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불교에 조금 관심있는데..

삐딱

2008.01.06 13:25:04

조회 161 추천 0 댓글 15

거기에는 신이 없다더라.
불교개론이라는 책을 읽어도
붓다라는 존재는 도를 깨우친 선수행자로 나올뿐이지
신의 입장에서 이리저리 강요하고 이끄는 그런 존재는 아니라는 말이지.
물론 거기에도 해탈을 통해 더이상 윤회의 업을 받지 않은 존재가 나오는데,
그게 존내 대단한 존재가는게 아니라.
같은 수행자로써 언젠가는 나도 너도 다다를 수 있는 경지라고
설파하거든....

거기에 인상깊었던게...
어느 경에 나온 구절인데...

암만 길을 이끌고 도를 가르쳐도
다른 길로 가고자하면 어쩔수 없다(맞나?)

라고 나오더라.

사실 늬들이 말하는 신이라는 존재가
종교라는 것과 깊숙히 연관되어 있는데...
불교같은 이런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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