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0밀리 벌컨포 무인수상정 '해검', LIG넥스원의 최신 MUM-T 기술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1 09:36:17
조회 983 추천 25 댓글 2

동영상 링크 : https://tv.naver.com/v/37084626










LIG넥스원, 국제해양방위산업전 ‘MADEX 2023’참가
MUM-T 최신 기술력・수출 시장 겨냥 해양유도무기 전시

• 실물 무인수상정 해검-Ⅱ 눈길…기뢰대항작전용 무인잠수정도 공개
• 미래전 양상 복잡화…지속 혁신으로 ‘Navy Sea GHOST’ 조력

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International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 이하 MADEX)’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 군의 미래전을 책임질 수상, 수중, 공중 유무인 복합체계(MUM-T, Manned-Unmanned Teaming)의 최신 기술력과 수출 시장을 겨냥한 해양유도무기 등을 선보인다.

 MADEX에 참가한 기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전시공간을 확보한 LIG넥스원은 해군이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인 ‘Navy Sea GHOST(해양의 수호자, Navy Sea Guardian Harmonized with Operating manned Systems and Technology based unmanned systems)’에 호응할 종합 솔루션을 제시한다. 전시관은 무인수상정을 중심으로 한 MUM-T와 함정 탑재장비, 해양유도무기 분야의 3개 존(ZONE)으로 구성했다.

 MUM-T 중에서도 해군의 기뢰대항작전 능력을 향상시킬 최신 기술력을 공개한다. 수중자율기뢰탐색체(AUV, Autonomous Underwater Vehicle)는 수중에서 자율 주행으로 기뢰 탐색이 가능한 해군 최초의 무인잠수정이다. 중량 60kg 이하로 승조원이 휴대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리튬-폴리머 전지를 이용해 장시간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적 기뢰의 폭발 위험으로부터 인명과 장비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수중자율기뢰탐색체(AUV)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되는 무인수상정 ‘M-Hunter’와 수중통신으로 연동하여 임무수행이 가능하며, 이종간 군집운용을 통해 향후 기뢰대항작전(MCM) 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M-HUNTER’는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에서 한-호주 국제공동연구과제로 개발한 무인수상정으로, 수중자율기뢰탐색체(AUV)와 연동해 자율 기뢰탐색 임무를 수행한다.

 해양 미래전의 핵심 전력이 될 해검 시리즈 가운데 해검-Ⅱ의 경우 실물을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해검 시리즈는 미래전에 대비한 해상 무인화 플랫폼으로서 임무장비에 따라 다양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 해검-Ⅱ는 수중에서 자동진회수가 가능한 수중 플랫폼(ROV, Remotely Operated Vehicle) 모듈을 함미에 탑재해 수중감시정찰 능력을 갖춘 모델이다. 해검-Ⅲ는 전방의 12.7㎜ 중기관총 뿐 아니라 2.75인치 유도로켓 발사대를 탑재하고 있고, 모듈화 방식을 적용한 캐니스터 발사용 자폭형 드론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해상상태 4(최대 파고 2.5m)에서 실해역 내항성능시험을 완료해 악천후 등 열악한 해상환경에서도 유인전력 없이 24시간 운용이 가능하다. 해검-Ⅴ는 함 탑재 전용 무인수상정으로 의심스러운 표적 발생 시 모함에서 분리돼 표적을 식별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다.
   * 자동진회수 : 수중탐색장비를 자동으로 해상에 전개하거나 회수하는 기능

 미래 전장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 일컬어지는 초대형급 무인잠수정(XLUUV, eXtra Large Unmanned Underwater Vehicle)의 컨셉 모델도 선보인다. 적진 해역에서 감시정찰, 정보수집뿐 아니라 대잠전 수행도 가능하다. 해상과 수중, 공중을 아우르는 종합 무인전력을 통해 작전범위를 확대하고 전투요원의 생존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유도무기의 명가로서 LIG넥스원은 △해궁 △해성 △청상어 △비궁 △비룡 등 다양한 해양유도무기도 전시한다. 해궁은 수직발사체계를 갖춰 아군 함정을 향한 각종 위협을 전방위적으로 철통 방어한다. 대함 순항유도무기 해성은 수평선 너머 원거리의 적 함정까지 단숨에 격침시킬 수 있으며 대전자전(ECCM, Electronic Counter-Counter Measure) 기능까지 보유했다. 대잠작전용 정밀 유도 어뢰인 청상어는 업체 주관으로 탐지・공격 능력 향상을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

