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병원 입원할려는 게이들을 위해
뺏긴 이유
안 들킨다길래 안심하고 쓰다가 자다가 깨우더니 폰 가져오라더라 그러고 카운터 가더니 사유서쓰고 1층 원무과에 폰 내라고함(사유서 적을때 보니까 핸드폰 손전등으로 하나하나 확인하더라 확인하는건 당직바이당직인거 같음)
낼때 적힌 규정상으론 일주일로 적혀있던데 2주라 말하길래 물어보니까 규정이 바꼈다함

그럼 이제 2주동안 폰없이 뭘했냐
택배 주문한다하면 잠시 폰줌 그때만 잠시 받아서 주문하고 못본 웹툰보고 그랬음(매일 이렬러고 했으나 그러면 욕얻어먹음)
그러고 2층 라운지에 그랜드 피아노있던데 거기서 피아노도 가끔침 (저번에 지나가다가 피아노치는 소리가 들렸다하면 그거 99.9%로 나일거임)

글씨 쓰는손이 오른손인데 왼손으로 글씨 쓰는 연습하고
내 자리가 TV하고 가까이 있어서 티비봄
신서유기 지구오락실 동물농장 귀멸의 칼날 은밀하게 위대하게 너의 이름은 언어의 정원 미션 임파서블 경이로운 소문 등등 말고 여러 프로그램 봄
근데 시팔 재방만 계속하는지 같은것만 계속 나옴

워치도 가져갔었어서 워치에 노래 여러곡 저장해놓고 듣기도 하고 워치에서 돌아가는 겜들도 있어서 그것도 하기도 함
와이파이 연결돼면 폰연결없이 할수있긴 하는데 시팔 와이파이가 병신이라서 없는수준임(뇌피셜이긴 한데 여러사람이 써서 속도가 느린게 아닐까 싶음)
워치 쓸려면 데이터 넣어서 쓰시길

그러고 또 짱박혀있긴 뭐하니까 ㅈㄴ덥더라도 어거지로 산책하고 그랬음

느리게 지나가기는 하는데 생각보다 느리진 않더라

나처럼 안 뺏길려면
정직하게 내거나 케이스만 내거나 공기계 내거나 그러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