는 어이가없었다 하극상중에 이런 하극상이 있나 .. 나는 자랑스러운 한양대 정책학과 학생증을 보여주니 그놈을 나의 신발에 키스를하고 절을 3번하고 유유히 살아졌다. 예의를 아는 녀석이다.  캠퍼스를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마음에 드는 건물을 발견했다. 나는 당장 순천향대 총장을 시켜 이 건물을 정확히 우리학교 법학관 앞에다가 옮기고 싶었다. 왜냐하면 난 거룩한 한양대생이니까. 감히 순천향대 총장이 나의 말을 거역하는건 꿈에서도 상상못할 일이다.  오늘도 나는 지잡대를 다니며 조공을 받으러 다니고있다. 조만간 순청향대와 동급인 안양대를 가볼생각이다. 안양대는 정말 마음에 드는곳일까? 순천향대보다는 안양대가 괜찬을지 지켜보겠다.
                                                                                     -2009년 8월 4일 한양대학교 정책과학대학 정책학과 08학번 학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