 2.75인치 유도로켓 체계인 비궁은 미국 FCT(Foreign Comparative Test, 해외비교시험)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 2019년 미 국방부 평가단의 참관 하에 실시한 비행시험에서 10발을 목표물에 모두 명중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차량발사체계로 운용하지만, 수출형으로 해상플랫폼 발사체계(NLS, Naval Launcher System)도 개발돼 있다. 공기부양정 등 해안으로 고속 기습 침투하는 다수 표적에 동시 대응할 수 있는 무기체계다. 비룡은 비궁을 기반으로 사거리를 연장하고 탄두 위력을 증강시켜 함정전투체계와 연동되도록 개발됐다. 연안 방어를 담당하는 해군 차기 고속정에 탑재돼 기습 상륙 세력을 원거리에서 정밀 타격한다.

 잠수함용 전자전 장비(ESM, Electronic Warfare Support Measure)와 함정용 소형무인기 대응체계(Counter-Unmanned Aerial Systems for Vessel), LnZ옵트로닉스의 전자광학장비 등 함정 탑재장비는 미래 해양 감시 및 전자전 영역에서 작전능력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갈수록 복잡해질 미래전의 전투 양상과 병력자원 고갈 문제에 동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Navy Sea GHOST(해양의 수호자) 구축이 필수”라면서 “인공지능과 데이터링크, 체계통합, 자율화 기술 분야에서 LIG넥스원이 축적한 경험과 실력, 끊임없는 열정을 통해 Navy Sea GHOST의 성공을 향한 해군의 노력에 발맞춰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끝//




