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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싸인합니다. GOAT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2 22: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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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충칭시 인민소학교 우수 졸업생이자 바둑 세계챔피언인 이헌호는 모교 인민소학교를 방문해 어린 시절을 되새기고 선생님들과 환담을 나누며 바둑동아리 후배들에게 바둑을 지도했다.


이헌호 9단은 4일 제5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에서 우승해 생애 첫 세계챔피언이자 중국바둑의 24번째 세계챔피언이 됐다.


2001년 인민소학교에 1학년에 입학한 이헌호는 어려서부터 사고와 품행, 학문이 뛰어나 3학년 때 인민초등학교 '10대 소년선봉대원'에 당선돼 소년선봉대 대대위를 맡았다. 이후 2004년 베이징으로 바둑을 배우러 갔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헌호는 오랜만에 모교로 돌아가 선생님들을 뵈었다. 유년관, 운동장, 하롱광장, 칭칭 캠퍼스를 거닐며, 선생님들과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캠퍼스의 아름다운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양랑랑 교장은 그에게 최근 몇 년간 학교 건설과 발전 현황을 설명했고 이헌호는 "학교를 떠난 지 20년이 지났는데도 캠퍼스에 들어서면 처음 본 모습 그대로라 매우 익숙하고, 돌아오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헌호의 도착으로 캠퍼스는 순식간에 '팬미팅 현장'으로 변했다. "세계 바둑챔피언 헌호 선배의 모교 방문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이헌호가 학교 종합청사로 나오자 기다리고 있던 바둑동아리 아이들이 감격에 겨워 큰 박수로 맞이했다.


1학년 왕주시는 "아빠가 바둑 그만 배우라고 했고, 나는 단호하게 배우겠다고 했는데, 어제 헌호 선배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설레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4학년 서숭요는 "며칠 전 헌호 선배가 세계챔피언이 된 것을 알고 너무 기뻤고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오늘 꿈을 이루게 됐다"라며 사인도 부탁했다.


이헌호는 눈앞의 두 명의 솔직하고 귀여운 팬에 웃음을 터뜨렸고, 이어 바둑동아리 학생 대표 8명과 현장에서 다면기를 두며 지도했다

후배들에게 바둑을 즐기고 취미를 잘 키우라고 격려했다


이어 학교체육관에서는 교육부 관계자, 학교 관계자 및 교사 대표들이 함께 이헌호의 우승을 축하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소학교 시절의 생기부와 선생님의 평어, 수상증서를 보고 감개무량해 했다.


리셴하오는 우연히 바둑을 접했다고 고백했다. "어렸을 때 몸을 자주 움직였더니 조용히 하라며 바둑을 시키셨다" 처음 배울 때부터 바둑에 대한 애정이 많았고 차츰 조용해졌다


오전에는 학교공부를 하고, 오후에는 바둑을 배우면서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미리 끝냈다

"선생님들이 나를 무척 아껴주셨다." 인민소학교에서 공부한 경험이 매사를 미리 계획하는 습관을 들였고, 이후 베이징에서 혼자 바둑을 배우는 데 아주 좋은 토대를 마련했다고 이헌호는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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