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네요..그런데 강풍도 동반!!
이런 날엔 우산보다 비옷이 제격이겠어요!!
남쪽나라 꽃망울 터지다 소식 알려드렸던 하삼입니다.
그런데 오늘 강풍을 동반한 거친 봄비님이 내려주심에 따라 비에 특히 약한 목련꽃잎은 갈변하여 땅에 떨어지던지, 아님 꽃봉오리에서 그 생을 마감하실 것 같아 너무너무 안타까워요~~~
서쪽나라, 윗쪽나라(서울을 북쪽으로 지칭하면 안될 것 같아서....^^;), 동쪽나라 횽들은 잘지내시는가요???
머루횽이 오랜만에 강림하셨던데 그 뮤지컬 제목이 뭔가요? 한 땐 저도 뮤지컬에 푸~욱 빠진 적이 있더랬죠. 뭐 요즘도 그렇지만, 바나 오스트 듣느라고 한동안 뮤지컬 음반을 저만치 치워버렸더랬는데 횽 덕분에 다시 꿈틀꿈틀..게다가 올해엔 06년도 버전으로 뮤지컬 바람의 나라도 예술의 전당 토월 극장에서 공연된다고 하잖아요. 이번엔 어떻게해서라도 직접 보고야말리라..다짐은 하고 있지만.. (혹 그 공연에 바나갤 횽들도 많이 올지도.... ^^;; ) 드라마 바나도 방영되고 난 후이니까 어떻게 될까요. 원래 인기있는 뮤지컬이었지만 더 많이 보러 갈 것 같기도 하고..때문에 표가 매진되면 못 볼 것 같기도 하고...그나저나 이번에도 무휼역은 고영빈님이 맡으면 정말 좋겠는데,,, 직접 그 노래와 몸짓을 귀로 눈으로 확인하고 싶거든요.. 아아 어쨌든 윗쪽나라 횽들은 좋겠어요. 가까운데 공연장이 수두룩~~~~~하니...이곳 남쪽나라에도 이제 뮤지컬 공연이 조금씩 조금씩 시작되긴 했는데..첫 스타트는 헤드윅이었으나 별 관심 없고..노트르담 드 파리나 보러갈까...(윤형렬님이 김명민님이랑 굉장히 이미지가 비슷하지 않나요? 외모 로도 그렇고...그냥 내 생각..) 생각 중이나 시간이 될 지 모르겠고..그러네요. ^^;
어쨌든 오늘 같은 날엔 잔잔한 황조가가 딱 어울릴 것 같아요. 긴 머리 휘날리며 부드럽게 미소짓던 우리 휼이가 정말 보고 싶어요. ㅜㅜ
바나갤 횽들 오늘도 즐겁게 보내길!! 비오는, 너무너무 분위기 있어보이는(집 안에서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덧) 하삼은 비오는 날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 마시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더라~~~
바나갤) 하삼도 그렇게 혀~~~
하삼) 저는 그런 모습을 버스 유리창 안에서 부러운 듯이 쳐다보며 지나쳐가는 사람 1인 이랍니다. 나름 직장인!! ㅡㅡ;; 아,    마시고 싶다.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