유용원의 밀리터리 시크릿 구독




4억 명이 방문한 대한민국 최대의 군사안보 커뮤니티

< 유용원의 군사세계 >

추천 비추천

25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851 사관생도 5년간 545명 자퇴... 1학년이 제일 많아 [2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1811 7
850 더 가깝고 더 거칠게… 美·中·러, 위기일발 전투기·함정 대결 [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090 3
849 고위력미사일, L-SAM...국군의날 행사서 첨단 신무기 대거 첫 공개 [1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3160 10
848 핵 추진 잠수함 왜 필요한가? [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1252 7
847 조롱 대상 된 북 전술핵잠수함! 그렇다고 우리에게 위협이 안될까? [1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1923 5
846 '궁극의 공병무기' 국산 장애물개척전차 '코뿔소' 2대 우크라이나 지원! [1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1185 3
845 국군의 날, 주한미군 전투부대 첫 행진... ‘괴물 미사일’ 현무-5도 [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1354 14
844 이번엔 3조2000억 폴란드 잠수함 사업… K방산 또 잭팟 터트리나 [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1267 8
843 현장 경찰에 보급한다는 저위험 권총 [6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1 3915 5
842 “특수임무 인정 명예회복 해달라” 일부 UDT 출신들의 하소연 [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0 1319 8
841 <인터뷰> 김진표 국회의장 “북핵 대응 위해 과학기술軍 사관학교 세워야”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9 1039 1
840 초음속 대함미사일도 잡는다… 국산 ‘해궁’ 미사일의 90도 꺾기 요격 [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8 1315 7
839 1등보다 10년 빨랐지만 이젠 10년 뒤진 한국군 무인기 [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1499 5
838 공군, 北 순항 미사일 추적·요격 훈련 실시 [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1047 7
837 “지휘부 도주” 같은 北 가짜뉴스 대비... 한미 첫 공동대응 훈련 [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1043 7
836 日에 7개 유엔 기지… 한반도 유사시 병력·무기 즉각 제공 [25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3972 52
835 항모 아닌 독도함서도 이착륙 가능… 美 첨단 킬러드론 ‘샤크’ 떴다 [2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2793 7
834 <만물상> 홀인원 미사일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907 2
833 FA-50, 폴란드 국민 환호 속 '유럽 하늘 첫 비행' 새역사 쓰다!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7 956 9
832 미사일 꽂은 곳에 또 꽂았다… 국산 '장사정포 킬러'의 놀라운 홀인원 [1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6 2310 19
831 대피 시설만으로 50% 이상 피해 감소… 시급해진 核 민방위 체제 구축 [2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4 1962 12
830 로켓 날아오자 쾅… 北신형전차, 우리 ‘흑표’에도 없는 요격무기가? [1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1661 4
829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부부, 103년 만에 서울현충원 합장 [1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996 18
828 장난감 같던 北 무인기, 이젠 장난 아니다 [2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2810 14
827 트럼프가 재집권한다면? “확장억제 실질 강화 남은 골든타임은 1년 반” [1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1262 4
826 日서 탄약 580만t 출동대기… 文이 불신한 유엔사, 유사시엔 우리 생명 [3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1 1917 35
825 우리도 못만든 세계 최고 무인기를?… ‘북한판 글로벌호크’ 미스터리 [1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1 1283 4
824 단 1발로 표적함 산산조각...콜롬비아 수출된 해성 미사일 위력 [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1143 13
823 한화의 레드백, 3조원 규모 호주 장갑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1458 18
822 한-프 공군, 사상 첫 연합공중훈련 및 추모비행 풀사진 [1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1579 26
821 美 ‘핵억제 실행의지’… 핵잠 떠난지 사흘만에, 제주에 핵추진 잠수함 [4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3990 23
820 “최대 600대 목표” FA-50 미국 수출 위한 민관군 ‘원팀’ 떴다 [2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2323 17
819 일본에서 처음으로 열린 한국 예비역 장군의 출판 기념회 [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144 16
818 우크라 드론 두려워… ‘철망 우산’까지 쓴 러시아 전차 [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1128 2
817 KAI, 계약 10개월만 폴란드 수출형 FA-50GF 납품 개시 [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966 15
816 K방산 수출 다음 주역은 군함? 美가 우리 군함에 눈독 들이는 이유 [1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146 23
815 남편 이어 외아들까지 전투기 추락사, 한 여인의 기막힌 사연 [1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2170 30
813 1발 안에 새끼 포탄 40여발... 美가 우크라에 주는 ‘강철비’ 집속탄 [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809 6
812 순직 父 뒤를 이어 조종사의 길 선택한 故 박인철 소령, AI로 복원되다 [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1276 16
811 美 토마호크 뺨친다? 北 순항미사일 ‘화살’, 초저공 비행능력의 비밀 [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005 2
810 워싱턴 선언으로 강화된 한국형 확장억제… 독자 핵무장 잠재력 확보는? [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898 8
809 마지막 시제기까지 비행 성공한 KF-21… 인공지능 스텔스기로 변신한다 [1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9 1089 29
808 ‘게임 체인저’ 극초음속 미사일 잡아라… 가열되는 ‘창’과 ‘방패’ 대결 [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7 853 1
807 조끼 대신 ‘영웅의 제복’ 입은 참전용사들... “위대한 헌신에 감사” [2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6 1572 49
806 <단독 인터뷰> 김관진 前 국방부장관 6년 만에 언론 인터뷰 [2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1221 43
805 尹정부 외교안보 1년… 당당한 외교와 건강한 한중관계 [2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901 14
20밀리 벌컨포 무인수상정 '해검', LIG넥스원의 최신 MUM-T 기술 [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983 25
803 ‘참수작전’ 특수부대도 태운다... 부산 온 美 핵잠수함의 비밀무기 [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846 10
802 北 도발 응징할 ‘3天’ 모였다, 백령도에 대거 배치된 신무기들 [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1111 7
801 가짜 무기도 한눈에 알아본다… 불붙은 초소형 영상 레이더 위성 전쟁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6 4106 1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