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일본에서 방영되고 있는 바나에 대한 반응이 무척 궁금해진 하삼.
가끔씩 일본바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댓글 올라오는 것들을 구글번역기를 통해서 대충 보고 있는데,(아아..일본어 잘하는 횽들이 너무너무너무 부러워!!!!!!!!!!!!!!!!!!!!11)
내용은 이렇더군요. 첫번째 잘리는 분량이 너무 많다, 10분에서 15분 정도 잘려서 불평들이 많더군요, 왜 그렇게 많이 자르는지 하삼도 고개 갸우뚱~~ 어쨌든 감질맛 나겠당. 일주일에 1회만 방송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아닌가?/ㅡㅡ ) 방송 분량마저 짧으니..뭐... 두번째 불만은 역시 더빙에 관한 것, 일국송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싶다는 것.. nhk는 자막방송도 해주는데 후지는 왜 안해주냐~~~ 모..이런 불만들이 많았고, 세번째는 블루레이 디스크로 보고 싶다는 것...역시 음질, 화질 좋은 걸로 감상하고 싶은 맴들은 민족에 상관없이 같은 것 같네용.  그나저나 댓글 수가 너무 작아요..시청률이 별로 안 좋나??? 으으음...딴 나라 시청률까지 걱정 하다니..잊고 있었던 습관이 갑자가 화~악 살아나는 느낌이네용..ㅜㅜ

2.
바나 뮤지컬 공연이 6월 중에 예술의 전당 토월..로 잡혀있더군요. 언제쯤 티켓예매가 시작되려나???

3.
뭐시라!!!필호좌가 자명고의 음악감독이라고라???
아아..반갑기도 하지만(이렇게 되면 자명고 오스트는 사야된다.....고 결심한 하삼. ) 그런데...왠지모를 이 배신감은????
바나갤) 하삼..도를 더 닦으시오~~~~ 배신감은 무슨??
하삼) 그...그래도 왠지 배신감이 든당........에에잉 ㅡㅡ;;;;;

4.
때때로 하는 바나 복습질..
다시 돌려보니 하삼이 가장 레전드로 여겨지는 회차는 17회 였습니당. 아아..전설의 17회시여~~~  아무래도 휼이가 위패에 씌여진 자기 이름을 보고 말을 못잇던 모습이랑 입 틀어막고 울음을 삼키던 씬은 명장면이었어요. 보고 또 보고 몇번을 돌려봤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17회 ,18회 두 회차가 가장 기억이 남네요. 그런데 바나를 복습하고 보니까 바나만의 특별한 점이 다시 한번 느껴졌어요. 연출을 맡으신 강일수 감독님의 전작이었던 해신과 비교해봐도 그렇고, 요즘 방영되고 있는 사극들과 비교해도 그렇고, 태사기같은 작품들과도 차이나는 특별한 무언가가..말이죠. 언젠가 야그를 해보고 싶은...

5. 요즘 사극에서 짜증나는 점
아니 왜 이렇게 여캐릭터들이 다 무술을 잘해야하는 겁니까..
순정적인 여인상만 나열되는 것도 단조롭지만 그렇다고 전부 칼 들고 휙휙 날아다는 것도 단조롭다구요. 바나 원작에서 이지의 대무신왕에 대한 증오심이 오랜 세월 용을 수놓은 옷감이 장막처럼 드리워져 이지의 방을 가득 채우고 있는 장면 으로 나타나는 걸 보고 정말 대단하다 느꼈거든요. ㅡㅡ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운 겁니까? 이건 뭐 순정 아니면 무술 고수이니...

6. 자명고의 가벼움
다른 건 몰라도 왕이 쓰는 어투치고는 너무 경박스러워 보입니다. 스페셜을 보니까 일부러 현대극에서 쓰는 말투로 대사처리했다고 하는데....그래도 아직까지는 대무신왕이 너무 가벼워보입디다.... 바나에서 연도 현대극에서나 나오는 말투로 대사처리해서 감정이입하기가 힘든 적이 많았는데, 여긴 아예 그렇게 대사처리를 하니까...좀 적응이....ㅜㅜ

7. 딥디는 언제 나올까요.......... 
    기다리고 있습니당.......
    부디 서플 빵빵하게 ... 빠진 오스트들도 들어있으면 더 좋겠고,... 드라마니까 코멘터리를 기대하는 건 욕심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