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원 핵샤워 날렸다가 emp효과가 생각보다 약하고 핵때문에 재래식 병력이 못건드리는 사이에 기계들이 벙커에서 존버하고 있다가 반격함.
한 9년쯤 지나자 중국과 러시아가 반격하지만 얼마안가 갈려버리고 서쪽으론 동유럽 동쪽으론 한반도까지 밀림.
이러다가 진짜 조지겠다고 판단한 인류는 방법을 모색하다가 최후의 수단으로 하늘을 무한 증식하는 나노머신으로 가려서 기계들의 주 에너지 공급원인 태양을 가리고 반격을 하려 하고 기계들이 주로 포진된 중동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고고도 폭격기로 나노머신을 뿌림.
작전이 성공해 기계가 동력을 잃어버리고 인간은 스파크 포대, APU파워 아머, 메가 탱크, 약에 절인 병사들을 앞세워 5년간 쭉쭉 진격함.
기계들은 포로로 잡은 인간과 핵을 이용한 발전기로 에너지를 확보하고 휴머노이드 형태를 버리고 두족류와 곤충류같은 효율적인 형태로 탈바꿈하자 인류는 다시 밀림.
  상황이 악화되자 아군오사도 감수하며 핵 샤워를 날리지만 물량이 너무 많아 소용없음. 거기에 나노머신이 대류현상으로 전세계로 퍼져 식량생산이 불가능해졌고 바다가 얼어붙어 기계가 대륙 너머로 건너옴.
아프로-유라시아가 모두 점령당하고 아메리카 대륙, 뉴질랜드, 남극밖에 남지 않자 결국 기계에게 항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