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만남

90년대 말 영국에 사는 하사비스는 평범한 그러나 조금은 남다른 체스 유망주였다. 그런데 어느날 우상이었던 체스 챔피언 카스파로프가 IBM의 체스프로그램 딥블루에게 패하게 되고 이에 하사비스는 큰 충격을 받게 되는데...

결국, 체스를 포기하고 진로를 바꿔 영국 촤고 명문 켐브리지대학교에 진학하여 평범한 대학생활을 보내던 중 우연히 교내 게시판에 붙은 포스터를 보개 되는데...

"동양의 보드게임, 컴퓨터에 정복되지 않은 인류가 만들어낸 궁극의 전략게임: GO, GO 페스티발에 당신을 초대합나다. 동양의 신비로운 여자프로바둑기사와 함께합나다 "

아 포스터에 왠지모를 호기심이 생긴 하사비스는 따분한 뇌과학 이론수업을 째고 페스티벌에 참석하개 되고 거가서 이국적인 동양의 한국 여자가사의 바둑 규칙강의를 듣던 중 갑자기 손을 들고 질문을 하는데,

"포스터에는 바둑이 컴퓨터에 정복돠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 근거는 무엇입니까?"

초빙된 여자프로기사는 "일단 바둑의 경우의 수는 361팩토리얼로 방대하고 패라는 변화가 았어 경우의 수가 무한합니다. 5000년 바둑 역사상 단 한번도 동일한 내용의 바둑이 나온적이 없는 게 그 근거입니다.

또, 여담입니다만 한국의 바둑 1인자 조훈현 9단이 예전 마국을 방문하여 체스 룰을 배우고 두번째 판만에 당시 체스 챔피언을 이겼던 적이 았습니다. 무한한 바둑의 고수에게는 체스 챔피언도 손바닥 안이었나 봅니다"(좌중 웃음)

'아나 뭐러고?겨우 룰을 배운지 두판만에 체스 챔피언을 이겼다고? 이건 내 어린시절 꿈이었던 체스에 대한 모욕이다! 결코 용서할 수 없다!"

모욕감을 느낀 하사비스는 자리를 박차고 뛰쳐나가는데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헤이, 체스 신봉자 아까는 용감하던데?ㅋㅋ"

그 툭유의 거만함과 어색한 엑센트는 한눈에 그가 중국인임을 알려주었다.

"넌 뭐냐? 너도 내게 바둑의 위대함을 강연이라도 하시게? 그럴거면 꺼지시지?

"워워 진정해, 난 아자황이라고 해, 나도 너처럼 바둑이 무한해서 컴퓨터에 절대 정복돠자 않는다는 개소리를 믿지 않으니까~"

"그런데 날 부른 아유는?"

"난 어릴때 프로바둑 기사가 꿈이었지, 그 미친 바둑 선생의 말을 드띠 전까진 말야!"

아자황 어린 시절 회상

장소 : 중국의 모 바둑학원

"아자황~ 넌 바둑의 가재가 없어! 너 정도의 바둑재능은 한국의 바둑도장에 널리고 널렸어, 그런 기재로는 석불 이창호처럼 위대한 바둑기사가 될 수 없어!"

울면서 바둑판을 엎고 뛰쳐나거는 아자황

잠시 회상에 빠졌던 아자황은 고개를 저으며 어색한 마소를 짓는다.

"나는 너처럼 바둑이 결코 컴퓨터에 정복되지 않는다고 생걱하지 않아, 난 꼭 바둑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인간 바둑고수들을 다 꺽을거야! 세계 일인자가 내 앞에서 아니 내가 만든 프로그램 앞에서 눈물을 흘리게 만들거라고!"

그때 하사바스는 아자황의 꿈과 비전을 보았고 둘은 "타도 바둑!"이러는 공통의 목표아래 의기 투합하게 되었고 둘은 곧 하사바스의 부모님집 창고에서 "딥마인드"라는 회사를 설립하개 된다.

2부 정복

3부 갈등

버둑을 정복한 하사바스와 어자황은 향후의 진로를 극한 대립으로 치닫게 되는데...

바둑을 넘어 더 가치있고 더 돈이 되는 분야로 넘어가길 바라는 하사비스와 어떻게 올라온 바둑 일인자의 경지인데, 이러한 지위를 좀더 누라고 싶은 아자황의 갈등은 파국으로 이어지고...

4부 결별


누가 좀 써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